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소설 ‘Happy AnD’를 펴냈다. ▲ 갑여운 지음, 좋은땅출판사, 148쪽, 1만7000원 ‘Happy AnD’는 역사상 최고의 문명과 기술의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는 현시대의 토대인 자본주의 의료 시스템, 법률과 제도가 가진 위선의 이면을 존엄사의 현실이란 렌즈로 예리하게 해부하는 작품이다. 인류의 성장이 멈추고 완벽한 소멸만이 엔트로피를 거스르지 않는 평화라고 믿는 은둔형 외톨이들이 전 지구적인 ‘로그아웃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웹상의 음지에서 암약하던 세 명의 천재인 자유죽음 이론가 이도(Ido), 러시아 비밀 생화학 연구소 출신의 차이코프(Tchaikov), 정체불명의 해커 오오카(OOKA)가 의기투합해 벌이는 기묘하고도 장엄한 종말의 서사가 빠른 전개와 스릴러적 긴장감으로 펼쳐진다. 고통 없는 안락사 레시피인 ‘HAROO’가 앱을 통해 전 세계에 퍼져 나가자 세상은 역설적으로 차분해지며 인간은 죽음이라는 비상구를 손에 쥔 채 오늘 하루의 삶에 충실해지기 시작한다. 소외된 자들의 외침이 어떻게 거대한 정치적 실체인 ‘인간존엄당’으로 조직화되고 시스템과 질서를 뒤흔드는지, 유령 같던 존재들이 세상의 전면에 등장하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중증·중복장애인을 지원하는 돌봄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중증·중복장애인 돌봄 전문가 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 ‘중증·중복장애인 돌봄 전문가 과정’ 포스터 이번 교육은 의료적 지원과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의사소통, 도전행동 지원 등 복합적인 돌봄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심화 과정으로, 기존 장애인 돌봄교육과 차별화된 전문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장애인 돌봄 환경은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돌봄통합지원법’과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시행에 따라 중증·중복장애인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돌봄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복합적인 장애 특성과 건강 상태를 동시에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교육은 부족한 실정이다. 누림센터는 이러한 정책 변화와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 교육 과정 개발에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4%가 심화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67.9%는 교육이 개설될 경우 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중증·중복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아동 독서문화 확산과 새로운 창작동화 발굴을 위해 ‘2026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2026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KB국민은행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사업 운영을 맡는다. KB창작동화제는 우수한 창작동화를 발굴해 도서 및 다양한 독서 콘텐츠로 제작하고 배분함으로써 아동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공모전은 초등학생 독자를 대상으로 한 자유 주제의 단편동화를 공모하며, 창작동화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존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 동화·그림책 등 아동문학 분야 단행본 출간 이력이 있는 자, 신춘문예 및 주요 문예지를 통해 동화·아동문학 분야에 등단한 자는 응모가 제한된다. 응모작은 타 공모전 수상이나 출간 이력이 없는 순수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하며, 분량은 공백 포함 4500자 이상 5500자 이내다. 접수는 ‘2026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 공식 홈페이지(kbdonghw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7월 16일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 디저트 제조사 ‘로로멜로’가 협업한 ‘사워레몬요거트’ 아이스크림 2종(컵, 바)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 GS25에서 출시하는 ‘사워레몬요거트’ 아이스크림 2종(컵, 바) 상품 ‘사워레몬요거트’는 요아정과 로로멜로가 협업해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구현한 아이스크림이다. 16일 출시되는 컵 상품은 새콤한 레몬요거트 크림을 베이스로 알록달록한 사과맛 젤리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과 극강의 신맛,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이어 21일 출시되는 바 상품은 요거트 샤베트에 레몬 시럽을 더하고 화이트 요거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산뜻한 요거트와 상큼한 레몬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타입이다. 가격은 2500원이다. 이번 상품은 연준의 미니 2집 ‘NO LABELS: PART 02’ 타이틀곡이 ‘Ice Cream’인 점과 음원 발매 시기, 여름 빙과 성수기가 맞물리며 기획된 협업 상품이다. 패키지에도 연준의 신곡 콘셉트를 반영했다. 아이스크림 일러스트와 함께 타이틀곡 ‘Ice Cream’을 연상시키는 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참여형 평생학습 모델 ‘광명자치대학’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광명자치대학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연장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와 원칙을 실천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인증 제도다. 광명자치대학은 지난 2023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을 연장했으며, 2029년 6월 30일까지 공식프로젝트로 운영한다. 광명자치대학은 시민이 도시의 주요 의제를 학습하고 토론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해 실천으로 연결하는 시민참여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배움이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민주시민, 마을공동체, 탄소중립,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등 5개 학과를 운영하며 시민이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학습동아리와 지역 활동으로 참여를 이어가며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년간 4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명이 12년째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지난 2015년부터 케이(K)-푸드박스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지역 아동 6천여 명에게 식료품을 지원했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나눔의 일환으로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아 광명교육센터에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케이(K)-푸드박스 제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6천 5백만 원 상당의 케이(K)-푸드박스 350개를 광명시에 기부했다. 이어 임직원과 초록우산 봉사자들은 즉석밥, 카레, 라면, 참치캔, 도시락김 등 15종의 식품으로 푸드박스를 직접 제작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작한 푸드박스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꾸준한 실천이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광명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돌봄체계를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제품 판매·체험, 사회적경제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제2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 행사 포스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수원·우만·희망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다. 