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십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하정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치매 날리고 건강 챙기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십정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물품을 활용한 치매 예방 운동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수 십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치매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서도 교육받으실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기동 십정2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교육을 진행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십정2동이 치매 안심마을인 만큼 치매 친화적인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