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지투어버스는 올해 총 7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파주 노선은 DMZ체험을 테마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통일전망대를 경유한다. 화요일만 운행한다. 수원/용인노선은 한류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테마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수원 남문시장을 경유한다. 수·토요일만 운행한다. 포천 노선은 야간/체험형을 테마로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을 경유한다. 목·일요일만 운행한다. 부천/김포 노선은 DMZ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주제로 김포애기봉, 부천한옥마을, 부천만화박물관, 부천자유시장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파주출판단지나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을 경유할 수도 있다. 금~일요일까지만 운행한다. 이천/용인 노선은 야간/먹거리를 주제로 이진상회, 이천도자기마을, 한국민속촌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이천프리미엄아울렛, 별빛정원 우주를 방문할 수도 있다. 금~일요일까지 운행한다. 양평 노선은 먹거리/체험형으로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수미마을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자전거 체험, 딸기 체험 현장을 방문한다. 금~일요일까지 운행한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스토리문학’ 2024년 상반기호로 등단한 정진구 시인이 첫시집 ‘백로에게 묻다’와 두 번째 시집 ‘박상골 소년’을 한꺼번에 펴냈다고 밝혔다. 정진구 시인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서 출생해 철마면에 거주하고 있는 기장 토박이 시인이다. ▲ 정진구 시집 ‘백로에게 묻다’ 표지, 128페이지, 정가 1만2000원 정진구 시인은 ‘산전 시집을 펴내며’란 첫 시집 자서에서 “산전이라 부르는 나는 정진구인데 동래 정씨며 산전은 나의 호다. 나 스스로 지어서 부르고 있다. 나의 호(산전)는 산을 갈면 밭이 되고 밭에 나무를 심으면 산이 되는 이치, 즉 ‘같다’·‘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나 역시 그렇게 살기 위해 산전이란 호를 지어 스스로 그렇게 부르며 나의 호같이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표한다. 또한 두 번째 시집 ‘자서’에서는 “나는 시인이 되고 싶었고 / 시집을 내고 싶었다 / 그런데 그 소원이 / 이처럼 한꺼번에 이뤄지다니 / 어리둥절한 마음이다 / 공연히 시 쓴다고 자랑하다가 / 남의 웃음거리나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첫 시집 ‘백로에게 묻다’의 작품해설에서 “나는 그의 시에서 불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를 출간한다. ▲ 미래엔 북폴리오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 출간 신간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는 마음속 깊이 숨겨둔 사연을 세탁물을 통해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세탁소의 철학자’라고 불리는 세탁소의 주인이 각자의 사연을 가진 손님들의 아픈 기억과 부정적 감정을 씻어주고 새로운 기분을 입혀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탁물의 얼룩을 지우듯이 우리 기억의 얼룩도 지우고, 그 위에 새로운 추억과 감정을 입을 수 있다는 용기와 격려를 건네고 있다. 첫사랑의 시작이 두려운 10대 소녀, 아이를 잃은 엄마, 경주마처럼 달리기만 하는 팀장, 꿈을 이루고 나니 겁이 나는 20대 작가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가져온 세탁물들은 각자 회피하고 싶은 상황이나 지우고 싶은 과거의 기억과 맞닿아 있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주인에게 세탁물에 얽힌 사연을 풀어내며 마음속 깊이 묻어둔 자신의 감정과 직면하고 두려움, 실망, 상실감, 자책 등을 조금씩 씻어낸다. 소설가이자 심리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다양한 이야기와 깊은 인문학적 경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00인조 트럼펫 오케스트라인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2일(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가정의 달 콘서트 5월愛’를 주제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 ‘제8회 정기연주회’ 공연 포스터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은 단장 양행효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 전문 연주자부터 순수 아마추어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모인 단원들이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 2014년 국립극장에서의 창단연주회부터 2023년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비롯한 정기연주회와 5회의 지방 순회공연을 개최했고,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앙상블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연주와 업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10여 년의 활동 기간 동안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과 신진 음악인들과 협연 무대를 통해 100곡의 합주 작품으로 정통 클래식에서 뮤지컬, OST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장르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은 2024년 제8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특별히 마에스트로 김우일이 이끄는 웅장한 트럼펫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국내 정상의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신예 트럼펫터 손장원의
