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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시집 ‘별의 노래3’ 출간

희미하게 빛나는 별의 노래, 그 세 번째 이야기
여러분도 함께 감상해 보실래요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별의 노래3’을 펴냈다.
 

김정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96쪽, 8000원

▲ 김정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96쪽, 8000원

 

오늘날 경쟁 사회에서 현실과 실존이 조화를 이룬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별의 노래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별의 노래3’은 ‘별의 노래’ 시집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들의 시를 다듬고 새로운 시를 추가해 새롭게 재편집했다. 저자는 시집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또 다르게 표현하는 시의 갤러리’라 표현한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시들이 전시돼 있는 시의 갤러리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시집은 고요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이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예찬과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오늘날의 경쟁 사회에서 현실과 실존이 조화를 이룬 삶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현실의 바쁜 일상에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또 다른 세계를 엿보게 한다.

그는 옛 정서와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해 한국어에 대한 애정(‘제주방언’, ‘시가이 버스터미널’, ‘셔나(西那)’)과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세시풍속’, ‘어린 시절 고향’)을 드러낸다. 시간은 바쁘게 흘러 정겹고 구수했던 옛 우리 정서는 옅어지고,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가 됐지만 그 속에서도 ‘시와 노래’는 우리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끈’다. ‘무감각하게 흐르는 시간 속/무심한 발걸음’을 ‘돌려세우고/지친 마음에’ 따스함을 전달한다.

저자의 마음에서 나온 따뜻한 감성과 예술적 표현은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시의 갤러리를 열어주며, 마치 별이 빛나는 밤하늘처럼 그의 시가 독자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 줄 것이다. 힘들고 고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창의적인 시 세계로 초대하는 ‘별의 노래3’이 추운 겨울 독자들의 마음속에 온기를 전해 주길 바란다.

‘별의 노래3’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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