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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 ‘벽돌깨기 독서회’ 참가자 모집

혼자서는 어려웠던 책을 함께의 힘으로 깨보는 시간

 

(경인뷰)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은 2월 27일부터 ‘벽돌깨기 독서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벽돌깨기 독서회’는 혼자의 힘으로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두껍고 어려운 책을 함께의 힘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독서회의 시작은 3월 20일부터이며 책의 일정한 분량을 정해 개별적으로 읽은 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양성작은도서관에 모여 읽은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독서회의 첫 번째 주제도서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다.

뚜렷한 서사가 없고 난해한 표현 방식으로 가득 차 있어 일반적 소설 구조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읽기가 정말 어렵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 발레리, 버지니아 울프, 알랭 드 보통 등 수없이 많은 세계적 작가들로부터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으로’ 극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 운영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 독서회에 참여해 어려운 책을 읽어냈을 때 얻을 수 있는 고유한 성취감을 느껴봄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독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메뉴를 활용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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