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교육지원청을 찾아 초·중·고 행정실장 대상 감사·청렴 교육을 12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2020년부터 도입한 자율감사 시행 5년 차를 맞아 지적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시정·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사 사례 및 청렴 연수를 통해 각종 위법·부당한 사례를 예방하고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 주 내용은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2023년 종합감사 빈발 지적 사례 민원 감사 사례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자율감사 희망교 119개교 중 상반기 대상교 학교 실무자와 감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일반행정과 학교 회계 영역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교 종합감사는 지적·처분이 아닌 시정·개선에 중심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렴’이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바로알기 탐방길 코스를 활용한 사회 교과서 보완 교재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인천의 생활’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인천의 생활’은 초등학교 4학년 1, 2학기에 사용하는 교재로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역의 위치와 특성, 인천의 역사, 촌락과 도시의 생활 모습 등을 지도와 그림으로 살펴보고 교실 안에서 책으로 만나던 내 고장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고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효과적인 교재 활용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역량 강화 연수를 총 5회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재를 통해 인천을 이해하고 인천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친구들과 토론으로 답을 찾길 바란다”며 “우리 고장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인천산업정보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문화시설이나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루원중학교와 하늘1중학교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는 총사업비 150억원 가운데 약 41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예산은 국비 39억원, 지자체가 70억원가량을 부담한다. 향후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에는 지하공영주차장, 주민쉼터, 다목적실 및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더욱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가 해사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4월 2일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배형원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을 만나 법원 유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인천 국제공항과 항만으로 접근성 우수 ▲해양경찰청 연계로 협력 강화 ▲중국과의 해양 분쟁 해결 최적지 등을 고려해 인천 해사법원 설치가 시급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국내 해사전문법원 부재로 연간 5,000억원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해양강국 지위에 맞는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민들이 열망하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에서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속적으로 법원 유치를 건의하고 있으며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에 유치 공감대를 광범위하게 형성하는 등 21대 국회 임기 내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최대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4월 2일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는 하루 평균 48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비롯해 음식물자원화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이 모두 지하에 설치돼 있다. 지상에는 다목적 체육관, 게이트볼장 같은 주민편익시설과 물놀이 시설, 생태연못을 비롯해 하남시 전경을 볼 수 있는 105m의 유니온타워 등의 공원화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역발상을 한 폐기물처리시설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센터 50m 거리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바로 옆에는 스타필드가 위치해 있으며 당초 건립 당시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주민들과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해 풋 시말라봉장관과 인천-라오스 교육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라오스 방문 중에 열린 이번 간담회는 풋 시말라봉 교육체육부장관과 직원들의 따듯한 환대속에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인천과학대제전에 참가한 라오스 학생과 교사를 인천에서 만났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양국 학생들이 과학을 주제로 함께 활동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양국 학생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교육체육부장관님을 비롯해 라오스 교육 관계자 분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양국 학생들이 앞으로 과학, 수학 뿐만 아니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미래인재로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라오스는 지난 2018년부터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
(경인뷰) 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이 1일 인천시 중구 역무선부두 98금양호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98금양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부유물 수색에 나섰던 선박으로 수색작업 종료 후 캄보디아 상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당시 사고로 총원 9명 중 선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박창호 의원은 “많은 분들이 천안함 피격사건은 기억하지만 98금양호 선원들의 숭고한 희생은 기억하지 못한다”며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다 사망한 한주호 준위는 천안함 실종자와 함께 추모되고 있으나 98금양호 선원들은 어느 곳에서도 기억되지 않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목숨을 걸고 선뜻 나서주는 영웅들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에는 영웅과 의인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98금양호 선원들과 같은 평범한 영웅들이 기억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앞장서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천안함 피격 14주기인 올해부터는 천안함 46용사, 한주호 준위와 함께 98금양호 선원들의 이름도 같이 기억되길 바란다
(경인뷰) ‘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살롱콘서트 ‘휴’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복합문화공간에서 7번의 무대를 개최한다. 살롱콘서트 ‘휴’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밀접하게 교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살롱 공연을 지향한다. 올해는 전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 환경에서 묵묵하게 현시대를 목도하며 나아가고 있는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함께한다. 대중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티스트 추천과 라인업 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서 직접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은 이미 살롱콘서트 ‘휴’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알찬 라인업 구성을 위해 공연기획자 이진우가 프로그래머로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과 라이브 콘텐츠 기획자 조혜림, 라이브홀 벨로주 대표 박정용이 라인업 선정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2024 살롱콘서트 ‘휴’는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화제로 떠오르는 6팀의 뮤지션들의 무대와 더불어 음악시장의 다변화와 지역 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해 ‘로컬 스테이지’를 새롭게 시작한다. 하루의 무대로 소박하게 시작하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 하오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며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왔다”며 “한·중 FTA 시범도시의 성공적 수행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양 도시가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며 인천-웨이하이 간 무역, 투자, 서비스, 산업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량 하오 웨이하이 부시장도 황효진 부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양 도시간 문화, 관광, 체육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하다. 특히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주택 단체가입의 경우에는 87.04%를 지원받을 수 있어 가입자 부담률이 12.96%로 낮아진다. 지난해의 경우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본 중구의 한 주택에는 보험금 약 1,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한 해 동안 총 32건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개별보험 가입은 7개 민영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단체보험 가입은 군·구 재난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계약 전에 발생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혁신육아복합센터 조직구성 및 운영 관리 방안 연구용역’이 4월 2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센터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착수했다. 앞서 3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보육 전문가, 교수, 업무 관련자 등 20여명이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그동안 도출된 사안의 최종점검 및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부평구 부평동 663-41에 연면적 9,538㎡의 규모로 아이사랑 누리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2개 동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1월 개관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338억원을 투입된다. 아이사랑 누리센터에는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야외 물놀이·지진체험장, 영유아 실내놀이 체험관, 전시시설, 돌봄시설, 유아도서관 등이, 공공산후조리원에은 산모실, 휴식공간, 프로그램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한 인천여성가족재단은 혁신육아복합센터 운영을 위한 구체적 설립 컨셉과 조직구성 및 운영관리 방안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주인천 페루명예영사 임명과 함께 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페루는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이 됐다. 내년 한국에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도 매우 기대되고 특히 인천이 한국의 대표 국제도시인 만큼 개최 도시 후보지로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페루는 인천을 관할하는 페루명예영사를 임명할 예정이며 향후 인천과의 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요충지이자, 정상급 국제행사 경험을 다수 보유한 국제도시로서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피력하고 “주인천 페루명예영사 임명이 앞으로 인천시와의 교류에도 큰 가교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