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2020년부터 그린뉴딜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넷제로에너지카페를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현재 운영 중인 광명형 넷-카페 6개소 이외에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모집한다.
넷-카페는 행정이 마중물만 부어주면 민간카페 스스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조이다.
지난해 광명형 넷-카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넷제로의 의미, 신재생에너지 체험, 플라스틱 쓰레기를 덜 만들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활동, 광명시 기후에너지 정책 중 하나인 10·10·10 소등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런 활동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고 많은 민간 카페의 주목을 끌었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인식을 같이 하는 시민사회의 분위기에 더 많은 정책과 넷-카페 확장으로 응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광명형 넷-카페에서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넷-카페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들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그들이 하고 있는 활동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전환에 공감하는 내용이 더해지는 것이다.
광명시는 이런 활동에 동의하는 카페와 작은도서관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가장 큰 활동목표는 넷-카페에 동참하는 카페들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의병의 거점으로 준비한다는 것이다.
기획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카페를 찾는 시민에게 기후에너지와 기후위기에 대한 지구적 분위기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광명시가 그린뉴딜 선도도시가 되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올해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도적 역할로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