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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지원 약속









11월 시군부단체장 회의,
20일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서 열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시군별 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입장권 구매촉진 협약 맺어
3만매 입장권 구매. 유소년 선수, 배려계층에 제공 예정
시군별 성화 맞이 행사 실시 등 올림픽 붐업 위해 노력하기로



경기도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 주재로 20일 오후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에서 11월 시군 부단체장 현장회의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율 경기도행정 1부지사와 송석두 강원부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입장권 구매촉진 협약식을 갖고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홍보매체를 통해 대회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입장권 구입과 배지달기 운동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약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3만여 매의 입장권을 구매해 도내 유소년 선수와 배려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도와 강원, 서울시가 함께하는 공동 국내외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한류스타 출연 관광콘텐츠를 제작해 NBC등 해외 방송에 소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도는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도 등지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회 홍보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대회기간 중 경기도 77명, 시군 256명 등 333명의 공무원을 현지에 파견해 경기운영과 시설점검, 교통관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성공적인 올림픽 성화 봉송을 위해 수원과 고양, 용인 등 8개 시군 성화봉송로에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과 올림픽 홍보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 경기도내 성화봉송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0일, 3월 3일로 이 기간 동안 9개 시군 312.1km를 달리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각 시‧군별 지원대책이 발표됐다.

먼저 수원(화성행궁)과 용인(에버랜드), 광주(청석공원), 성남(분당중앙공원), 고양(일산문화공원), 파주(임진각), 연천(선사유적지) 등 7개 시군은 내년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성화 맞이 축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3월 3일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 기간 동안 KT안양지사에 성화를 안치하고 축하공연을 벌이게 된다.
수원시와 의정부시는 이동형 중계 차량인 라이브사이트를 운영한다. 라이브사이트는 대형 모니터가 탑재된 탑차로 경기중계와 무대공연,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수원시는 2월 22일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라이브 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며, 의정부시는 2월 18일 의정부체육관 앞에 라이브 사이트를 마련 경기중계와 문화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행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로 성공적 개최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2개월여의 남은 시간 동안 미진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성화봉송과 올림픽 기간 동안 지역경제 발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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