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반성장에 나선다. ▲ GS리테일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분홍색 토끼 ‘버니공주’ 캐릭터 GS리테일이 오는 11월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그램에 플랫폼 사로 참여, 우수 콘텐츠 IP를 보유한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 및 중소 콘텐츠 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홍보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과 잠재력 있는 콘텐츠 IP를 보유한 중소 콘텐츠 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알파세대를 위한 상품 공동 개발 및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약 2개월 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아기공룡 디보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작사 오콘을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양사는 하반기 중으로 아기공룡 디보에 등장하는 분홍색 토끼 ‘버니공주’의 캐릭터 IP를 활용해 과자, 초콜릿, 빙과, 디저트 등 1020세대에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구 밀알나눔재단)의 ‘그린리본(RE-BORN) 클럽 1호’로 선정돼 7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그린리본 캠페인’에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한다. ▲ 24일 서울 서초구 기빙플러스 양재역점에서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와 김인종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본부장이 ESG 기업협력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은 기업이 기부한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다시 태어나게’ 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기부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들의 ESG 경영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그린리본 캠페인’을 기획하고, 샘표에 가장 먼저 동참해 포문을 열어줄 것을 제안했다. 샘표는 국내 최초 기업 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2018년부터 꾸준히 제품을 기부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지원하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이로운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은 요리의 수많은 장점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쫄깃한 식감의 닭목살을 직화로 구워 불맛을 살린 신제품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하림, 신제품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 출시 하림은 손질이 번거로운 닭고기 특수부위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직화 무뼈 닭발’이 인기를 끌자, ‘직화 닭목살 구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은 닭 한 마리에서 한 점만 나오는 귀한 목살을 매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한 뒤 직화로 구워 불향을 입힌 제품이다. 지방이 있어 관리가 까다로운 부위를 깔끔하게 손질해 잡내 없이 야들야들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콤함에 불맛이 어우러져 더 화끈하게 느껴진다. 마늘과 참깨를 넣어 풍미를 더했으며, 기호에 따라 부추무침 및 계란찜 등을 곁들이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냉동 간편식 제품으로, 해동할 필요 없이 비닐을 벗기지 않고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약 3분 30초간 데우면 된다. 간식이나 술안주는 물론 밥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캠핑 등에 챙겨가도 잘 어울릴 제품이다.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은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전국 중소형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비 오는 퇴근길, 문득 시선을 사로잡는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초구 사당역 사거리(방배동 445-5 도양빌딩)에 우뚝 선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가 바로 그것이다. AI 기술과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해 날씨에 따라 맞춤 광고를 내보내는 혁신적인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오는 날 맞춤 광고 노출(Environment Trigger) ▲ 맑은 날 맞춤 광고 노출(Environment Trigger)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엔 집에서 간단히 부쳐 먹는 김치전 광고를, 화창한 날씨엔 에어프라이어에 손쉽게 데워 먹는 치킨 광고를 내보낸다. 이른바 ‘날씨 트리거 다이내믹 송출 방식’의 광고로, 해외에서는 시도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가 처음이다. 이 광고판의 특징은 Open Weather의 기상 데이터와 연동돼 실시간 날씨와 기온, 자외선 지수 등의 데이터를 인지해 AI가 최적의 광고를 송출한다는 점이다. 변화무쌍한 기후가 일상화된 요즘, 온도나 날씨, 자외선(UV) 지수 등에 민감한 식음료, 주류, 패션부터 스포츠,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여러 광고주들이 이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여름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항공과 함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빛의 벙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전시(©TMONET - Bunker des Lumières)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제주항공 전체 노선 1개월 이내 이용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현장 티켓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제주항공 이용권 소지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빛의 시어터 입장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에, 빛의 벙커 입장 티켓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중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벙커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퀴즈의 정답을 맞힌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시 티켓 2매(10명)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덥고 습한 여름철, 시원한 나들이를 원하거나 비 오거나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서는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展이 진행 중이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
김포골드라인 증차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총 6편성(12량) 중 초도 편성분이 예정보다 6개월 앞선 지난달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고 25일 밝혔다. ▲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모습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9월에 개통된 김포시 최초의 노선으로 양촌역(김포 한강신도시)과 김포공항역(서울 강서구)을 잇는다. 1편성당 2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1년 5월 김포시와 ‘김포도시철도 차량 시스템 일괄 제작 구매’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말까지 5편성을 조기에 납품했다. 1편성은 납기 대비 5개월, 2·3편성은 4개월, 5편성은 3개월 각각 단축했다. 지난해에 추가로 계약한 1편성(2량)은 연내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신속한 납품이 이뤄지면서 증차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다. 시운전을 마친 초도 편성의 경우 기존 계획이던 오는 12월보다 6개월 빠른 지난달 28일에 영업 운행이 시작됐다. 2·3편성은 다음 달 30일에, 나머지 4·5편성은 오는 9월 30일에 영업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9월 말까지 5편성의 운행 투입이 조기에 완료되면 현재 200%(1명 탑승 공간에 2명이 탑승) 이상인 김
