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 지역 국회의원 4 인은 12 월 30 일 오후 4 시 , 국회 소통관에서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논란 중단 촉구 기자회견 ’ 을 개최했다 . ▲ 이상식 국회의원 이들은 최근 정치권 일각과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 발언을 계기로 다시 제기되고 있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논란과 관련해 ,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과 경제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동 입장을 밝혔다 . 이와 관련해 이상식 의원은 “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이미 기업 투자와 국가 정책이 맞물려 실행 단계에 들어선 사업 ” 이라며 “ 지금 필요한 것은 불필요한 논란이 아니라 정책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 ” 이라고 밝혔다 . 이어 “ 정부는 이전 가능성을 둘러싼 혼선을 더 이상 키워서는 안되며 , 국가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다음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문이다 . <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대한 입장문 >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대한민국의 흥망을 좌우할 초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 SK 하이닉스는 이미 팹 건설에 착수해 2027.3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내 자본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기관이 지역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이를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주요 앵커기관들이 로컬브랜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정책에 참여하며, 지역 안에서 자본이 순환하는 상생 구조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것이다. 지난 11일 관내 14개 주요 기관과 체결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NH농협 광명시지부와 광명성애병원 등 지역의 대표 앵커기관들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선물 세트를 대량 구매하며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는 지역 자본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환원되는 구조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14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 ▲전문가 연구회 및 포럼 운영으로 사회연대경제 인식 확산 ▲지역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개발과 판로 개척 등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위한 정책을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에도 러닝 열풍은 뜨겁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고, 체중 관리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러닝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만 기온이 낮을 때 무작정 달릴 경우 통증을 유발하거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한국오므론헬스케어 ‘HV-F080’ 우선 겨울에는 관절 주변 근육이 경직돼 운동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근육 손상도 더 흔하게 발생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계절일수록 무릎 관절염 환자의 통증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라면 겨울에 활동량이 더 줄어들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이 감소해 경미한 충격에도 큰 부상을 당하기 쉽다. 러너들이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증상은 이른바 ‘러너스 니(Runner’s Knee)’라고 불리는 과사용성 무릎 통증이다. 이중 슬개대퇴증후군은 슬개골과 대퇴과 사이에서 슬관절의 굴곡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 달릴 때는 괜찮다가 달리고 난 후 통증이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장경인대염은 다리를 무리하게 사용할 때 무릎 바깥쪽에 욱신거리는 통증을 동반한다. 이 같은
좋은땅출판사가 ‘정셈의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을 펴냈다. ▲ 정한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1만9000원 ‘정셈의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은 양도소득세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핵심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무 중심의 세무 안내서다. 세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질문과 오해를 바탕으로 부동산을 비롯해 주식, 입주권, 토지, 해외 부동산까지 양도소득세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주택 양도와 관련된 비과세 요건, 중과 규정, 재개발·재건축 이슈 등 실생활에서 혼란이 잦은 영역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 정한영은 2015년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뒤 세무 실무 현장에서 다양한 납세자 상담을 진행해 온 세무 전문가다. 경영지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늘벗세무회계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과 세무회계시험 출제위원,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위원으로 참여하며 세무 제도 연구와 정책 자문에도 힘쓰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절세는 거래 이후가 아니라 거래 이전에 결정된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세법 조문 설명을 넘어, 매도 시기와 순서, 가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리온과 전략적 협업으로 지난 24일 출시한 ‘미쯔블랙 요거트’가 PB 요거트 사상 최초로 전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 GS25 PB 요거트 ‘미쯔블랙 요거트’ 제품 미쯔블랙 요거트는 오리온 스테디셀러 비스킷 ‘미쯔블랙’을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한 제품이다. SNS에서 미쯔블랙을 요거트에 섞어 먹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유행하자 GS25 트렌드 조사·분석 담당자와 유제품 MD가 오리온에 직접 협업을 제안해 GS25 PB(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를 두 칸으로 나눠 한쪽에는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를, 다른 한쪽에는 바삭한 미쯔블랙 토핑을 담았다. 반으로 접히는 플립(flip)형 용기를 적용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쉽게 섞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미쯔 토핑과 요거트의 조화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기능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상단에 큼직한 ‘미쯔’ 로고와 함께 1g당 1억 CFU 이상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가격은 2300원이다. GS25에 따르면 ‘미쯔블랙 요거트’는 현재 운영 중인 30여 종 요거트 가운데 압도적인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에서 인기 제품을 기존 판매 중인 용량 대비 소용량으로 구성한 체험 키트 5종을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샴푸&컨디셔너 이번 신제품은 더 많은 고객들이 닥터그루트의 효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입문용’ 제품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두피와 모발 고민에 맞춰 세분화된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고, 모든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이 4950원으로 균일하게 책정돼 진입장벽을 낮췄다. 먼저 두피 장벽 강화를 돕는‘바이오엑소좀 샴푸&컨디셔너’는 두피 토탈 케어 제품으로 온 가족 사용이 추천되고, 100시간 동안 뿌리 볼륨[1]을 지속시켜 주는 ‘밀도케어 샴푸’는 여성 탈모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 탈락 모발 수 71.4% 감소 효과[2]를 선사하는 스테디셀러 ‘집중케어 힘없는 모발용 샴푸’ 50ml와 같은 라인의 ‘두피영양토닉’ 10ml를 함께 담은 기획 제품도 출시됐다. 여기에 로즈마리 등 허브 성분 포뮬러가 건조한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 건성 비듬 두피 가려움 개선을 돕는 ‘스칼프솔루션 가려운 두피용
