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다”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성남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신경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노인 복지 증진 및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비해, 열악한 요양보호사 처우와 이로 인한 심각한 구인난 해소 대책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들은 요양보호사들의 활동 기피는 노인 돌봄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현실화 등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65세 미만 요양보호사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도 요청했다. 독감 등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감염예방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11월 7일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며 “이 조례가 시행되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27일 제372회 제2차 상임위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날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24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경기진작과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어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극재정을 추진해 ’23년보다 2조 1,868억원 증액 편성한 데 비해 문화체육관광국은 오히려 300억원이 감액 편성된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수요 증가에 따라 확장성이 요구되는 현재의 흐름에 경기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확장 재정’의 기조에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이 부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비중은 ’19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내년도 예산안은 가장 낮은 1.66%로 하락했다”고 말하며 “시·도별 문화체육분야 1인당 예산 비중은 더욱 심각해 ’23년 본예산 기준 전국 최하위인 4만 5천 원밖에 되지 않고 여기서 예술인 기회소득 예산을 제외하면 더 낮아진다”고 꼬집었다. 이에 안동광 경기도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조정교부금의 배분편차에 대해 지적했다. 예산안 심사에 앞서 최민 의원은 “올해 기획재정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무산된 초유의 사태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의정활동은 도민이 위임해 준 권한임을 잊지 않고 더욱 엄정한 태도로 24년도 본예산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민 의원은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에 확장재정을 질문하며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최 의원은 “확장재정 기조의 최우선 목적은 민생 부양에 있다”고 강조하며 “민생과 맞닿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군에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의 극심한 편차는 비효율적 예산 집행과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1년도에는 도가 시·군에 배분한 최종 조정교부금은 약 5조 4,644억원으로 당초 교부액 3조 5,283억원보다 54.9%가 증가한 사실과 22년의 최초 교부금액은 5조 1,555억원인 반면, 최종 배분액은 4조 6,136억원으로 10.5% 감액한 사실을 지적했다. 이에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 극심한 조정교부금 배
(경인뷰)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 대상으로 열린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먹거리 도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건강국’의 역할과 최근 큰 사회적 문제가 되는 ‘밀수 중국산 소시지 유해성’ 문제의 철저 관리와 조사를 당부했다. 청소년과 젊은 층에 ‘맵고 얼얼한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음식 마라탕과 훠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맞추어 거기에 들어가는 중국산 불량 식자재의 밀수가 해를 거듭하며 증가하는 상황이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소시지와 가짜 명품, 담배 등 797억 상당의 물품을 밀수한 혐의로 중국 총책 조직과 국내 유통책 등 공범 8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중 소시지 같은 육가공 식품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 국내 반입이 엄격히 제한돼 있지만 불법으로 들여온 것이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마라탕은 우리 국민들이 애호하는 중국 음식으로 불법 중국산 소시지 원재료 가축의 위생 및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불법적 보존제·방부제 등을 알 수 없으므로 도민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불법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교통정책과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중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경기도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행정을 바탕으로 거둔 성과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27일 용인시약사회가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자제품과 공동생활가정 전체 입소 아동을 위한 영양제, 구급약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약사회 측은 이날 용인특례시청을 방문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기탁품을 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 12곳과 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용인시약사회가 자립준비청년에게 관심 갖고 나눔을 실천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립준비 청년들과 양육시설에 필요한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자립준비청년을 만나 도움을 주면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 의사를 시에 전달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과 아동양육시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기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구 230대를 기탁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청
위드플러스(대표 이광표)가 비주얼 노벨 장르를 e-러닝과 융합한 e-게임 러닝 역사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했다. ▲ 위드플러스 역사 교육 콘텐츠 경기문화재단 지원으로 제작한 ‘경기도 3.1 운동 역사 교육 콘텐츠’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의 데이터에는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대화 및 서사 등이 모두 구현돼 있다. 이미지들은 생성 AI로 초안을 잡았으며, 문제를 맞히면 그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등 게임적 요소도 갖추고 있다. 콘텐츠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실은 역사학자의 검증을 거쳤다. 해당 콘텐츠는 현재 위드플러스라이브(www.withplus.live)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러닝(Game Learning)’ 콘텐츠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 위드플러스는 게임의 속성을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진행한다. 주력 사업 분야로는 게임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e-게임 러닝 제작, 강의 지원 플랫폼 ‘위드플러스라이브’ 서비스가 있다. 위드플러스가 서비스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은 ‘게임 러닝’을 표방한다. 게임 러닝은 게임을 통해 경험하는 재미와 보상, 동기 부여 요소 등이 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뉴노멀 시대, 첨단기술 기반 새로운 예술창작의 현주소를 제시하는 ‘제2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3’을 12월 13일(수)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 백남준 작가가 1993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공개해 최고상(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시스틴 채플’이 문화역서울284 본관에 전시돼 있다. 이 작품이 서울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달로 가는 정거장’을 주제로 열린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로 시작한 역대 최대 규모의 융합예술 축제다. 특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축제를 진행, 1925년 지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교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가 변모한 특별한 공간을 무대로 이전보다 확대된 규모와 기간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작품이 많아져 진입장벽을 낮춘 올해의 전시는 융합예술분야 국내외 18팀의 23개 작품을 총망라해 문화역서울284 본관 1층과 2층의 공간 특성을 고려해 배치했다.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 작가의 1988년도 초기작인 ‘토
(경인뷰) 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나사오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사오사’단체의 명예의장 위촉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사오사’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단체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통해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의 한효식 공동 대표는 “나사오사는 순수하게 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시는 ‘나사오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시 구석구석마다
(경인뷰) 오산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약 6,414억원 특별회계 약 1,210억원, 총 약 7,624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13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투썸하트 앱에서 홀케이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가 완벽한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홀케이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연말의 설렘과 즐거움이 배가 되기를 바라는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 시즌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혜택을 준비했다. 11월 24(금)부터 12월 17일(일)까지의 이벤트 기간 동안 홀케이크 사전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투썸하트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투썸하트 앱에서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1월 24(금)부터 12월 10일(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예약 기간에는 홀케이크를 1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되며, 이후 12월 17일(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2차 예약 기간에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홀케이크 주문 1건당 1개의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쿠폰은 16일과 23일에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023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예약 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루돌프의 뿔과 코를 장식해 홀리데이 무드를 더한 ‘윈터 베리
(경인뷰)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과천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나흘간 관내 전체 고교 4곳을 방문해 청년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입시로 인한 심리적·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캠페인은 ‘우리 함께 얘기할까?’를 주제로 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센터 이용 정보 등을 알리고 온라인 자가검진에 참여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온라인 자가검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개별 문자로 검진 결과를 전달하며 참여자 중 330명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3 수험생들이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