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전문조직인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이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아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체험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 이 사업은 자립, 주거지원, 심리지원, 진로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재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홈은 2~3명의 고립은둔청년이 가치있는누림이 운영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에서 2.5개월 동안 자립교육을 기반으로 자립 훈련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주거 지원과 공동생활 형태의 생활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생활기술 습득과 규칙적인 생활 리듬 조절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한다. 은둔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들에게 안전한 주거지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고 공동생활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요리, 청소, 세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통해 독립적인 생활을 준비한다. 실습 중심의 교육은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체험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는 두려움이 컸지
안양시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22일 밝혔다. ▲ 안양시청 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포함한 평가반을 통해 관내 355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공중위생관리법의 준수사항 등의 평가항목을 현장 점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등급), 우수(황색등급), 일반(백색등급)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안양시 최우수 업소에는 총 88곳이 지정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업 43곳, 목욕장업 5곳, 세탁업 40곳이다. 최우수 업소(녹색등급)는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의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의 평가항목 결과가 90점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이다. 시는 전국 시군구 지자체에 최우수 업소 이용 안내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및 공표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해 쾌적한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양평생활문화센터, 양서에코힐링센터에서 한강수계 매수토지 내 지역주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수변녹지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한강수계 수변녹지관리 교육과정 포스터 수변녹지관리 교육과정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한 수변녹지조성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매수토지 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변생태벨트 복원의 중요성과 수변녹지 조성방법 이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변관리활동의 이해 △테라리움 만들기 △나무(초화류) 심기 △식물원 견학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 책임제 마을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교육과정과 더불어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역주민 책임제 :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한 토지를 지역주민이 관리함으로써 수변녹지 조성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 전문교육과정 신청은 8월 9일까지 한국환경보전원 한강수변생태관리단으로 유선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이하 ‘수원시’)와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수도 ‘새빛수원’ 조성을 위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은 22일(월)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난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관련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핫라인 개설, △시민 공감을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환경수도 ‘새빛수원’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 수원사업소는 중유를 사용하는 기존의 집단에너지시설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원료로의 전환 요구에 부응하고자 LNG 집단에너지시설로 개체하는 사업을 202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난은 1997년 수원사업소 준공 이후 수원시 내 약 17만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한솔그룹 계열 IT 전문 기업 한솔PNS와 함께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우수한 AI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포스터 해당 사업은 올해로 3년 연속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IT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사를 발굴해 한솔PNS와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각로 운전을 안정화라는 추진 과제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솔PNS와 협력해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선정 규모는 2개 사 내외이다. 접수 기간은 7월 22일(월)부터 8월 11일(일)까지이며, 선정기업에게는 한솔PNS와 사업협력 기회 제공, 최대 6000만원 상당의 PoC 자금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TIPS 투자 검토 및 보육기업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 역량,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에 대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화성시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영화 캠프 ‘여름방학 초초영화캠프’를 오는 8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화성시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 초초영화캠프 포스터 이 사업은 미디어센터 영화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영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창의력과 표현력,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영화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영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2023년부터 추진됐다. 초초영화캠프의 신청은 7월 23일(화)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초초영화캠프에서는 시나리오 창작, 장비 실습, 촬영, 연기, 편집 과정 등 영화 제작 전반을 다루어 초단편영화 3편을 제작하게 되고, 완성된 작품은 이후 초초영화 시사회와 전국 단위의 각종 영상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원시 1인 가구 5명 중 2명은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 거주 19세 이상 1인 가구 107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0.8%는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남성은 49.7%, 여성은 30.3%가 결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금처럼 혼자 살고 싶다’는 남성 24.2%, 여성 39.9%였다.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과 쏘옥토크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남성·청년·미혼 1인 가구는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해 함께 생활하고 싶어 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 연령이 높은 1인 가구, 별거·사별 경험이 있는 1인 가구는 ‘지금처럼 혼자 생활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수원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2차 쏘옥토크(간담회)’를 열고,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와 연계해 1인 가구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쏘옥토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 부서,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복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은 이달 22일(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3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은혜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기업·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분당주민과 기업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분당과학고의 역할과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 김인규 성남시 교육정책 팀장과 함께 분당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가 참여해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와 김인규 성남시 교육정책 팀장은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관련 행정기관의 계획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을 맡은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는 분당이 첨단과학산업의 중심에 서기 위해 분당과학고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과 기업의 협력·상생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청중토론 시간
▲ 학산가족음악회 심청이야기 공연사진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4 학산가족음악회 전통예술공연 '심청 이야기' 공연이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300여 명의 인천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소리꾼 김경아와 영화감독 조정래가 들려주는 '심청 이야기'는 인천을 대표하는 판소리 단체인 사단법인 우리소리와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전통예술 활성화와 인천 지역 내 판소리 보급과 계승을 위해 공동 기획한 공연이다. 공연의 진행으로는 소리꾼 명창 김경아와 이야기&북으로 영화 ‘귀향’의 감독으로 유명한 조정래 감독이 맡아 4회를 모두 진행하였다. '심청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효녀 심청이의 이야기로 판소리는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기획되었다. 판소리의 전통은 유지하되 이야기꾼의 설명을 통해 듣고, 영화를 통해 보는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판소리의 이해도를 높이고 판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의 특별한 점은 판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했다는 점이다. 공연을 진행하는 소리꾼과 고수뿐만 아니라 판소리를 사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추진 계획 및 세부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 사진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이 연구용역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연구의 주요내용는 △화성시 과학고 유치 관련 지역현황 분석 △지역사회와 경제적 영향분석 △화성시 과학고 설립 및 운영방안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삼성, 현대, 기아 등 첨단산업 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지한 화성시가 경기남부 과학고의 최적 입지”라며, “미래 과학기술·미래산업의 인재육성을 위한 화성시 과학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결과는 화성시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임을 밝혔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화성시 과학고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현황 분석 및 설립 타당성 검토 등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정광윤 교육장도 “화성의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공모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8일 07시 용인특례시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대규모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23개대 80명의 의용소방대 대원이 참여했다. 순찰 활동은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대상지는 하천변, 저지대 주거 지역, 배수시설 등이었다. △ 사진 설명_(침수지역에서 배수작업 중인 용인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 특히 백암 남성의용소방대와 포곡 여성의용소방대는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3곳에서 배수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침수된 주택의 배수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임시 방수벽을 설치했다. 안기승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은 현장대원들이 위급한 출동에 더 집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적 조치”라며 “용인소방서의 전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장마철에도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관할 관청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식품제조‧가공 영업을 해왔거나, 아무런 표시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표시광고법, 원산지표시법 등을 위반한 24곳(27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 영업 등 3건 ▲표시 기준 위반 3건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0건 ▲보존 기준 위반 2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그외 위해 식품 등 판매, 조리실 비위생 3건 등 총 2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여주시 소재 A업소는 업소 내에 설치된 조리장에서 부대찌개 등 간편 조리 세트와 철판닭갈비 등 식육가공품 10여 개 제품을 제조하면서 9개월마다 1회 이상 받아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식품제조‧가공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여주, 이천에 소재한 2개 분점에 1년여 납품 해오다 적발됐다. 양평군 소재 B업소는 표시 사항이 전혀 없는 된장 등 식품 4종 11.5kg,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