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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어르신과 함께 연인교 청소활동

우리는 지금 지구의 한 모퉁이를 깨끗하게 하고 있지요.

 

(경인뷰) 여주시 오학동은 지난 16일 오학동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17명이 참여해 연인교에서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연인교는 많은 주민들이 걷는 곳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도 있지만, 옆에 여주대교의 영향으로 모래 및 흙이 점차 쌓여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기도 해 주기적으로 관심을 갖고 청소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동에서는 이번 활동에 호미, 빗자루, 삽 등을 준비해, 노인일자리 활동으로 연인교의 잡초와 흙을 제거했다.

노인일자리 활동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12월 중순까지 월 10일 연인교뿐 아니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에서는 어르신들이 좀 더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스텐 다용도집게, 수건, 방석 등을 구입해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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