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23일 삼산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아찌’ 50통을 전달받았다.
삼산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두 차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양파· 오이장아찌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옥주 삼산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아찌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장아찌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이 삼산1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이어 나가고 있는 삼산중학교 학부모회 회장님과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삼산1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장아찌는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