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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모현읍 오산천 산책로 약 3km 구간 완공

지난해 1구간 이어 올해 매산교~일산리 경안천 합류부 1.75km까지 조성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와 능원리를 가로지르는 오산천의 용인특례시 구간에 약 3k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능원리 본동2교에서 오산2교까지 1구간에 대한 산책로를 조성한 데 이어 이달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 매산교에서 일산리 경안천 합류부에 이르는 2구간 공사도 마무리한 것이다.

시는 물길만 있던 이곳에 친수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호안을 정비하고 준설작업을 하면서 강둑에 시민들이 거닐 수 있도록 산책로를 만들고 평탄하게 포장했다.

지난 5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된 2구간 공사에는 16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산책로 개설로 인도가 좁아 통행이 불편했던 모현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물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했고 벌써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산책로 조성을 손꼽아 기다렸던 주민들이 새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며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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