개막행사(7월 15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포럼, 자활의 날 기념식, 자활대전, 전시·판매·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포럼에서는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활대전에서는 자활사업단의 우수 성과를 공유한다. 방문객들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 사는 강OO씨는 60년 넘게 ‘서류상으로 없는 존재’였다. 1964년 태어났는데, 부모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강씨를 친척 집으로 보냈다. 어린 시절 친척 집을 전전하다가 보육시설에 맡겨졌다. 보육시설 퇴소 후에는 일정한 거처 없이 홀로 떠돌며 살았다. ▲ 지난 6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강OO씨가 김경숙 베테랑팀장과 주민등록증을 들고 있다.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아 의료보험이 없었고, 복지·금융서비스와 같은 기본적인 사회서비스를 전혀 받지 못했다. 취업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강씨의 평생 소망은 다른 사람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었다. 호적(가족관계등록)을 만들기 위해 여러 행정기관을 찾아다녔지만 “등록이 어렵다”는 답만 반복됐다. 결국 포기하고, 수십 년을 살았다. 지난해 8월,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지만, 그동안 번번이 실패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강씨의 사연을 들은 새빛민원실 김경숙 베테랑팀장은 강씨의 생활 실태,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확인했다. 강씨 말대로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등록과 가족관계등록부가 존재하지 않았다. 법적 신분을 회복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찾았다.
애런 저지·케빈 듀란트 등 스타 500여 명 총출동… 글로벌 팬 경험을 한국으로 확대 FIFA 월드컵 결승·다저스-양키스 빅매치와 함께 즐기는 세계 최대 규모 팬 페스티벌 2026년 7월 13일 -- 글로벌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 기업 파나틱스(Fanatics)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팬 페스티벌 ‘Fanatics Fest NYC 2026’을 개최한다. ▲ 지난해 열렸던 스포츠 팬 페스티벌의 모습 올해로 3회째를 맞는 ‘Fanatics Fest’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팬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약 12만5000명이 방문하며 미국 내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FIFA 월드컵 2026™ 결승전과 LA 다저스-뉴욕 양키스 3연전이 같은 기간 뉴욕에서 열린다.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으로 국내 MLB 팬층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 팬에게도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이벤트가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접수...서울 주요 행사 상시참여 기반 마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서로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다. ▲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서로장터 모습 이번 수요조사는 서울시의 2026년 하반기 서로장터 참여 지자체 선정에 앞서 추진되며, 시는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에 참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서로장터는 서울시 대표 행사와 연계해 운영되는 직거래장터다. 올 하반기는 9~10월 책읽는광장(서울광장),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잠수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울숲) 등 3개 행사에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용인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가공품은 생산물책임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제품을 우선 선정한다. 행사 방문객 특성을 고려해 휴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거나 소포장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을 우대할 방침이다. 시청 농업정책과나 처인구 산업과, 기흥‧수지는 산업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dim1204@korea.kr)으로 제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팀(031-6193
경기도는 안전관리, 토목,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하천 등 취약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 (사진 경기도청 제공) ▲ 김포 가마지천 수해상습지 공사 현장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 도민감리단은 도와 소속 기관이 발주하는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점검을 도민(외부 전문가)이 직접 수행하는 제도로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도로·철도·하천·건축 등 공공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품질 향상을 목표로 점검한다. 도 도민감리단은 올해 점검 대상 총 22곳의 공공 건설공사 현장 중 우기 전 점검이 필요한 신축공사, 도로확포장공사, 수해상습지 개선공사 등 건축·도로·하천 분야 10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점검 결과 총 179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이 중 우기 전 공정관리 철저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시험계획서 관리 부족 10건, 흙막이 안정성 검토 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134건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공사장 안전관
경기도는 지난달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기도 청소년 동아리 화합한마당 ▲고립·은둔 청소년 사회적 인식 개선 마라톤 ▲발달장애와 경계선지능 청소년 ‘씨앗에서 나눔까지 성장 프로젝트’ ▲e-청소년안전망 ‘채움’ 기반 온라인 마음쉼터 설치·운영 등 4개 정책사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에 따라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도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올해 제27기 위원회는 공모로 선발된 위촉직 위원 20명과 시군 추천 당연직 위원 31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정책 제안에는 청소년 31건,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9건 등 총 40건이 접수됐으며, 도는 워크숍과 정기·임시회의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다. ‘씨앗에서 나눔까지 성장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및 경계선지능 청소년이 농사와 요리, 나눔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역량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도먹거리광장과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등 7개 부서·기관과 협업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텃밭 가꾸기, 요리 교실, 위생교육, 성장기록장 만들기, 수확 채소 나눔 활동 등을 시범 운영한다. e-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