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국가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시중에 판매되는 디지털도어록 10종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디지털도어록이 화재, 침수 등 위급 상황에 취약하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으로 제품안전에 대해 도민들이 갖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질검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10개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10개 제품 중 4개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의 검사항목 14개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부적합 제품으로 나타났다. 주요 검사 항목은 개·폐 시험, 화재 시 대비 시험, 전기자기 적합성 시험 등으로 일정 조건에서 디지털도어록의 잠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시험하는 것이다. 부적합 사유는 내화형 제품에만 해당하는 내화시험 부적합 3건과 사용상 주의사항 일부 미기재 등 표시사항 부적합 1건이다. 내화시험 부적합은 제품을 표준방화문에 부착 후 0℃에서 945℃까지 60분간 가열했을 때 비가열면에서 화염이 10초 이상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
(경인뷰) 경기도가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동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최적지, 긴급소방 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신호체계를 설치할 교차로의 순위 등을 도출하는 데이터 상시분석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데이터 분석 모델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데이터 분석 모델 고도화 사업은 검증된 분석 모델의 상시적인 분석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국·공립 어린이집 및 보육취약지역 분석은 시설·이용자 접근성, 입소대기점수 등을 고려해 시설 확충 지수모델을 적용함으로써 국·공립 어린이집 최우선 설치 지역을 6등급으로 제시했다. 또한 영아전담, 장애아 등 특수보육의 취약지수를 6등급으로 도출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정책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동돌봄센터 입지분석은 전출입자수, 인구수의 변화 등에 기반해 인구예측모델을 통해 초등 돌봄대상인 만6~12세의 초등인구수를 예측하고 주거지, 초등학교, 유사돌봄시설, 맞벌이 가구 변화 등을 활용해 아동돌봄센터의 최적 입지를 도출하는 분석 서비스를 구축했다. 소방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경인뷰) 몽골 의료취약지 국공립병원 소속 간호사로 구성된 연수단이 경기도 우수 의료기관 견학과 의료정책 연수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몽골 보건개발원에서 추천한 몽골 국공립병원 소속 간호사 22명과 몽골 보건부 등 정부 관계자 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간호 연수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23년 몽골 보건개발원 간호인력 경기도 단기연수’에 참여했다. 방문 기간 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시화병원을 방문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의 의료 기반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병원 내 간호팀과 면담을 통해 도내 의료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공공의료정책 학습을 위해 여주시보건소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을 방문해 일반 도민 대상으로 시행하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7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경기도간호사회 초청 강의를 진행, ‘한국간호인력 양성 및 교육제도, 간호윤리’를 주제로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 회장이 강의했으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은 지난 8월 몽골 보건개발원과 보건의료분야 협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소비 걸어서 15분, 녹색구매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환경부 정식사업으로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후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민간부문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2013년 5월 안산시에 개소 후 연령별 맞춤 녹색소비 생활교육 및 녹색소비 지도자 양성, 녹색제품 홍보·교육 환경표지 인증 지원 및 녹색제품 정보제공 녹색제품 사용표시제 추진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래 녹색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과 초·중·고 총 860여 개소 10만4천 명 대상으로 녹색소비교육을 진행했으며 학부모와 녹색소비 네트워크 활동가 등 900여명에게 녹색소비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부, 경기도, 안산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와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등을 비롯해 녹색구매 관련 지역협력기관, 소비자 등 150여명
(경인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는 7일 센터에서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경기도 도민 대응감시단 3개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감시단은 2023년까지 총 93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사회관계망서비스의 디지털 성착취물 2만여 건을 확인해 신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감시단은 매년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고 WWW라는 슬로건을 직접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감시단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해에는 도내 대학교와 유관기관 행사에 참여, 디지털성범죄 근절 캠페인과 센터 홍보를 진행했다. 2021년에는 디지털성범죄 도민 인식조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에는 성폭력 피해자 권리 및 지원제도 홍보물을 거주지 인근 유관기관에 비치하기도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온라인 속 디지털 성착취물을 신고할 때마다 생기는 감시단원의 스트레스를 잘 알고 있다”며 “도민 대응감시단의 3년간 활동은 도내 디지털성범죄 대응력 강화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 거주,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전화상담과 카카오톡 채널, 전자우편으로 디지털
