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오산시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소통 한마당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권재 오산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교육 및 오산시의 교육정책 발표 교육공동체 제안 및 질의응답 경기도 교육감과의 현장소통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미래의 교육 발전 방향과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중점 추진 과제가 소개됐다. AI 코딩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오산지역 맞춤 교육, 지자체-교육지원청-학교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조성 등을 담은 교육협력을 통한 창의융합 교육,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을 포함한 기본역량을 갖춘 미래교육 등이 제시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AI 마이스터고 설립, 교육지원청 분리, 학생건강검진 지원방안 등 오산시 교육 현안에 대해 도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광윤 경기도화
(경인뷰)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4일 관내 두곡동 텃밭에서 초평동 통장단 협의회 회원, 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고구마 수확’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장단 협의회는 올해 초 통장단 협의회에서 관내 유휴지를 활용해 직접 심고 재배한 이번 고구마를 판매해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수익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상규 통장단 협의회 회장은 “금번 행사는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초평동 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나눔의 고구마를 통해서 초평동 발전에 노력해 주시는 통장단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지혜와 경험의 가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는 주제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재개한 행사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명과 함께 노인대학 동아리 반에서 갈고 닦은 사물놀이, 민요,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식전 축하공연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이후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한 고령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후, 1990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 총회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해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한 것이 ‘노인의 날’의 시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국군의 날과 겹침에 따라 그 다음날인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올해 27회를 맞이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분들 모두가 번영된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이루게 한 초석일 뿐만 아니라, 한 분 한 분 모두가 지혜를 품
(경인뷰) 오산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민원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공직자의 자긍심 고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시청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제도 개선 우수사례 중 민원조정위원회에서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우수, 우수, 장려 3개 사업을 선정했다. 민원제도 서비스 우수 사례로 보건행정과의‘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개편으로 인한 유흥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 정비’ 생태공원 녹지과의‘스마트 시스템 발굴로 심야 시간 공원 체육시설 민원 해결 및 예산 절감’수도과의‘오산 수돗물 똑똑 관리서비스’이가 최우수, 우수, 장려 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개편으로 인한 유흥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 정비’는 유흥·다방종사자의 이중검사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검사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규칙’에 따라 유흥·다방종사자는 1
(경인뷰) 오산시가 지난 5일 시청에서 승강기 사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현재 오산시 승강기 보유 대수는 4천300여 대로 오산시 승강기 갇힘 등 고장 건수는 2020년 72건, 2021년 100건, 2022년 11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사고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오산소방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가 참여했으며 승객이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발생 비상통화장치신고 신고접수 상황전파 현장출동 구조활동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고장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유지관리업체 및 관계기관의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오산시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승하차 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사고 위험과 불편이 있었던 고현초등학교 앞 약 50m 구간에 ‘안심 승하차존’을 설치했다. 이번 안심 승하차존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길이 50m, 폭 3m 규모로 조성됐으며 6대가량 정차할 수 있다. 정차 허용 시간은 5분 이내이며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하교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다. 지방도 310호선에 속하는 고현초등학교 앞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인근 진위산업단지의 대형 화물차와 용인 및 안성 방향을 오가는 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다. 특히 등하교 시간에는 차량 정체가 심각한 상황인데 통행 차량에 주정차하는 등하교 차량이 더해져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도로선형을 조정하고 중앙 안전지대를 줄여 도로를 확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안심 승하차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안심 승하차존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
(경인뷰)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4일 통장단협의회, 동 직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실시, 150박스를 포장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 직접 심고 관리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수익금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재식 통장단협의회장은 “참석해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수확에 정성을 다했다”며 “이번 수확한 고구마의 수익금은 지역의 독거노인,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통장단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수확한 만큼 올해 고구마 수확이 풍작을 이루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온연히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일 화성초등학교 후문 보행로를 가로막아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를 방해하던 전신주에 대한 이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화성초등학교 및 삼익아파트와 협의를 거친 결과이다. 전신주 이설 사업비는 약 2천만원으로 한국전력에서 전액 부담한 가운데 전력 차단 등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에서는 지난 2일 하루 만에 공사를 신속히 마쳤다. 1992년 삼익아파트가 지어질 당시 설치된 화성초등학교 후문 전신주는 초등학교 후문의 보행로 일부를 차지하고 통행로를 막아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를 방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줬다. 이런 전신주를 기존 초등학교 통행로에서 3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에 화성초등학교 후문 보행로가 확장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됐다. 화성초등학교는 그동안 전신주 이설을 수차례 계획했으나, 전신주 이설에 따른 삼익아파트의 단전이 필요한 사항이라 삼익아파트의 반대의견에 막혀 무산됐다. 그러던 중 활로가 열렸다. 오산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권재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7일 필발란티어로부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수제팥양갱 1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필발란티어 박동휘 단체장,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 박미순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기탁식에 이어 필발란티어와 오산시는 착한날개 오산 시민을 향해 날아가는 복지이미지로 지역사회의 개인, 사회복지시설·기관, 기업체, 단체, 동아리, 후원회 등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협약을 체결해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 풀 “착한날개 오산” 네트워크망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된 양갱 100세트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박동휘 단체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우리 이웃들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필발란티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
(경인뷰) 오산시보건소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물림 및 설치류 배설물 접촉 주의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발열과 오한이 있고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이 약 20% 전후로 높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뿐만 아니라 들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도 주로 가을철에 발생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대부분 10월~12월에 나타나는데 군인이나 농부 등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설치류의 배설물과 소변, 타액 등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건조되어 사람의 호흡
(경인뷰) 오산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자를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료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에 응시한 어학 및 자격시험으로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증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 등이다. 청년 1인당 연 3회 최대 30만원, 회당 최대 1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3회 신청 금액이 1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1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일 당일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응시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청 사이트 또는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오산시 일자리센터가 관내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 채용 분석부터 모의 면접까지 취업 완전 정복을 위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취업성공학교를 운영한다 취업에 필요한 기술, 지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1일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팀 구성 기업 채용 트렌드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 12일에는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질문 검토, 13일에는 관내·관외 30개 구인 업체 설명회 및 모의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취업성공학교 종료된 이후에는 오는 16일~18일까지 3일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오는 20일 열리는 오산시 청년 일자리 박람회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에서 참가자가 원하는 기업체와의 직접적인 채용 면접 기회까지 제공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오산시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QR코드를 이용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센터 방문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을 앞두고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