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는 18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으로 이뤄졌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3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광주시 외식업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내 자빈관에서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왕조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되던 어기를 생산한 조선백자의 본고장으로서 조선백자 문화를 이끌었던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도자 향연’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전시행사가 진행되며 다구부터 달항아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비롯해 광주시 도예 명장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윤섭 이사장은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아홉 번째 특별 전으로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분야별로는 공모사업 총 4건, 16개 읍면동 제안사업 124건으로 총 128건에 68억원의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예산학교 운영, 공모방식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별 제안사업으로 124건이 확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통해 2024년 당초예산에 편성되며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경인뷰)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향후 개최하는 시민의 날은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시민의 날이 되어야 한다”며 5분 발언했다. 광주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애향심을 고취하며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날로써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 이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 9월 20일 개최된 광주시민의 날 행사는 평일에 개최되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들과 소수 시민을 위한 시민의 날’, ‘시민 없는 시민의 날’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행사 개최일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반면, 우리 시와 유사한 시기에 행사를 개최했던 용인시, 여주시, 하남시, 성남시는 모두 주말에 개최해 더욱 대비되는 실정이었다. 황 의원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와중에 7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얻은 것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 행사였다”며 “향후 시민의 날 행사가 주말에 개최되어 많은 시민 참여를 통해 시민 간 친목·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조예란 광주시의원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신현동 및 능평동 일원의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해 국지도 57호선 신현동 방면 오포터널 이후부터 광명초등학교까지 약 600m 구간의 차선 확장을 제안했다. 신현동, 능평동 지역주민은 인구 증가 대비 교통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단기적으로 지역 내 교통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신현~직동 연결도로 개설사업,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계획·추진 중에 있다. 이에 조 의원은 “단기적 방안인 내부 도로 교통개선 대책의 경우, 최종 합류 도로인 국지도 57호선의 직접 개선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중장기적 방안은 현시점에서 가시적 성과가 불투명한 것이 현실이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으로 국지도 57호선 신현동 방면 오포터널 이후부터 광명초등학교까지의 차선을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조 의원은 “대상지 주변 국·공유지를 활용해 해당 구간의 도로를 확장할 경우, 교통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교
(경인뷰) 광주시 신현상인회와 광명상인회는 지난 14일 광명초등학교에서 공동으로 ‘제1회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신통능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현동 일대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필요하다는 두 상인회의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참여해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소상공인들은 홍보 부스와 안내도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지역 상가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무대에는 지역 특공무술, 태권도 무술 시범과 발레 학원생들의 공연 및 장기 자랑대회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서는 양궁 체험, 즉석 사진 촬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길성은 신현상인회장과 김호영 광명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과 행사 장소를 마련해 주신 광명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골목상권 살리기와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함께 즐겨 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인뷰) 광주시는 17일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소속의 김대한 주무관을 광주시 역학조사관으로 정식 임명했다. 김대한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 9월 광주시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감염병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인성 및 식품 매개와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100회 이상의 현장 조사를 수행했다. 또한, 업무와 병행해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받았으며 올해 8월 31일 일반과정을 수료했다. 역학조사관 교육·훈련은 ‘현장 중심 직무간 훈련’을 기반하며 감염병 대비·대응 업무, 현장 역학조사 등을 병행하며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에 의해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이후 136시간의 기본교육과 2회 이상의 지속 교육을 참여하며 유행 역학조사보고서 1편, 감염병감시보고서 1편 또는 감시체계평가 보고서 1편을 작성해 질병관리청에서 구성한 역학조사관 교육수료심사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아야 한다. 10만명 이상 시·군·구는 2020년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올해 9월 기준, 인구 10만명 이상 전국 시·
(경인뷰) 광주시는 오는 22일 남한산성면 불당리 277 일원에서 ‘2023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광주시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합격 바위의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목현동에서부터 오전리, 불당리, 검복리를 지나 산성리까지 이어진 길로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니던 옛길을 재현한 도보 여행길이다. 행사는 오전리~불당리 구간에 있는 합격 바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합격 투어,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합격 바위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들은 광주시 SNS를 통한 사전접수 또는 행사 당일 접수처를 방문해 QR코드로 접수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매력을 널리 알려 우리시 대표 걷기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하루가 되시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6일 신현2통 경로당에서 ‘2023년 제1기 신현동 노인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용화 지회장, 박기준 학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입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사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안내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끊임없이 배우며 좋은 대인관계를 갖는 것이 노년기를 가장 행복하게 보내는 길”이라며 “이번 노인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현동에 노인대학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며 “제2의 인생을 다시 사는 기분으로 열심히 노력해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졸업식장에서 다시 뵙고 싶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현동 노인대학은 광주시에서 두 번째로 입교하는 노인대학으로 주 2회 건강관리, 노래교실, 외부기관 특강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신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광주공설운동장 등 관내 6개 구장에서 ‘제22회 광주시장기 동호인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철희 광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강병욱 광주시축구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광주시 축구 동호인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및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10월 15일 21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3천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6개국 7개 팀이 처음으로 참가한 외국인부를 포함한 20대~60대부, 기관·직장·단체부 등 총 7개 부로 진행된다. 방 시장은 “관내 20대 청년부터 중·장년층, 특히 외국인팀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축구 동호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뜻깊다”며 “참가한 선수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주시 오포1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오포 추자 서희스타힐스 부녀회는 지난 16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든 배추김치와 깍두기, 시래기국 각 30통을 준비해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김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부녀회 회원 일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 걱정을 덜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명호 동장은 “부녀회 회원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보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2명을 대상으로 ‘행복캠핑 추억Dream’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캠핑을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보내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가족 명랑운동회 추억한 쌈 바비큐 파티 달빛 캠프파이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 지친 부모님들도 휴식하는 시간이 됐다. 캠핑에 참여한 아이들은 숯불에 고기도 구워 먹고 밤 공연을 관람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등 아주 즐거워했다. 캠핑에 참여한 한 부모는 “드림스타트에서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밝게 웃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평상시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과 가족 간 진솔한 대화를 하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해당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