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생상품 공동판매장 유니르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판매하는 파운드&쿠키세트는 파운드케이크 1개와 레드벨벳 크림치즈와 말차크림치즈 쿠키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원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케이크는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드립백 커피 3종세트와 리앤에코주방워싱바, 파운드케이크도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유니르’ 매장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장애인 자립에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인 ‘유니르’는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쿠키와 케이크, 커피, 빵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개관했다.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일 명지대학교 60주년 채플관에서 열린 ‘용인미래교육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의지를 설명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토론회는 ‘용인, 모든 곳이 학교다 지역과 함께 학생맞춤교육의 길을 찾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는 지역교육 협력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2024 용인 글로컬 공유학교’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공공기관을 활용해 학생들이 더 많은 배움을 얻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열린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용인의 미래 교육 발전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생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경찰·소방과 함께 용인교육지원청과도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이 지역교육협력 정책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서응교 단국대 교수, 김현석 원삼중학교장, 김상희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지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장, 이소령 구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이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범 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와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장학금 기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구자범 이사장 취임 후 장학사업의 규모와 범위가 확대됐고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일류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시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용인시장학재단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도 열렸다. 장학재단 임갑순 이사와 황규열·윤상수 자문위원, 장학협의회 남성진·조은순씨가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고 재단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2명에 대해서는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기업과 기관 등에
(경인뷰) 민선 8기 경기도 미래 활력을 찾기 위해 해외 주요 국가와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와 경제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여러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혁신동맹’을 내세우며 전 세계 주요인사를 만나고 있다. 미래를 함께할 수 있다면 세계 어디든지 달려갔고 경기도청을 찾는 각국 주요 인사와 기업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만난 외국 인사는 올해 17개국 80여명에 이른다. 올 한해 경기도의 글로벌 외교 분야 행보를 되돌아봤다. 경기도가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가장 많이 만난 국가는 역시 미국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1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접견 이후 올해 4월 수원에서 열린 KBO리그 개막전을 함께 관람하며 ‘야구외교’를 통해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또 같은 달 첫 해외 방문지로 미국을 선택해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자동차·2차전지 등 전략사업에 대한 혁신동맹 공감대를 형성했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지사와는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산업 혁신동맹 확대를 논의했다. 4월 한국을 방문한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주지
(경인뷰) 2021년 경기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이 전년 대비 2.9%p감소한 9.1%로 나타났다. 2018년 22.8%와 대비하면 13.7%p 감소한 것으로 이는 외상사망자 1천 명 중 137명을 더 살렸다는 의미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이란 외상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 중 적절한 시간 내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사망을 막을 수 있었던 가능성을 말한다. 통계작성의 특성상 2년 전 현황을 최신 통계로 발표하는데 2023년에 2021년 현황을 발표하는 식이며 의료체계의 성과를 판단하는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9.1%는 경기도가 2024년 목표로 한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10%를 한해 앞당긴 것이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본계획에서 밝힌 2027년 10% 목표와 비교하면 4년 먼저 달성했다. 외상사망률 감소는 경기도가 전국유일 24시간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으로 매년 300명 이상의 중증외상환자를 이송하고 외상체계지원단 출범을 통한 외상환자 이송체계 점검, 권역외상센터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다. 격년으로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조사와는 달리 경기도는 매년 예방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2017년 이후 개최됐던 도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확장한 것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간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개최, 1인 미디어 체험 등 크리에이터와 팬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글로벌 팬밋업’에서는 팬과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JTBC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일리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로 유명한 ‘모세’ 뿐만 아니라 ‘김미소’, ‘LINA HASSAN’ 등 중동지역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다. ‘시너지 밋업’에서는 개그, 웹툰, 푸드, 뷰티, 헬스 등 다양한 장르의 크리에이터가 모여 콜라보 콘
