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예꼬어린이집과 꿈초롱어린이집은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준비한 컵라면 144박스를 여주시에 기부했다.
예꼬·꿈초롱어린이집은 최근 원아 및 학부모들로부터 바자회 물품을 기부받아 어린이집 내에서 바자회를 개최했고 원장 및 학부모가 뜻을 모아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강정미 예꼬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생한 수익금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기꺼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겨 있는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