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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새로운 주행 경험 제공할 AR-HUD 선보여

차량 전면 유리를 1인칭 시점(First-Person View, FPV) 디스플레이로 전환해 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제공

화웨이는 독일 뮌헨 세계 4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최신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ugmented Reality Head-Up Display, AR-HUD)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차량 전면 유리를 1인칭 시점(First-Person View, FPV) 디스플레이로 전환해 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20여 년간 ICT 광학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광학 기술을 스마트 차량에 적용했으며, 화웨이의 AR-HUD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텔리전트 오토모티브 옵틱 솔루션(Intelligent Automotive Optics Solution)’을 개발했다. 작은 기기로 넓은 프레임의 UHD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화웨이 AR-HUD는 다양한 상황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대시보드 정보를 표시하고 AR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 보조 주행을 지원하고, 야간 식별이나 우천 및 안개 시에 프롬프트를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제공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AR 내비게이션

HUD는 제트 전투기의 안전 비행을 향상하기 위해 처음 사용됐고, 이후 자동차 산업에 적용됐다. 화웨이가 출시한 혁신적인 AR-HUD는 13° x 5°의 관측 시야(Field Of View, FOV)를 제공하는데, 이는 70인치 크기의 가상 이미지를 운전자 전방 7.5m에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AR-HUD는 대시보드 정보를 하단에 표시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 안전 운전을 지원하며, 도로 표면 상태에 적합한 정보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여러 차선을 커버하는 AR 내비게이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어 3차선 교차로에서 AR-HUD는 정확한 경로를 제안하거나 야간이나 우천 시 또는 안개가 심한 경우에도 주변 차량과 보행자를 정확히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엔터테인먼트 및 풍부한 정보 디스플레이

화웨이 AR-HUD는 100PPD (Pixel Per Degree, 각도 당 픽셀) 이상의 풀HD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밝고 선명하며 왜곡 없는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뛰어난 비디오 및 오디오 경험을 즐길 수도 있다. 조수석 탑승자나 주차 시 운전자는 HD 비디오, 화상 전화, 게임 등을 높은 몰입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AR-HUD는 실제 지도에 관심 있는 장소(Points Of Interest, POI)를 화면상에 안내해 줌으로써 주차장·식당·쇼핑몰·극장·주유소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사용자에게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또한 화웨이 AR-HUD는 콤팩트한 크기로 넓은 관측 시야를 제공하며,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HUD는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 고스트 현상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하지만, 화웨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보적인 광학 경로 설계와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해상도를 향상하고 고스트 현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해소함으로써 운전자 경험을 향상했다.

케빈 황(Kevin Huang) 화웨이 제너럴 옵티컬 애플리케이션 프로덕트 라인 총괄 사장은 “화웨이 AR-HUD는 전통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광학 디스플레이 엔진과 공간 광학 기술을 사용해 안전한 운전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했다”며 “앞으로 AR-HUD는 이전에는 결코 이룰 수 없었던 슈퍼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더 넓은 프레임과 고해상도, 별도의 디바이스가 필요 없는 3D로 진화할 것이다. 화웨이는 차량용 및 기타 분야를 위한 광범위한 광학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광학 기술 R&D에 지속해서 투자해 우리의 광학 역량을 광범위한 산업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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