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작가의 저서 ‘대한민국 전상서’가 교보문고 POD 부문 11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이인영 작가 베스트셀러 ‘대한민국 전상서’ 대한민국 전상서는 상식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정치 인터뷰집이다. 각기 다른 삶의 영역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문파’라는 공통된 정체성을 공유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인영 작가는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진리와 상식 그리고.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해 책을 낸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그러나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민초 10인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 인터뷰집에는 유세 현장의 생생한 외침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우려, 그리고 무엇보다 민초의 모습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고 해당 책을 소개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구매 독자는 ‘이렇게 올곧은 소리를 내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지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르지 않는 샘은 내를 이뤄 바다에 이르게 된다. 정의가 상식이 되는 세상을 바라는 희망의 염원들이 모여 함께 바다에 이르는 그날까지 모두 지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자’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추워진 날씨와 함께 유튜버들의 신간 출간으로 주목받은 ‘손뜨개’ 도서의 판매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 인기 뜨개 유튜버들의 저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11월, 뜨개질의 계절이 돌아오며 포근하고 따스한 니트 의류와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손뜨개 관련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뜨개 유튜버 저자들 신간 출간되며 니트 손뜨개 관련서 판매 43.3% 증가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손뜨개 관련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늘어났던 2020년 판매가 28.9% 급증한 뒤 쭉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들어 다시 반등했다. 올해 손뜨개 도서의 판매 상승세를 이끈 건 단연 인기 뜨개 유튜버 저자들이었다. 특히 ‘바늘이야기 김대리’, ‘옷뜨는 김뜨개’ 등 유튜버가 니트 의류 및 패션 소품 도안을 담은 책을 출간하며, 올해 손뜨개 도서 중 ‘니트 뜨기’ 관련 도서가 전년 대비 43.3% 판매 증가했다. 또 두 유튜버의 저서인 ‘김대리의 데일리 뜨개’, ‘옷뜨는 김뜨개의 쉬운 니트 레시피’ 모두 11월 초 출간 이후 상위 분야인 ‘건강 취미’ 분야의 월별 베스트셀러 1, 2위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2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회장과 조용호 의원, 국중범 의원, 장민수 의원을 비롯해 본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본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신승연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된 관련 문헌 검토·분석 결과, 맞벌이 부부 인터뷰, 관련 정책 및 광역지자체 조례 분석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조용호 의원과 국중범 의원은 “진행된 연구가 광범위한 측면이 있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연구 주제에 맞게 일·생활 균형 관점뿐만 아니라 보육·돌봄과 관련된 연구·분석을 추가로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재균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시, 농촌 등 지역 유형에 따라 인터뷰 대상을 선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세부적인 내용을 잘 연구해 최종보고서에는 완성도 높은 정책안과 조례안이 나올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연구진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
(경인뷰) 2023년 11월 20일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박찬 교수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태동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환경부 ‘리빙랩 기반 지역 기후변화 적응경로와 공간계획 및 주체별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지로 수원시가 선정되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시 리빙랩 기반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다음 사항 수원시의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에 필요한 공동연구 수행, 리빙랩 기반 적응대책 수립 기술 협력, 데이터 및 연구성과 공유 관련 정책 활용을 위한 협조, 공동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정연구원 김성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원시가 처한 기후위기, 도시, 환경 등의 문제를 서울시립대학교와 협력해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아가는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찬 교수는 “수원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시 리빙랩 기반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수립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과 전략을 개발할 수 있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어린이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 학생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한 실버세대와 협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생명 존중 문화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 안전의식 제고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령자원의 개발과 활용 경기도 내 어린이·어르신 교통안전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수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국민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약자인 어린이·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업무협약식에서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께서 한국실버경찰봉사대라는 단체를 만드셔서 학생들과 사회 후배들에게 안전과 여러 가지 좋은 사회생활에 대한 덕목들을 심어주려고 활동하고 계시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도 기본적으로 인성교육, 기초학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건강한 문화 활동,
(경인뷰) 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또 한 번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오후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제2회 학교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START ON, 미래학교 시작 새로운 학교 공간 유형을 위한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시설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의 착수 보고도 시행됐다.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교육시설 사업을 관리하고 표준화된 교육시설 공사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추진해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일선 교육시설 사업 현장에 조성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참석자의 90%가 만족해 다시 열릴 수 있었다. 일회성을 넘어 학교