휴가를 떠날 땐, 한정된 무게와 부피로 챙겨갈 신발에 대한 고민이 늘어난다.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높은 휴대성과 편안한 착용감에 아웃도어 기능까지 갖춰, 한 켤레로도 다양한 활동을 포괄하는 슬립온 컬렉션을 출시했다. ▲ 레드페이스 제나 우먼 슬립온 묶는 끈 없이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뜻하는 ‘슬립온’은 신고 벗기가 간편하고 착용감이 가벼워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인 이번 슬립온 컬렉션은 간편한 착용감으로 해변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높은 접지력으로 아웃도어 활동까지 즐길 수 있으며, 경량성을 극대화해 휴대성도 높였다. 신발 밑창에는 브랜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콘트라 릿지 워킹’ 아웃솔을 적용했다. 이는 일반 운동화 대비 높은 접지력으로 아스팔트 도로는 물론 해변, 나무 데크길, 간단한 트레일 등 도심 또는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편안한 보행을 돕는다. 덕분에 평소보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여름휴가철,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갑피 부분에는 니트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도 우수하다. 이에 신발의 무게감으로 인해 발에 피로도가 쉽게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은 물론, 배낭에 수납하기도 좋다. 또한,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 5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전 과정을 협력하고 유럽 지역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세계적으로 SMR 개발에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462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본설계(FEED) 착수로 루마니아 SMR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이로써 삼성물산은 약 1년 간 기본설계(FEED)에 대한 공동 수행을 거친 뒤 향후 이어질 EPC (설계·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역대 최대 수주를 추가하며 막강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 판매법인인 T.E.USA가 미국 동부에서 19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자, 해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역대급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미국에서만 약 5200억원의 신규 수주고를 올렸다. 이로써 북미 진출 이후 최대 성과를 낸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액 4000억원을 반년 만에 크게 넘어서며, 미국에서 새로운 수주 기록을 쓰게 됐다. 대한전선은 미국 동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에 138kV, 345kV급의 케이블과 접속재 등 초고압 전력망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미국의 지중 전력망은 50% 이상이 교체 시기인 40년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 여기에 AI와 반도체 발전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 전력망 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대한전선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안양시는 오는 8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기존 20대에서 40대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 안양바우처 택시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바우처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로 전환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이다.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접이식 유아차를 이용하는 2세 미만 영유아(보호자 탑승) 등이다. 지난 1월 15일부터 총 20대로 시작한 바우처 택시의 이용량은 1월 469건, 2월 1천329건에서 6월 1천97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도입 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착한수레의 대기시간은 평균 9분 단축(5월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양시는 바우처 택시를 두 배로 확충하기로 하고, 지난 7월 바우처 택시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운전자) 20명을 추가 모집 및 선정했다. 지난 24일에는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신규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총 40대가 운영된다. 최대호 시장은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소비자 연령대별 여름 시즌 메뉴 트렌드를 공개했다. ▲ 투썸플레이스, 여름 시즌 음료 트렌드 공개… 2050 원픽 음료는 단연 ‘수박 주스’ 투썸플레이스가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멤버십 ‘투썸하트’ 회원을 대상으로 2024년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연령대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수박 주스’, ‘애플망고 주스’ 등 과일 원물을 활용한 시즌 대표 과일 주스가 6월 출시 직후부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며 2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음료 판매 TOP 1, 2를 기록했다. 딸기를 가득 올린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비롯해 신선한 계절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들이 매 시즌 인기를 얻으며 ‘과일 맛집’으로 알려진 투썸플레이스가 올여름에도 ‘과일릭(과일+홀릭)’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음료 메뉴 판매량 1위는 신선한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드는 것으로 입소문을 탄 투썸플레이스의 여름 시즌 시그니처 음료 ‘수박 주스’다. ‘수박 주스’는 수박 원물의 달콤함과 시원함은 물론 큼직한 수박 큐브 토핑으로 사각거리는 식감 역시 그대로 살려 연령 불문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대에서 약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발된 한국 금융에 최적화된 AI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공개 한다고 25일 밝혔다. ▲ BC카드 전경 이번에 개발된 ‘K-금융 특화 AI’는 BC카드 IT기획본부가 KT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 AI Lead와 협업해 지난 6개월간의 연구 끝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한국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이다. LLM이란 인터넷 등에서 수집된 방대한 자료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딥러닝 AI 모델이다. 현재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챗 GPT’ 역시 LLM 기반 서비스다. ‘K-금융 특화 AI’는 메타사(구 페이스북)의 거대 언어모델(LLama 3)를 기반으로 한국어 학습 능력은 물론 다양한 금융 지식 정보까지 탑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대부분의 LLM은 80억개 수준의 파라미터를 갖추고 있지만 ‘K-금융 특화 AI’는 200억개의 파라미터를 활용할 수 있어 타 LLM 대비 한발 앞선 기술이 적용됐다. 파라미터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