리텍콘텐츠의 임프린트 출판사 센텐스가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이 책은 안데르센이 집필한 160여편의 동화 중 특이한 요소를 가진 잔혹동화들을 모아서 집필한 도서다. 안데르센은 동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성의 본질, 도덕적 갈등, 사랑의 여러 측면에 대해서 철학적 질문들을 던졌는데, 이 질문들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을 첨부해 독자가 동화를 읽으며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과 예술적 재능이 결합해 만들어진 이색적인 메시지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내려가며, 동시에 아름다운 원문의 문장 그대로를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책은 ‘인간을 파멸시킨 욕망 잔혹동화’, ‘목숨과 맞바꾼 사랑 잔혹동화’,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마법 잔혹동화’, ‘사유에 묻히게 하는 철학 잔혹동화’ 네 개의 목차로 구성돼 있으며, 인물들이 대응하고 위기를 겪는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생각할 점을 남겨주고 있다. 동화 속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나와 타인, 그리고 세계와 소통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고, 독자들에게는 사랑과 용기, 인내의 가치를 상기시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신간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티 블렌딩 실전 기술, 티 블렌딩 테크닉(Tea Blending Technique)’을 15일 출간한다. ▲ ‘티 블렌딩 테크닉’ 표지 최근 세계 티 시장은 티가 가진 다양한 건강상 효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확산되면서 유기농 티(Organic Tea), 유기농 허브 및 과일(Organic Herb & Fruit)을 재료로 혼합한 티 블렌드(Tea Blend)나 플레이버드 티(Flavored Tea), 그리고 허브 블렌드(Herbal Blend)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독일 티 앤 허브티 협회(German Tea & Herbal Infusions Association)는 2021년~2022년 사이에 오거닉 티, 허브 블렌드의 판매가 약 15.9% 급속히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모도르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는 사람들의 건강 효능에 대한 인식 증가로 인해 글로벌 티 시장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약 5.72%의 연평균 성장률(CAGR)를 보이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좋은땅출판사가 ‘챔피언 골프 스윙’을 펴냈다. ▲ 안 스티븐 지음, 좋은땅출판사, 176쪽, 2만원 미디어에서 방영되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 대회를 보면 출연하는 선수들의 핸디캡이 2-5 정도 된다고 자막에 나온다. 구력은 보통 15~30년 정도 된다고 소개한다. 그런데 스윙을 보면 소개하는 통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왜 그럴까? 잭 니클라우스는 “스윙의 기본을 이해하기 전에 스코어를 따지려 든다. 이것은 걷기도 전에 뛰려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스윙 실력이 다 완성되기도 전에 많은 스코어를 내려고 하는 것은 걷기도 전에 뛰려는 것과도 같다. ‘챔피언 골프 스윙’은 제목 그대로 누구나 최고의 골프 스윙을 구사할 수 있도록 골프 스윙의 동작을 간결하게 순서대로 서술한 교습서로, 20년 넘는 구력의 PGA 골퍼인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이 한 권에 집약했다. 스윙의 시작부터 퍼팅의 홀 아웃까지를 11가지 단계로 구분해 각 구간마다 실행해야 하는 기본적인 동작에 초점을 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 스윙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 골프가 어려운 이유는 그저 본능에 충실한 골프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작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시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영화·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시민청 활력콘서트 ▲ 시민청 화요시네마 ▲ 시민청 웨이브 2024 ▲ 시민청 웨이브 2024 ▲ 시민청 세대공감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하는 ‘활력콘서트’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즐기는 무료 공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목 오후 12시 10분부터 40분간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활력콘서트’에서 ‘싱어게인3’ 출연자 이유카, 샌드아티스트 채승웅 등 다양한 시민청예술가의 공연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하는 ‘화요시네마’는 매월 1, 3, 4주 차 화요일에 진행하는 무료 상영회 프로그램이다. 