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부평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 사업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어르신, 협의체 위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참여 과정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모색하기도 했다.
최민경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2024년에도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부평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정헌 부평2동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살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더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사업’은 동 마을복지계획으로 돌봄 부재 우려가 큰 홀몸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대일 결연을 통해 돌봄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매달 1회씩 어르신들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독서 체험 및 건강체조 활동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일상생활의 소소한 기쁨을 나누기 위해 부평공원 나들이, 쿠킹클래스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