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 이민근 시장이 상록구 안산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열어 지역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명상의 숲 및 시립수암어린이집 등 안산동 지역 3개소를 찾아 주민불편 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수암봉 주차장 ~ 명상의 숲 도로확장 어린이집 인근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동막골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등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 시정운영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군수 의원이 27일 5일차 복지국 행정감사 김제균 복지국장과의 총괄질의를 통해 복지국 산하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아동보육과 위탁 시설에 대한 위수탁 심사결과와 관련해 각종 의혹과 민원이 제기 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모든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을 밝혀 줄 것을 요구하며 현재 이의제기가 진행되고 있는 위수탁 시설에 결과에 대해 신속한 감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11월16일 오전 성남시의회 내에서 벌어진 민원인에 대한 청원경찰의 강압적인 응대와 관련해 성남시의회에 대한 중대한월권행위이며 이는 의회의 위상에 대한 명백한 도전행위임으로 이에대한 명확한 진상파악과 집행부의 사과 그리고 책임자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이군수 의원은 “당일에 벌어진 모든 상황을 직접 목격했던 당사자로서 청원경찰이 시의원인 본인에게 건네진 탄원서 조차 회수해 가도 되겠냐고 묻기까지 했다”며 이는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행위라며 분개하며 바닥까지 떨어진 성남시의회의 위상이 이 정도까지 떨어졌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경인뷰)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열고 당수동 일원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당수1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수원당수2 공동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권선구 당수동 일원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때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수1지구에는 수원시 자가망 확대 교통관제용 CCTV 대중교통정보 제공 스마트 버스정류장·횡단보도 등을 구축해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수2지구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기본계획 단계다. 수원시는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서비스 항목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구에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이 잘 구축돼야 시민들이 풍요로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당수 1·2지구가 스마트도시의 모범사례가 돼 수원시가 ‘스마트시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 11월 10~11일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행복캄, 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있는 ‘수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행복캄 홍순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04년 7월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민간단체와 현지 비정부단체, 시엠립 주정부와 협력해 16년 동안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이 긴 시간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원시 민간 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이었다.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수원시와 함께한 행복캄은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을 지원했다. 또 매년 수원마을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코
(경인뷰) 도시는 획일적이지 않다. 각 도시가 처한 환경이 다르고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모두 다르다. 마찬가지로 도시에서의 삶도 획일적일 수 없다. 주민들이 살아가는 일상과 해결하고픈 문제도 가지각색이다. 그래서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마을만들기는 효과적이다. 올해 수원시에서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 낸 마을만들기 사례를 소개한다. 수원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손꼽히는 팔달구 지동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리빙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단독 주택이 밀집된 주택가에서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골칫거리다.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둘 특정한 장소가 있는 아파트와 달리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내 집 앞에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고양이와 까마귀 등 동물이 봉투를 찢어버리면 보기에 좋지 않고 냄새가 진동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지동 동쪽마을에서는 리빙랩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4월부터 60세대가 참여한 마을기획단이 구성됐고 에코스테이션과 RFID기기 설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획단은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주민 동의 절차, 주민
(경인뷰) 한국을 넘어 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21세기 젊은 음악가와 함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18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나우 VI :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12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나우’는 현재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인천에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송지원, 플루티스트 김유빈, 피아니스트 신창용, 윤아인 등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뛰어난 한국 연주자들과의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나우’ 여섯 번째 시간으로 미국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이자 미네소타 주립대학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무대에 선다. 공연의 시작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연다. 신분제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다소 무거운 내용을 모차르트 특유의 유연하고 산뜻한 음악으로 덧입힌 작품으로 서곡 역시 경쾌함이 돋보여 많은 연주회의 첫 곡으로 널리 연주된다. 이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쾨헬번호 622’가 연주된다. 모차르
(경인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해 대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도로결빙과 폭설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설 상황에 따라 관심부터 심각 단계까지 4단계로 구분해 24시간 상황별 근무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근 5년간 염화칼슘 평균 사용량의 2배 이상인 2,000톤의 염화칼슘을 구매하고 제설차량 36대를 포함한 제설장비 96대를 확보했다. 또한 이례적인 폭설 상황에 대비해 염화칼슘 추가 구입처 확보 및 민간 장비 지원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를 마쳤다. 제설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정체를 막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와 겹치지 않도록 강설 예보 1시간 전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교차로 고갯길 등 29개소를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361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 1,838톤 및 28대의 제설차량을 군·구에 지원해 근거리에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올해 신청한 계양구, 서구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8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는 기존에 지정된 부평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올해 계양구, 서구까지 10개 군·구 중 8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신규 지정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으로 조성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 공간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행평가, 대표 사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을 위한
(경인뷰)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설계 및 보안 플랫폼 등의 핵심기술 및 신제품이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이슈 및 신기술의 진화와 혁신을 제시할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하는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 성과보고회 및 기술 세미나, 커넥티드카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구성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외에도 인천·경기 지역 대학의 미래 모빌리티 기
(경인뷰) 성남소리랑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2023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이 12. 1오후1시 산성동 소재 수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공연으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성남소리랑’ 정기공연에는, 강미선 대표와 대금 안화상, 태평소 강승민, 기타 김태우, 반주 나호은 선생이 ‘배띄어라, 노랫가락, 창부타령’을 한국무용 ‘버꾸춤’은 이은주 외 , 시조창 ‘님그린상사몽이’는 노래 강미선, 대금 안화상, 반주 나호은, 가요 ‘막걸리 한잔’, ‘평행선’은 가수 정경성, ‘장기타령’은 고등동, 수진동 강미선 대표 문하생 신점례, 김정자, 권순금, 한태옥, 민요 ‘노랫가락, 신고산, 궁초타령’에는 김복심, 심선영, 박연주, 오현서 선생, 색소폰 연주 ‘사랑해요 그대를’, ‘홍시’, ‘애정이 꽃피던 시절’은 섹소포니스트 강현구 선생이, 마지막 무대로 출연자 전원이 ‘뱃노래, 자즌뱃노래’로 신명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비영리 국악단체인 ‘성남소리랑’은 강미선 대표가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2019년 2월 창단하고 2022년 11월 24일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성남소리랑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했으며 202
(경인뷰) 도교육청은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 학교 공간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으며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대상교와 스마트 학습공간에 관심 있는 교직원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실시한‘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 이후 현장의 추가 요청으로 이뤄졌다. 연수는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방향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과 현장의 실천 사례로 진행한다. 학교 공간 조성의 이해와 실제 학교 공간의 역사, 학교 공간이 추구해야 할 방향 교과 교육에서의 미래학교 공간 활용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공간 조성 사례를 안내해 고교학점제와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의 이해를 돕는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미래형 학교 공간에 대한 현장의 관심과 요구가 많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요구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공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2024년도부터 고졸 경력자의 공직 기회가 확대된다. 기술계고 뿐만 아니라 상업계고 졸업자에게도 공직 진출의 기회를 부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도부터 사무관리, 회계 원리 2과목을 포함한 경영·금융 교과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통해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에게도 응시 자격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시험 일정, 시행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채용계획이 공고되는 내년 3월 안내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공직사회로 유입하고 상업계고의 사기 진작과 취업률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