(경인뷰) 인천시의회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상호 교류 및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법적 틀을 마련했다. 신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월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됐다. 이 조례안의 제정은 인천광역시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양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신영희 의원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활발한 교류는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가져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농 교류 촉진을 위한 조례의 입법 목적 규정,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다른 조례와의 관계, 도농교류의 날 지정, 도농교류 활동 지원 및 보조금 근거 명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조례안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해, 인천시의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방향을 제시한다. 전국적인 조례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 여러 광역시·도에서 유사한 조례를 운영 중이며 광주광역시 광
▲ 국내 최초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오디션 프로그램 ‘나도 구독왕’의 편성이 확정됐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나도 구독왕’의 편성이 확정됐다. 국내에서 유튜버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2월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 구독왕’(이하 구독왕)은 스카이벤처스에서 기획한 최초의 유튜버 오디션 프로젝트다. 자극적인 콘텐츠로 가득 찬 현대사회 속 각자의 개성을 보유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평하고 동일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으로 건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알고리즘의 선택을 기다리는 크리에이터부터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기성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이 막막한 신입 크리에이터, 일반인, 연반인, 연예인 크리에이터까지 유튜브 채널만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나이뿐만 아니라 국적도, 장르도, 심지어 현재 구독자 수에도 제한이 없어 유튜버로서 성공하고 싶은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두고 펼치는 콘텐츠 오디션 ‘구독왕’은 자신만의 매력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최종 우승자인 ‘구독왕’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경인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카탈루냐주 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도담소에서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게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며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는 1999년부터 친밀한 양자관계를 이어온 아시아의 첫 번째 파트너로 양 지역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며 “비디오게임 등 문화, 전기차와 같은 환경 분야 그리고 각종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싶다”고 화답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카탈루냐 주의회 의원, 카탈루냐 주정부 경제차관, 부지사 겸 재무장관을 지내고 2021년 5월 주지사에 취임했다. 이번 면담은 카탈루냐 대표단이 경기도 방문과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하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27일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종자관리소의 사업과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우수 종자 보급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오수 의원은 종자관리소의 정선시설 노후로 인해 매년 시설 정비와 보수공사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철저한 점검과 시설관리를 통해 우수종자 생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오수 의원은 2024년 본예산에 반영된 제망기 수리 예산과 관련해 “보통 탈곡기의 내구연한이 9년인데, 현행 사용 중인 제망기는 13년이나 사용하고 있다”며 “깨끗한 종자 공급을 위해서는 불순물 등을 걸러주는 제망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신규 기계로 교체해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고 생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종자관리소 연천 분소의 원종 재배지 연결교각이 파손됐다는 제보를 언급하며 현재 농기계 통행이 제한되어 재배지가 휴경 중인 상황에 대해 원종 생산에 차질 없도록 소장이 직접 해당 장소에 방문해 확인하고 조속히 복구하도록 지시했다. 이오수 의원은 “종자관리소의 시설들의 노후화는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저해하고 직원들의 안
(경인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5일 용인우체국 집배원 20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식료품 꾸러미는 용인우체국의 후원금 15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식생활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사골곰탕, 녹두닭죽, 고등어조림, 깻잎무침, 도시락 김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 9종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아울러 집배원들은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과 안부인사 등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내며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 안전망 형성 등의 효과를 보였다. 용인우체국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큰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과 봉사활동을 참여해주신 용인우체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집배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으로 전해졌을 것이며
(경인뷰)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 27일 열린 문체위 소관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제도 시행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집행부가 좀 더 촘촘하게 챙기라고 당부했다. 황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24년 본예산 총액이 2023년에 비해 300억원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고 집행부가 의회 소관 상임위와의 소통과 협의를 게을리한 부분을 질타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신규사업으로 편성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에 대해 질의를 시작했다. 황 부위원장은 “최근 집행부가 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를 소홀히 하는 문제가 체육인 기회소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드러났다”고 운을 뗀 후 “제도의 취지인 체육의 사회적 가치가 중요한 만큼 절차상 흠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황 부위원장은 “일반화해서 보자면 비인기종목 선수의 선수 생활 지속과 은퇴선수의 재사회화는 운동선수 개인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중요한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고 전제한 뒤, “감당할 수 없는 불의의 부상을 당할 수 있고 선수 생명이 짧다는 현실 등을 감안할 때 체육인 기회소득은 운동선수에게 활동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