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여주시는 2023년 3월 14일 오전 10시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의 목적과 설계기준, 세부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으며 산북면 명품리 사업구간 내 토지소유주 등 이해관계자와 해당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은 작년 8월 집중호우로 제방 및 호안 유실, 하천횡단물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한 안두렁천 1.7㎞에 대해 여주시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에 근거해 제방축조,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년 중 설계를 완료하고 보상추진 및 공사 착공해 ’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시 하천과 하천정비팀장은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리고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설계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사업이 예정된 기한 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