(경인뷰) 한국도자재단이 13일까지 ‘2024년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은 미술관 일원에 조성된 도자·공예, 순수미술 중심의 창작공간이다.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과 함께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 활성화,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공간은 1층 ‘교육 및 전시 공간’, 2층 ‘개인 작업공방’으로 조성됐다. 지원 자격은 접수 종료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으로 작품 활동 및 활동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도자·공예, 순수미술 분야 작가 총 5명을 모집한다. 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2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개인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거나 다른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작가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개인 작업공간과 함께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에 마련된 전기물레, 토련기, 도판기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와 가마 소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료가 지급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창작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인뷰) 경기도종자관리소는 8일 평택시에서 토종 민간단체 대표자 및 토종농가 등 20여명을 초청해 토종 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토종텃밭 보존사업에 참여중인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내년도 사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민간단체인 토종씨드림, 씨앗도서관 및 라이스컴퍼니의 대표자가 참석해 토종종자 수집 및 토종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과 토종 벼를 이용한 음식 활용방안 등을 주제발표했다. 또한 토종농산물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및 토종학교 등 토종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한 농가는 “토종종자에 대한 인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토종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매처 확대의 어려움이 있어 경기도에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건의를 했다. 배소영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를 지키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토종농가 및 전문가의 의견을 기반으로 토종농가 소득증대 및 토종 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의 길을 찾는 2023 경기과학교사 한마당’을 오는 9일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과학교육, 융합교육, 영재교육, 환경교육, 발명·메이커교육 정책을 돌아보고 상호교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3 경기과학교사 한마당’은 ‘디지털 시대, 학교 과학교육의 역할과 도전’ 특강과 과학중점학교, 경기 미래형 과학실, 영재교육원, 탄소중립학교, 경기메이커학교의 운영 결과를 공유한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특화된 과학·수학 중점 교육과정 체험활동 학생주도 과제연구를 발표했고 영재교육원은 초·중 학생 대상 탐구 중심 프로그램 프로젝트 중심의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 탄소중립학교는 탄소중립 중점학교, 시범학교 운영으로 지역과 연계한 생태전환 환경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경기메이커학교는 창의융합공간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자유롭게 상상·창작·협업하는 학생주도 메이커 교육과정과 운영 및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 성과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과학교사 한마당은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방법으로 갑질 예방과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2월 9일 국제 반부패의 날을 맞아 청렴 소식지를 발간하고 ‘상호존중 잇다’ 캠페인을 실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 반부패의 날은 2003년 12월 9일 유엔 반부패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UN회원국 90여 개국이 참여해 기념됐다. 이에 도교육청이 발간하는 청렴 소식지는 청렴 문화와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 분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주요 내용은 올해 강화된 신고자 보호제도 갑질 예방 5대 실천 과제 4분기 기관별 청렴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하는 상호존중 잇다 캠페인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조직 내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갑질 문화를 예방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갑질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6급 이하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합된 의견을 관리자와 공유함으로써 직원과 관리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5대 실천 과제는 피드백은 명확하고 간결하고 부드럽게 퇴근 후 연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5일 7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도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제안·운영 했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는 17개의 목표 이행을 위해 ‘공유와 상생의 녹색경제 전환’, ‘복지공동체 조성’, ‘생태계 가치증진과 기후 회복력 강화’, ‘시민과 정부의 역량 배양’의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 개론 SDGs와 G-SDGs’, ‘지속가능한 먹거리’, ‘ESG 이해관계 가치 실현을 위한 Compliance’,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됐으며 정경자 의원을 비롯해 의원 및 직원 십여명이 참여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정담회, 공모전 등 소통을 지속했는데 이번 전문가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방향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내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칸막이 행정을 타파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회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 SDGs는 미래세대를 위한 현세대의 노력으로 도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5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공공사회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은 사회복지, 국민의 기본권, 의사소통 민주주의 등 공공성의 세 가지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의정활동 펼쳐온 국회의원, 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에게 상을 수여 함으로써 진정한 민주주의 달성을 추구하는 시상이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 아동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 조례’를 발의해 아동 돌봄 서비스 품질과 돌봄 종사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경력단절’을 ‘경력보유’로 변경해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어려움을 해소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의원에게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는 7일 수원시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평가대회에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이재형 의원, 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자유총연맹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 그리고 자유수호를 기치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23년 유공회원 포상, 성과 보고 떡나눔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