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110곳을 선정,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산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독서활동에 필요한 도서 구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25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철산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광명시장애인복지관 초록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독서전문강사와 사서가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도울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 교육 및 견학,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홍표 철산도서관장은 “광명시 장애 아동센터인 초록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서 독서교육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공도서관과 지역 기관이 독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