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삼산2동은 1일 부평신협으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 생필품을 지원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부평신협이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온열매트 10장, 쌀 100㎏, 라면, 밀가루, 미역 등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 박스’ 20상자로 구성됐다.
삼산2동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위기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가정 50곳에 후원 물품을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윤순혁 부평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신협의 가치를 나타내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꾸준히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해 주는 부평신협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신협은 지난 2021년도부터 삼산2동에 밑반찬 나눔, 청소년 장학금지원, 저소득층 생필품지원 등 총 230세대 저소득 주민에게 후원하며 더불어 사는 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