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수칙을 담은 ‘안전 신호등’을 제작해 학교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사 현장 근로자에게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안전 문구를 전달해 작업 중 사고를 방지하고자 배너 형태의 ‘안전신호등’을 제작했다. 안전신호등에는 보호구 필수 착용 추락, 넘어짐, 미끄럼 주의 안내 흡연 및 용접 등 위험 행동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관내 250개 학교에 우선 배포해 공사 현장에 출입하는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입구에 배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신호등을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장 밀착형 안전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년, 학급, 동아리 등으로 구성된 초·중·고교 총 16개 팀을 선정해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연계 운영교를 2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했다. 공모에는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가 참여했고 심사를 거쳐 학년 단위로 운영하는 초등학교 6개 팀 자유학기제 및 동아리와 연계하는 중학교 3개 팀 학급, 동아리, 특수학급, 학년 연합으로 운영하는 고등학교 7개 팀을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팀 규모를 고려해 팀당 백만원에서 3백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각 팀은 초등학교 4학년 교과와 연계한 ‘인천바로알기와 함께 하는 인천의 생활’형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지역단체와 함께 인천바로알기 및 실천하기’형 초·중·고 모두 대상으로 하는 ‘세계로 인천바로알기’형 등 3가지 중 조건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교과 시간이나 창의적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사전 탐구학습을 하며 탐방 활동을 준비하고 인천바로알기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 학생 기획단으로 선정된 관내 중·고등학생 37명과 지도교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5일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청소년 환경 회의 학생 기획단은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자발적, 주도적으로 생태전환적 활동을 실천하는 학생 자치 모임이다. 가정, 학급, 동아리, 학교, 마을, 지역 등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적 환경 보호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청소년 환경 회의 학생 기획단 기후위기대응 교사실천단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을 조직해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청소년 환경 회의 학생 기획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전문 퍼실리테이터 및 지도교사 5명과 함께 향후 개최할 어린이-청소년 환경 회의 운영 방향과 학생 기획단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관련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생태 전환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서 인천 직업계고 학생 7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인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32명이 출전해 금 20명, 은 22명, 동 18명, 장려상 14명, 총 7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일반인을 포함한 전체 참가자는 총 34개 직종 211명이었으며 금 33명, 은 33명, 동 30명, 장려상 20명 등 총 116명이 입상했다. 인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이 주어진다. 이들은 경상북도에서 8월 개최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우수 기관은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인천재능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메달의 색깔을 떠나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국외연수를 마치고 주재한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이번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국외연수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직접 접하고 이를 인천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아세안 10개국 중 3개국을 이번에 방문했고 아세안 부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천 청소년과 아세안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캠프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또한,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인도네시아에서의 학교 방문은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라오스에서는 지역사회과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한인청년 기업가와 만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인천학생들에게 라오스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베트남 호치민국립사범대학 강의와 관련해 “읽걷쓰 등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라오스 창의융합캠프, 베트남 국악합창단 공연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과 의료체계 부담을 최소화하고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요양병원 간병인력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관리가 미흡한 요양병원 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인 대비 교육 기회가 적은 간병 인력을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 소속 간병 인력 중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로 ▲표준주의 ▲접촉주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강사진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를 통해 선정된 요양병원 부서장급 또는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3명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시간은 참여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소당 60분 이내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간병인력에게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감염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요양병원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및 간병 인력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직원
(경인뷰) 어린이의 순수함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월 17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인천시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조현경 지휘자를 초대 상임지휘자로 위촉해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 50명의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매주 수·일요일 예술회관 내 복합문화공간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지휘자, 성악 코치 등과 함께 연습을 진행했다. 3월 한 달여간.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온 이들이 새봄을 맞아 ‘창단 기념 연주회’를 열어 싱그러운 목소리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을 알린다. 기쁜 자리를 빛내줄 축하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이 맡았다. 인천시향 금관 앙상블은 영국의 찰스 3세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장에서도 울려 퍼진 제레미아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를 위한 행진곡’과 크리스 하젤의 ‘세 마리의 다른 고양이’ 중 1, 3악
(경인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중구 용유·무의지역의 불법 영업 식품접객업소 1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무신고 식품접객업소 근절과 식품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8일 중구청과 함께 용유·무의도 주변 무신고 영업 의심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추고 관할 구청에 식품 영업 신고를 해야 하나, 이번에 적발된 음식점 16개소는 영업 신고 없이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조개구이, 칼국수, 찐빵, 주류 등을 판매했다. 인천시 특사경은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으로 적발된 16개 업소에 대해 철저히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관광지 주변 무신고 음식점 운영으로 인한 위생 문제를 방지하고 시민과 방문객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가 캠프마켓 아카이브 2단계 사업을 착수했다. 시는 캠프마켓의 미래 유산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1월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7월부터 캠프마켓 지역 관련 기록물 발굴·보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캠프마켓 부지를 중심으로 한 일제 강점기부터 미군 주둔기까지 다양한 기억이 남아있는 자료를 수집해 역사 현장을 재구성하고 지역적 정체성과 장소의 상징성 등을 형성하기 위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프마켓 관련 기록물 수집 및 구술 채록 사업’은 3단계에 걸쳐 연차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4월 2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1차 년도 자료 수집의 시간적 범위는 1900년대부터 1949년까지로 그간 수집한 인천육군조병창과 애스컴시티 관련 기록물을 바탕으로 국내 미수집자료와 추가 신규 자료발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미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문서·사진·도면·항공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 총 829점, 일본 방위연구소와 국립국회도서관에서는 문서와 지도자료를 총 48점을 수집했다. 이와 함께 캠프마켓 관련 인물 5명을 대상으로 한 구술 채록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드림포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포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원씩 3년간 총 54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 지원금 540만원을 더해 1,0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 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취약계층 및
(경인뷰)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염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선학도시숲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민, 단체,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는 커피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APEC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모았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인천의 열의를 담은 푯말이 꽂힌 커피나무 화분 1,000여 주를 시민에게 배부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포용적·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위해 지난해 4월에는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 시계를 설치했고 5월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민·관·산·학 35개 기관이 탄소중립 업무협약를 체결해 상생협력의 뜻을 모았다. 그 결과 인천시는 지난해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지자체 탄소중립 감축 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연수구와 공동으로 기후대응을 위해 조성된 선학 도시숲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무심기 등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했다. 유정복 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나무, 단풍나무 등 13종 620주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커피나무 1,000주를 분양했다. 이 나무는 내년쯤에는 커피 열매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지역의 분진,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등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인천 전역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