화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잔여 좌석분을 예매할 수도 있다. 4월 화요시네마에서는 4월 2일 ‘언터쳐블: 1%의 우정’, 4월 16일 ‘말임씨를 부탁해’, 4월 23일 ‘미싱타는 여자들’을 상영한다. 4월 16일 ‘말임씨를 부탁해’ 상영에서는 특별히 박경목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인간이 지닌 가치에 관한 폭넓은 주제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새로운 사유의 기회를 선사하는 에세이가 출간됐다. ▲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의 생각의 관점, 이재영 지음, 580쪽, 1만8000원 북랩이 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로 불리는 국제경호무술연맹 총재 이재영 저자의 인문학 에세이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의 생각의 관점’을 펴냈다. 저자는 숲속을 거닐던 중 춤을 추듯 움직이는 사람을 보았다. 사람들은 그를 못 볼 것을 본 듯 비켜 지나가기 바빴다. 그러나 만일 그 사람이 숲이 아닌 오케스트라의 단상에 서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는 오히려 훌륭한 지휘자처럼 보였을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같은 사물이나 현상도 ‘생각의 관점’에 따라 무엇을 보고, 느끼는지 달라진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더 이상 지식의 양은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가는 방법은 바로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통찰력을 갖춘 시야는 남들이 보지 못한 영역을 볼 수 있게 해 주며, 합리적인 발상은 자신의 사유에 근거를 더해 주기 마련이다.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은 저자가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 세트를 출시한다. ▲ 미래엔 아이세움,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 세트 출시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는 마이클 샌델의 대표적인 저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10대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10대를 위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등 3권과 함께 ‘뉴스 읽기 시사 논술 워크북’ 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세트다. 세트로 구성된 마이클 샌델의 저서들은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들을 어떤 가치를 기준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10대들이 성숙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일반 사회 교과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이클 샌델의 책을 읽다 보면 사회 교과와 관련된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클 샌델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해 나가는 동안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고, 사회 교과목과 논술·수능의 비문학 지문 독해를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 세트에는 ‘뉴스 읽기 시사
좋은땅출판사가 ‘포도나무 영어공부’를 펴냈다. ▲ Philip Cha 지음, 좋은땅출판사, 408쪽, 1만6800원 미드 보기, 영어 원서 읽기, 전화영어 등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심지어는 AI까지 영어공부에 동원된다. 영어 교재 ‘포도나무 영어공부’를 집필한 미국 생활 40년 차 영어 선생님인 저자는 영어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먼저 기본 문법을 숙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영어는 문장의 구성과 어순을 이해하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네 분야가 동시에 향상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본 문법을 숙지한 후 회화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문법 편에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문법이 정리돼 있다. 이 부분을 반복해 숙지하면 영어실력의 토대가 된다. △제2장 동사 편에는 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97개의 동사를 모아 놓았다. 동사는 문장의 형식과 문형을 결정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책에서 동사의 예문들을 공부함으로써 유창하고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제3장 회화 편에서는 미국인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나누는 11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미국인들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며 유창한 회화가 가능해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 ▲ 트래블레이블이 새로운 타입의 역사 여행서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린 창경궁, 잊혀진 황제 고종의 궁인 덕수궁 그리고 조각난 궁궐 경희궁까지, ‘당일치기 조선여행’과 함께라면 우리 역사의 주요 인물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서울은 지난 600년간 우리 역사의 중심 무대로 자리했다. 이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의 추천사처럼 “풍부한 자료 연구와 현장 답사로 빚어낸 서울 여행 안내서이자 서울 역사 소개서”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 또한 서울의 또 다른 이름, ‘한양’과 ‘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