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수어교육을 4일 실시했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함께 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거점사업으로 운영하는 청각장애 지원사업 중 수어를 함께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수어교육은 박지현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 청각장애인 대상 대민상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각장애와 수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와 위탁기관 전문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갈등조정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를 4일 개최했다. 성과 공유회는 연수 이후 갈등조정 네트워크 활동으로 변화된 생활지도상의 변화와 갈등 조정의 실제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2023학년도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현황 및 실적을 확인하고 인천시교육청의 갈등조정 프로그램 ‘맘봄’ 현장 지원 내실화 방안과 갈등조정 네트워크 운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분임별로 토의했다. 이밖에 인천형 대화모임 스크립트 제작 방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일선 학교 갈등조정 핀셋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외부 전문가는 물론 올해 양성한 교사 전문가도 위촉해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을 새롭게 재편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갈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교사의 갈등조정 역량은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 간 갈등조정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을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희망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음악이 있는 강연회’를 7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성 사안 구제 및 업무 처리 담당자, 교육활동 참여자 등 성 사안으로 고충을 겪은 대상자의 심리적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김정택 SBS 명예 예술 단장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 주제의 강연과 공연 양은별, 인치엘로의 협연 등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예방 및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동등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회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현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로 제시돼 눈길을 끈다. 여성가족부 기자단은 지난 6일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미라클’대표 프로그램 사회참여 활동 내용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의 이야기 등을 게시한 가운데, 특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 점이 인상 깊다고 밝혔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 사회 이슈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3년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회참여프로젝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기본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의 하나로 불용가구로 만든 업사이클 가구 23점을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공간 총 19곳에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는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2018년부터 6년째 추진 중인 친환경 ESG 사업이다. 지역의 사업장, 공공시설 등에서 기부한 불용가구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새로운 업사이클 가구로 디자인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올해는 광명시 동네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기증한 원목 불용가구들과 물류 기업 ㈜이씨에이시스템이 제공한 재생 가능한 목재 등을 활용해 3~4인용 테이블 20점과 선반 3점을 제작했다. 가구 업사이클 작업에는 광명시민 목공 동호회 ‘세모나’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 ‘UV365PLUS’도 가구 마감 작업에 UV 항균 코팅 기술을 무상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허선애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버려질 뻔했던 불용가구가 작가들의 손을 거쳐 멋진 업사이클 디자인 가구로 다시 태어난 것을
(경인뷰) 광명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 주관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2023년 한 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한 후원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With-Hope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에 이어 2023년 모금·배분 실적을 보고하고 올 한해 나눔에 동참해 준 개인, 기업, 단체 후원자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1년 4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출범한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총 누적 모금액 250억원을 달성했다”며 “따뜻한 광명을 만들어 주신 후원자들께 광명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기부는 스스로를 가치 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이라며 “다 같이 연대와 화합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며 광명시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
(경인뷰) 광명시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한 ‘2023.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완주자 73명을 배출하는 등 성황 속에 레이스를 마쳤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해 연간 독서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독서 시민운동이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시민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1쪽을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14세 미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5㎞, 10㎞ 코스, 일반인이 참여하는 하프, 풀 코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코스가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지난해까지 2천625명이 참여 637명이 완주했으며 올해는 234명이 참가해 개인 40명, 9가족 33명 등 73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수는 코스별로 5㎞ 7명, 10㎞ 8명, 하프 16명, 풀 코스 9명, 가족 코스 33명이다,올해 대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 내에 완주하려면 5㎞ 책 15권, 10㎞ 30권, 하프 40권, 풀 코스는 80권 분량을 읽어야 가능하다. 풀 코스 기준 쪽 수로는 2만 1천98쪽에 달한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경인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는 지난 6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김충남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을 통해 후원품을 마련, 전달하게 됐으며 “이번 나눔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내 정신응급 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포시보건소,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휴성심병원의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 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응급입원 등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정신응급 대상자 관리, 정신응급 병상연계 등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군포시 자살율 감소를 위해 2024년‘군포시 자살사망자 특성 분석 조사사업’을 실시해 지역 내 자살위험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군포시 정신응급상황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포시민의 정신건강 응급상황 시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현장대응 및 사후관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경인뷰)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2023년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 IR데모데이 X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우수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에트리홀딩스, 어니스트벤처스, 한양대 기술지주, BK벤처스, 한세예스24 등 총 5개 투자기관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관내 우수기업 10개사의 투자유치를 위한 IR발표가 이어졌으며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기업 간의 1:1 투자상담 및 네트워킹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우수기업 10개사는 이번 IR데모데이를 위해 선정 이후부터 기업별 맞춤형 1:1 심층 진단을 통해 특화 성과지표를 도출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IR덱 작성 코칭과 피칭훈련을 지원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관내 유망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IR데모데이 X 투자상담회’는 기
(경인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주요 상업지구인 산본로데오거리의 접근성 및 횡단보행자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현안수요에 선정됨에 따라, 4억원을 확보해 2024년에 착공해 연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과 횡단거리 축소를 위해 교차로 내 교통섬 철거 및 보도 가각부 확장 공사와 교통 신호기 이동 설치 및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이설 등 총사업비는 10억여원으로 예상되며 이 중 미확보액 6억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이 완료된다면 산본로데오거리의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회전 차량의 속도 저감을 유도해 횡단 보행자의 안전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숲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한다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2024년 1월 12일 13일 양일간 3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개최한다. 독일 가곡을 가지고 논다는 의미로 ‘리트플레이’ 장르인 본 공연은 전곡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음악극으로 구성돼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곡 ‘보리수’를 포함한 총 24곡의 슈베르트의 연가곡으로 선보인다. 바리톤 김준동, 테너 김은국, 피아니스트 노성희와 김미아가 출연하며 남윤호, 이주연, 지서훤, 한지원이 앙상블로 함께하는 무대를 꾸려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본 공연의 가장 큰 특징으로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장 기존의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특별히 설치된 150석의 한정된 좌석에서 관람하는 공연이라는 점이다. 관객들이 멀리서 바라만 보기만 했던 무대에 직접 올라가 공연의 일부가 되는 느낌으로 출연진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