문화유산 해설 전문 여행사 트래블레이블이 집필한 여행형 역사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이 노트앤노트에서 출간됐다. ▲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 표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신라의 금관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품에 안긴 바 있다.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가진 경주에서 벌어진 일이다. 화려한 상징은 시대와 장소를 바꿔도 늘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신라 금관들이 일본인에 의해 발굴됐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트래블레이블의 지식 가이드들이 쓰고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가 출간한 신간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은 읽는 경험에 머물던 역사를 현실로 소환한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금관이 외교의 수단으로 변모한 도시 경주의 역사를 직접 둘러보며 뉴스에서 본 장면을 더 깊게 경험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신라 금관은 1973년 발굴된 천마총 금관의 모형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일제강점기의 경주로 눈을 돌려 금관총과 서봉총을 파헤친 이들을 우리 앞에 불러들인다. 이 책이 주목한 숨겨진 역사는 경주만이 아니다. 광주에선 나병 환자 400여 명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현지에서 다연장 유도무기인 천무의 유도미사일을 추가로 공급하는 5조6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파견 등 적극적인 ‘방산 외교’로 유럽의 블록화에 대응해 대규모 수주를 달성한 것이다. ▲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올해 10월 이재명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을 전략 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를 방문하도록 해 양국 간 방산 협력 의지를 다졌다. 당시 강 실장은 코시니악 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만나 현지 생산 계약이 연내에 이뤄지도록 당부해 이번 계약 체결의 성과를 냈다. 또 지난 11월 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훈실 실장을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방산 특사로 보내 150억달러 이상의 방산 수출 토대를 만들었다. 국내외 방산업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실장 등 정부의 전폭적인 외교 지원이 천무 계약을 포함해 방산 수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km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을 공급하는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달리기를 ‘더 빠르게’가 아닌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이어가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러닝 지침서가 출간됐다. ▲ ‘황반장의 러너스 다이제스트’, 황문상·남임경 지음, 198쪽, 1만6800원 북랩은 달리기 자세와 훈련법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를 걷어내고 최대한 많은 러너에게 적용 가능한 러닝의 황금 법칙을 정리한 ‘황반장의 러너스 다이제스트’를 펴냈다. 이 책은 철인 3종과 마라톤 현장에서 수천 명의 러너를 지도해 온 러닝 어드바이저 황문상(황반장)과 엘리트 육상 선수 남임경이 경험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뒤늦게 달리기를 시작해 수많은 시행착오와 부상을 겪은 과정을 토대로 효율적인 달리기의 기준과 표준을 체계적으로 정립했다. 포어미드풋 착지, 표준 스텝수, 무릎이 선행하는 달리기 메커니즘 등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두고 기록 향상과 부상 예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천천히 달리기부터 인터벌과 리피티션, 마라톤 페이스 조절, 트레일 러닝과 트레드밀 활용까지 폭넓은 훈련 방법을 다룬다. 러너의 성장 단계를 ‘조거-마니아-러너’로 구분해 달리기가 일상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특히 생활 스포츠로
어연한산, 현곡,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계속 운행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를 2026년에도 지속 운행한다고 밝혔다. ▲ 현재 평택시에서 운행중인 통근버스가 오는 2026년에고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2025년 7월 14일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해 왔으며, 근로자와 기업의 호응에 따라 2026년에도 1월 5일부터 운행을 계속하기로 했다.(2026년 1월 2일 미운행) 2026년 운행되는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는 총 3대로, 평일(공휴일 제외)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운행된다. 먼저 2대의 버스는 지제역과 서정리역 등 주요 거점과 어연한산산업단지와 현곡산업단지를 연결하며, △평일(월~금) 출근(지제역 기준) 07:20 / 07:40 △퇴근(산단 기준) 17:40 / 18:00 또 다른 1대의 버스는 평택역을 출발해 안중버스터미널을 경유, 평택 포승(BIX)지구를 연결한다. △평일(월~금) 출근(평택역 기준) 06:50 △퇴근(산단 기준) 17:20 본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경기도가 민원인들의 혼선을 초래했던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민원처리 기준을 처음 마련했다. 그동안 시·군별로 달랐던 처리방식을 통일해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민원처리 기준’을 발표하고, 신고 접수부터 행정처분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은 각 시군에 제공해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간 화물차 불법행위 신고는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더라도 시·군마다 처리방식이 달라 같은 위반행위에도 처분 여부가 다른 경우가 많았다. ‘불법 밤샘주차’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 확인을 해야 하는 반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타 위반행위는 별도 확인 없이 즉시 처분되는 등 위반 유형별로 기준이 제각각이었다. 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신고 방식과 인정 요건을 명확히 했다. 안전신문고 앱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날짜·시간·GPS 위치정보가 포함돼야 하고, 차량번호와 위반 장면이 같은 화면에서 식별 가능해야 한다. 위반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타 지자체 이첩 건도 요건 충족 시 동일하게 처리된다. 위반 유형별 기준도 세분화했다. ‘불법 밤샘주차’는 0~4시 사이 1시간 간격으로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072990)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마샬캡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K-LTO(Lithium-titanium-oxide, 리튬 티타늄 산화물)의 상용화 및 시험기술 확보, 표준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안전성과 충전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동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오른쪽)와 마샬캡 양관모 대표(왼쪽)가 29일 에이치시티 본사에서 2차전지 신소재(K-LTO) 상용화 및 시험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LTO의 시험검증 체계부터 양산 적용까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배터리 소재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협약을 넘어 양산 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함께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에이치시티는 글로벌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과 5G·우주·방산·AI기반의 6G 시험기술 개발을 통해 IC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기업이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LTO 소재의 신뢰성 검증과 표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