(경인뷰) 평택시는 진위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진위현 관아에 대한 보존 및 진위면의 역사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 문화재와 진위면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은 평택 전체 도시환경분석과 진위면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이란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토의에서는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에서 진위현 관아 위치 파악과 진위면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해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 현덕면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제1기 현덕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회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1일 위촉된 위원 2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임원진 선출 및 회의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종철 신임 회장은 “초대 주민자치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많은 위원분께서 믿고 회장직을 맡겨주신 만큼 현덕면 주민자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현덕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경인뷰) 평택시 팽성읍 송화1리 주민 장임수 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6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임수 님은 “팽성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 설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읍이 타의 귀감이 되는 것 같다”며 “힘든 여건에서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두루 살펴 따듯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임수 님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팽성읍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는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흰우유, 멸균유, 가공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 바우처는 농식품부가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우유 바우처 사업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편의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시 축산반려동물과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평택시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학교 우유 무상급식으로 발생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 유제품 선택폭의 제한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참여 학생은 관내에 주소를 둔 6세에서 18세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4000여명이며 오는 2월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발급 신청을 통해 3월부터 우유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경인뷰)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남서울대학교는 평택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기반 시설과 인력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사회구성원으로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약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정장선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은 “우리 학교의 체육 인프라가 평택시 장애인들의 스포츠활동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 시설을 이용해 ‘평택시 장애인 수영교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평택·화성·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밀집될 전망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13개의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 중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6라인의 신규 팹에 약 120조 원이 투입돼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미래 반도체 연구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선정하고 차세대반도체의 연구개발 및 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 평택시의 경우 소자, 설계, 첨단 패키징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된다. 미래 반도체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총 5000억원이 투입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소자·설계 연구센터가 운영되며 뉴모로픽·PIM 반도체 설계와 수직적층·이종접합과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개발된다. 또한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1000여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각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15일 총 22곳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소이온농도가 기준치 아래로 측정돼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이 인근 지하수까지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검사는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인근 200m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간이 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pH 농도는 최저 6.39ppm에서 최대 8.03ppm으로 측정돼 농업용수로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H 농도가 6.0ppm 이상 8.5ppm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평택시는 향후에도 범위를 넓혀 농업용수 사용 농가 40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취해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수질 분석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관리천 인근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사고로 크게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검사로 아직 지하수에는 오염이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지속적으로 지하수
(경인뷰) 평택시 포승읍 주민이자,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신 조일재 님은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난 15일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22포를 기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하신 조일재 님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포승읍 복지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사랑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우리 이웃 모두 행복한 새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동네 좋은이웃’의 창구를 통해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시는 조일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추운 동절기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포승읍에서도 남은 동절기 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된 백미 22포는 포승읍 관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22세대에 협의체 위원이 직접 전달하고 안
(경인뷰)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2024년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 동안의 노고를 감사하며 김태옥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허말용 신임 회장에게는 의사봉을 전달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했다. 김태옥 전임 회장은 “안중읍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지난 2년간 주민자치회를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허말용 신임 회장은 “먼저 저를 믿고 주민자치회장을 맡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임 김태옥 회장님께서 안중을 위해 힘써주신 만큼 앞으로도 위원분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이날 연임 위원 44명과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인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새해 목표로 ‘금연 결심’한 시민들을 위한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초기 방문 등록 후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1대1 금연 상담과 금연 패치 및 금연 껌, 금연 사탕 등 개인에 맞춘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돕는다. 그리고 6개월 경과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 지난해 안중보건지소 금연 클리닉에 678명이 등록해 378명이 금연을 유지하고 관리 중에 있으며 관내 기업체 13개소에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직장인 695명에게 금연 상담도 제공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흡연 욕구를 이겨내는데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올해 금연 성공의 목표를 달성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안중보건지소 금연 클리닉에 꼭 방문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라”고 전했다. 또한 금연 상담 신청자가 10명 이상인 서부지역 기업체나 기관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에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중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경인뷰) 평택시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이 소외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이후 올해 재지정에 따라 2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재지정으로 국비 5500만원을 확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부모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 장애아동 부모 맞춤형 코칭 글쓰기를 통한 마음치료 SNS활용법 더사운드오브 아카펠라 등 21개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380여명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노하우와 한경국립대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 전체 가구의 36%를 차지하고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1인가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소재 비영리법인 및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교육, 문화, 여가, 사회적관계망, 안전 등 자유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나 법인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백만원의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