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것과 관련해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서울 여의도 면적 8배 규모의 땅이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았던 것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7일 이 시장이 관계기관의 장들과 체결한 것을 기념하고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한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고 이 시장을 환영했다. 정방영 이통장연합회장은 “관내 주민들의 45년 숙원이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내주신 이상일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빨리 조성돼 처인구가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감사패를 주신 뜻을 잘 헤아려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경인뷰) 안산시는 25일 세계 47개국 기자들이 시를 방문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소인 안산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선진 외국인주민지원 정책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해 진행 중인 ‘2024 세계기자대회’는 저널리즘의 미래와 역할을 고민하고 세계 언론인들과 교류하는 행사로 오는 26일까지 수도권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안산시를 방문한 세계 기자들은 아메리카 지역 3개국, 아시아 지역 29개국, 유럽지역 15개국 등 총 47개국에서 55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자들은 대부도에 소재한 시화호조력발전소, 시화나래휴게소, 다문화마을특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차례로 견학했다. 다문화 음식 체험을 비롯해 안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세계 기자들은 ‘이민청 유치 최적의 도시 안산시 방문을 환영한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문화마을특구 거리 투어를 진행한 안산시는 선진적인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현황을 설명한 이후, 최근 경기연구원에서 이민청 설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외국인 정책 수요’와 ‘인구 규모’를 꼽은 것을 언급하는 등
(경인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이 지난 24일 오후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시를 공식 방문해 국제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선 두 도시 간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상호 간의 전략이 논의됐다. 드레스덴시는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주의 주도로 수도인 베를린으로부터는 남쪽 189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재건된 동독의 중요 도시 중 하나로 특히 1990년 독일의 통일 이후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 독일 전체에서 12번째로 인구가 많은 드레스덴시는 항공기, 자동차 등 제조업과 정밀 광학기기·기계 등 각종 공업이 발달해 안산시와 유사한 산업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독일 내 아헨특구시와의 처음 국제교류를 맺은 이후, 두 번째 국제협력의 물꼬를 튼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산업 구조가 유사한 해외 도시와의 교류 추진을 희망해 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류의 물꼬를 튼 만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리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하 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 홍보 포스터 이 사업은 인천센터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인천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인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ESG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는 5월 16일까지 이메일(syp@ccei.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7개 동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시민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순회 개최한다. 동별 일정과 장소는 △별양동 4월 29일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후문쪽 공간 △문원동 5월 1일 문원동 주민센터 앞 △갈현동 7일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단지 내 △원문동 8일 청사앞소공원 △중앙동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부림동 13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단지 내 △과천동 14일 과천동 555-134 이다. 특히 이번 이야기 마당은 정겨운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를 맡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여성합창단, 시 공무원합창단의 공연, 한예종 재학생들의 성악과 기타 연주 등이 마련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통을 원하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8기 취임 이후 개최된 4회의 이야기 마당에서 총 3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4월 현재 추진중
김홍태 작가의 ‘그해 여름: 꿈과 모험이 만나다’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김홍태 작가의 청소년 소설 ‘그해 여름’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은 신비로운 섬을 탐험하는 아이들의 모험을 다룬 소설로,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 상식과 한국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다. 김홍태 작가는 교직에 다년간 재직했으며 심리·정서적 문제로 부적응하는 아이들의 사례를 묶은 ‘놀러와요, 마음상담소’를 공동 저술했다. 이번 책은 수년째 독서 지도에 힘써 온 작가가 게임이나 학습만화에 익숙한 아이들의 문해력과 독해력 신장에 도움이 되고자 집필했다.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찾아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해 여름: 꿈과 모험이 만나다’를 펴낸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을 ‘아이들의 주도적인 모험 이야기를 통해 흥미와 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도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오컬트를 접목함으로써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하고 초자연적이며 불가사의한 서사가 흥미진진하다’, ‘한국의 전통문화가 굉장히 흥미롭게 나타나
(경인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지난 24일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과 꿈을 잃어버린 2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들이 생계비, 의료,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영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해 1990년대부터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범국가적 제도나 지원이 미비해 여전히 이러한 청소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핵심 역점사업으로 설정하고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부터 한해 40여명의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 ·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청소년상담사 직원과 후원 청소년이 1:1 자매결연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탈선을 예방하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상담, 진료교육, 체력증진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은 배우 공명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신 정부와 지난 2022년 맺은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의 순차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국내 업체가 폴란드 신정부 출범 이후 맺는 첫번째 계약으로 방산 협력을 위한 신뢰를 확인한 것이다. ▲ 24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진행된 시험사격에서 폴란드형 천무 HOMAR-K에서 사거리 290km급 유도탄이 발사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의 지원으로 올해 11월말까지 별도의 금융 계약이 이뤄져야 발효된다. 이날 경남 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열린 체결식에서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아르투르 쿱텔 폴란드 군비청장이 서명했다. 한국 측 홍남표 창원시장, 성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폴란드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 마르친 쿨라섹 국유재산부 차관 등도 참석했다. 이에 앞서 전날 국방과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시작했다. ▲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제품과 아카라 스마트 도어록 K100 제품 22일부터 시작된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 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 스마트싱스 허브 내장된 제품 :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및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지문, 비밀번호, NFC 키(Key)를 사전에 등록하면 스마트싱스 앱에서 출입 알림과 기록 확인이 가능하다. 상반기 중에는 임시 암호를 생성해 공유하는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출입한 사람을 인식해 즐겨 쓰는 삼성전자 스마트 제품들과 IoT 기기들을 활용한 스마트싱스 루틴을 실행하는 등 개인별 자동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4년 경기-전남 청소년 문화교류캠프’의 참가자를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참가비 무료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4년 경기-전남 청소년 문화교류캠프’ 포스터 2024년 경기-전남 청소년문화교류캠프는 경기도와 전라남도 청소년 60여 명이 경기도에서 지역 동아리 교류와 경기도 청소년활동을 함께 체험하는 현장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5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동아리 교류활동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부스체험 및 공연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글램핑 체험 △판교테크노벨리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13세~19세 청소년이다. 청소년동아리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동아리별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청소년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 상생협약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에는 경기도와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60여 명이 함께 정책 제안 교류 및 전라남도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캠프가 7월 23일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5일(목, 현지 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왼쪽부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과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에 걸맞은 상품성 갖춘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전동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대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 5 N 현대차는 25일(현지 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선보이고,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全新) 투셩 L)’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