(경인뷰) 경기도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감면조건 위반 등 1,518건을 적발, 지방세 31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기준과 주택가격에 따라 200만원 한도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전입신고·3년 상시거주 등 감면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조사대상은 감면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0년 7월 이후 감면 혜택을 받은 12만여 건 가운데 주택 취득 후 3개월 내에 전입신고 변동 내역이 없는 2만 7,055건을 대상으로 했다. 감면 유형별 적발건수는 취득 후 3개월 이내 미전입 423건 상시거주 3년 미만 상태에서 매각 및 임대 등 1,076건 취득 후 3개월 이내 주택 추가구입 10건 착오감면 9건 등 총 1,518건이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A는 화성시 소재 아파트를 지난 4월 취득 후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도는 A가 감면받은 취득세 등 267만원을 추징했다. B는 평택시 소재 빌라를 지난 2020년 9월 취득해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마치고 실거주를 시작했으나,
(경인뷰) 경기도가 과장 등 내부 직원에 대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당 면제하고 도시분쟁조정위원회의 당초 자문의견서를 폐기한 뒤 사실과 다르게 다시 작성하는 등 구리시의 위법·부당행위 46건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46건, 신분상 조치 19건, 재정상 조치 5건, 우수사례 1건 등 감사결과를 구리시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결과, 구리시는 2017년 직전 감사 대비 조직 차원의 문제점과 비위 정도가 심화됨에 따라 기관경고와 징계 요구 대상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64건 → 2023년 46건 2017년 22건 44명 → 2023년 19건 59명 특히 위법·부당한 의사결정을 견제할 수 있는 조직 시스템 부재, 관행적 업무 처리 등 조직 차원의 문제점이 확인돼 5건의 기관경고를 처분하고 10일 이내에 구리시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했다. 신분상 조치대상은 중징계 1명, 경징계 22명 및 훈계 36명이고 재정상 조치에 따른 추징·환수액은 총 13억1,700만원이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담당 공무원이 구리시 과장 등 직원 8명에 대한 단속자료를
(경인뷰)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프탈레이트 등 체내 환경 유해인자의 농도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제조업 공장의 35.7%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환경성 질환자의 28.7%인 232만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 지역 주민 450명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환경보건서비스를 실시한 후 점차 이를 확대해 모든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초조사에 참여하는 도민은 간단한 소변검사로 본인의 체내 환경유해물질 농도를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보다 많은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 신규기술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체유래물 활용 노출생체지표 분석 고도화기술’이 활용된다. 도에서는 향후 현재 추진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연계해 도민이 직접 생활습관, 주변 일상 생활환경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12월 18일 세계이주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2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2023 이주민 인권 실태와 정책 토론회: 노동권과 디지털 인권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정책네트워크 포럼의 6번째로 올해의 마지막 순서다.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국가인원위원회에서 2023년도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이주 인권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이주민 디지털 인권 실태조사’에 근거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이주민 인권침해의 다양성과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주민 대상의 디지털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 구제를 위한 실효적인 개선 방안의 즉각적인 도입을 요청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임금체불 피해 이주노동자 실태 및 구제를 위한 연구’ 결과에 근거해, 임금체불이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존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그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 이외
(경인뷰) 경기도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로부터 불공정·불합리한 가맹사업 거래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힘써온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가협은 경기도 공정경제과에 전달한 감사패에서 “수많은 집단분쟁에서 공정한 조정자로 가맹점주들의 절규에 귀기울여 주셨다”며 “조정이 끝난 후에도 든든한 후견인으로 함께 해주셔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가맹점주들이 지난한 분쟁을 버텨내고 불공정·불합리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가맹사업거래 관련 필수품목, 차액가맹금, 계약 갱신거절, 수수료 인하, 모바일 쿠폰 등에 관한 다수 공동의 분쟁사건에 대해 가맹점주협의회들로부터 분쟁조정을 신청받아 처리해 왔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경기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분쟁을 해결하고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공정거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사업·대리점·하도급·대규모 유통·일반 불공정 등 공정거래 관련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에 대한 피해상담과 분쟁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뷰) 경기연구원이 11일부터 15일까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속가능하고 ESG행정 확대추진을 위한 ‘ESG 경영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연구원 ESG 주간행사의 1일 차는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의 ESG경영 비전체계 선포식으로 시작된다. ESG경영 도입과정과 비전체계를 발표하고 ESG경영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경영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 주형철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ESG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ESG경영 가치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일 차에는 사회혁신경제기업의 ESG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6개 단체와 ESG협업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3~5일 차에는 관련 내부전문가로 허성관 이사장·외부 전문가로 고문현 교수, 김민석 본부장을 초빙해 특강 및 강연을 실시한다. 한국ESG학회와는 ESG 교육 및 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연구원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내부직원 및 경기도민의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는데 관심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