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도시, 디자인 시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지난달 5일 개막한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 기획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계획도시 안산의 형성 배경을 이해하고 미래 안산의 도시 공간을 직접 설계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산업 중심으로 조성된 계획도시 안산의 역사를 학습한 후, 자신이 꿈꾸는 미래 안산의 모습을 자유롭게 상상해 표현해 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이며 교육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산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산의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개관 후 첫 기획전시인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는 1976년 반월새도시건설 발표를 시작으로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1986년 안산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산업도시이자 계획도시 안산의 탄생 과정을
(경인뷰) 안산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몰 ‘소소플래닛’신규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시 청년몰의 새 이름이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전통시장 내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조성된 장소다. 소소플래닛은 상록구 석호로 315 신안코아와 상록구 예술광장로 1 다농마트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청년몰 조성 이후 15개 점포가 독립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모집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아도 새롭게 변화하는 전통시장에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39세 이하 청년으로 공방 및 도소매업, 음식업 등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단. 공고일 기준 예비창업자이거나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9명이며 이달 30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규 입점자에 대해 입점 리모델링 일부지원 청년상인교육 월별 프로모션 우수점포 개별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e스포츠 인재 육성 전문교육기관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손잡고 ‘안산 e스포츠 건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지난 9월 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2023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을 통해 e스포츠의 성장 가능성과 열기를 확인하고 e스포츠 수요에 부응한 건전한 e스포츠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는 e스포츠를 교육과 접목해 e스포츠 분야 진로 특강 게임 과몰입 상태 치유 게임사용 문화 교육 게임 영어 1:1 게임 코칭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시에서 올해 조성한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e스포츠 존에서 이달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4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2일에는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정은서 강사의 ‘e스포츠 산업 및 진로’에 대한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희망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달 29일과 30일에는 지난 9월 열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 학교대항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3일 상록구 본오동에 고령 장애인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권태익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장 및 고령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안산시에는 올해 10월 기준 3만3천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60세 이상이 1만9천여명으로 60% 가량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고령 장애인쉼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 장애인 5명 중 1명이 우울 고위험군에 속하며 고위험 우울은 분노 및 자살 위험을 1.5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러한 사회문제 발생 예방 및 활기찬 노후 지원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전용 쉼터를 조성해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고령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고령 장애인 쉼터는 상록구 오목로7길 16 1층에 424.25㎡ 규모로 조성됐다. 쉼터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쉼터 내에 협회 사무실과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처인구 남사읍 소재 용인남사물류센터 안전컨설팅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합동 전문가 그룹’을 해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월 용인소방서는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소방기술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 안전컨설팅을 추진하며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맞손을 잡았었다. 용인특례시는 1급 이상의 대형물류창고가 64개소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지리상 밀집되어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 될 수밖에 없는 지역적 특징이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잇따른 대형물류창고 화재로 국민의 안전에 대해 불안감이 높아져 이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한 합동 전문가 그룹은 7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에서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와 냉동물류창고 화재의 경우 하역장 개구부 높이 비율에 따라 화재 성상이 다르다는 한국화재소방학회에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성과까지 보였다. 용인소방서의 실제 화재사례를 통해 실무자 안전교육과 경기대학교의 전문 지식, 한국소방기술사회의 전문 기술력으로 대형물류창고의 법적 시설 점검을
(경인뷰) 수원시가 공원에 있는 CCTV 204개소에 관제센터와 경찰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비상벨과 야간에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쉬운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기존에 설치한 CCTV 비상벨 343대를 일제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 안전 CCTV 비상벨을 지속해서 확대 설치하겠다”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으로 시민 불안감이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공동주택을 오는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준공된 관내 공동주택,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2억원으로 공동주택 단지당 순공사비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동주택 단지 내 승강기, CCTV, 소화설비, 도로 하수도, 지하주차장,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옹벽, 녹지 등의 환경개선 공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수원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거복지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분야 정시 및 수시 숙련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18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적합’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배출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가 직접 측정할 수 없을 때 측정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대기오염물질 검사 결과는 배출오염원 관리 및 운영 등 대기질 개선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지표로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 검증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숙련도 시험은 크게 굴뚝먼지 측정분석과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으로 나뉘는데, 굴뚝먼지의 경우 누출 확인시험, 시료 채취 과정 등을 평가하고 자동측정기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관련 운영 능력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숙련도 시험 평가 결과 1차 부적합 시에는 2차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시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 상반기 정기시험에서 1차 부적합 평가를 받은 5개 업체는 기술 능력을 보완해 2차에서 모두 합격했고 최근 1차 부적합 평가를 받은 업체는 빠른 시일내에 재평가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내년 인천의료원 예산으로 출연금 94억원과 의료원의 노후 시설·장비 교체 및 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한 기능보강 사업비 58억원을 예산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대응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의료원의 진료 정상화와 경영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을 삭감 없이 편성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계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5년간 인천시는 의료원에 공익진료결손금, 취약계층 무료 진료 사업, 의료원 운영지원, 퇴직급여 충담금 등 시비 441억원을 출연해 왔다. 또 2020년에는 코로나19 특별지원금으로 시비 100억원을 추가 지원했고 중앙정부에서는 코로나19 손실보상금으로 최근 3년간 640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에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해 운영지원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의 노후 시설·장비 현대화
(경인뷰) 성남문화원과 판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2일 판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행사 추진 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판교동 지역 문화행사 추진 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문화원에서 김대진 원장과 김정진 사무국장 등 문화원 관계자가, 판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노경란 위원장과 김란희 간사 등 주민 자치위원 10여명이 참여했고 이미정 판교동장과 김진아 행정팀장이 함께했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판교는 예로부터 문명발전이 앞서가던 지역으로 영남길과 판교역, 판교원 등 문화 발전의 거점이었다. 새해 천제봉행으로 성남시민의 행복과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있으며 쌍용거줄다리기는 타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민속놀이이다.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대에 와서 판교가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판교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첨단문화를 선도하는 곳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화원은 그동안 관내 국책기관인 한
(경인뷰)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내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맞춰 ‘생명안전교육’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한다. 이는 지난 4월 임태희 교육감이 세월호 9주기 추도사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힘을 쏟을 때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따른 조치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원 등에서 생명 안전교육 중점을 위한 심리 전문프로젝트, 연수 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자기 발달에 대한 이해와 탐구 어린 시절 경험을 통한 사랑과 인정 발견 우울·불안·무기력의 정서 이해를 통한 부정 정서 고리 끊어내기 등이다. 학생 대상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으로 교육원과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팀과 협력해 연구 개발한 심리 전문교육을 총 12차시에 걸쳐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 발견과 관계 형성 활동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어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게 될 전망이다.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으로는 등교 거부와 학업 중단, 고립 은둔 성향의 학생 및 자녀에 대한 이해 전문가 코칭형 대면,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위 희망대상’에서 위프로젝트 기관 부분 대상과 최우수상, 학생·상담업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 희망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생상담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기관 부분에서는 대상 경기새울학교 최우수상 평택교육지원청 위 센터가 수상했다. 학생 및 상담업무자 부분에서는 칠보중 학생과 전문상담교사 경북중 학생과 전문상담교사 한류초 학생과 고양교육지원청 위센터 전문상담교사 세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기새울학교는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마음이 아픈 학생들을 보듬는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택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학교상담을 활성화하고 체계적 위기학생 상담과 심리지원을 했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생과 전문상담교사들은 학생의 위기 상황을 상담으로 극복하고 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한 사례를 공개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상담과 심리지원을 활성화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며 “위기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