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원 받은 산학협력사업, 세계 최초 극장용 투음 LED 디스플레이 모듈 개발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 상영을 한 후 120년 넘게 극장에서 사용해 온 영사기와 스크린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LED 디스플레이 제작 기술이 경기도의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 개발된 투음 LED 디스플레이 모듈 사진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인 한국항공대학교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최근 입체음향 관련 전문업체인 (주)소닉티어오디오와 함께 투음(透音) LED 디스플레이 모듈 개발에 성공, 상용화에 나섰다. 투음 LED 디스플레이 모듈은 말 그대로 소리를 통과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현재 영화 상영은 영사기를 통해 스크린에 영상을 투여하고 극장내 설치된 여러 개의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사람의 음성을 전달하는 스피커는 스크린 뒤편에 설치돼 있는데 극장에서는 소리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지름 1mm 정도의 구멍을 촘촘히 낸 고밀도 천공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영사기와 스크린 방식은 고화질 영상을 재현하기에는 낮은 명암비로 한계가 있다는 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코믹 추리물 <탐정: 리턴즈>는 누적 관객 29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와 박정민, 김고은 주연의 <변산>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예매율 76.5%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영화 <마녀>는 예매율 8%로 2위를 차지했다. 고되지만 유쾌한 청춘들의 도전을 그린 박정민, 김고은 주연의 <변산>은 예매율 5.2%로 3위에 올랐다. 코믹 추리 시리즈 <탐정: 리턴즈>는 예매율 2.6%로 4위를 차지했고, 김희애, 김해숙 주연의 감동 실화 <허스토리>는 예매율 1.1%로 5위에 올랐다. 감성 로맨스 <미드나잇 선>은 예매율 0
26일 강남CGV ‘테인티드 소울즈Il Contagio’ 상영 후 진행, 28일 폐막식 참석 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콘타지오_테인티드 소울즈’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인 누치오 시아노(Nuccio Siano)가 내한해 6월 26일 CGV강남에서 3시 50분 상영 후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10회 이탈리아 영화제 폐막작 콘타지오 누치오 시아노는 배우, 가수 및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8일 7시 CGV강남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도 참석한다. 폐막작 ‘콘타지오_테인티드 소울즈’는 월터 시티의 동명소설을 원안으로 한 마테오 봇트루죠(Matteo Botrugno)와 다니엘레 콜루치니(Daniele Coluccini) 감독의 영화이다. 로마의 중심과 외곽의 서로 다른 영혼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는 로마 외곽의 아파트 세입자들의 삶에서 범죄, 마약 거래, 혼란스러운 감정들, 더럽혀진 인간관계를 배경으로 교차되고 있다. 감독은 “오직 일부분의 연속적인 사건들만이 환상적이고 시적으로 표현하고, 매너리즘으로부터 자유롭고 사실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한다. 10주년을 기념하여 6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외 5곳에서 상영 57편(단편 3
1999년 다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이야기 연극 <궁전의 여인들>이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궁전의 여인들>은 1999년 서울 변두리의 한 다방 ‘궁전다방’에서 일하는 여인들과 손님들의 사연을 담고 있다. 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불과 20년 전 소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휴머니즘’의 가치를 돌아보도록 만드는 작품이다. 또한 ‘다방’ 이라는 특별한 공간과 음악, 아날로그적인 분위기가 중견 세대에는 진한 향수를, 10대, 20대에게는 독특한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세대소통 공연콘텐츠이다. 3월 성수아트홀에서의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여 각 세대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90년대 다방을 소재로 한 연극이라는 특성에 맞춰 당일 대학로 지역 카페 영수증을 지참하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다방 이야기라고 해서 선입견처럼 어둡거나 무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게 아니다며 커피 한 잔과 함께 예전에 카페, 커피숍의 역할을 했던 따뜻한 다방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아주 특별한 인터뷰 서로를 이해하기엔 너무나도 다른 남자와 여자의 언어, 당신의 사랑에 번역기가 되어줄 아주 특별한 연극 ‘비오는 날의 인터뷰’가 8월 26일까지 대학로에서 열린다. 연극은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고달픈 신문 기자 ‘그’와 수수께끼 같은 베스트셀러 작가 ‘그녀’가 만나 특별한 인터뷰를 하면서 시작된다. ‘그’와 ‘그녀’는 서로에 대해 쉴새 없이 서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 붓는다. 그리고 지나치게 솔직한 대답들이 오고간다. 전혀 좁혀지지 않는 그와 그녀의 간극.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하기에 서로를 들어다 보기 시작한다. 연극 ‘비오는 날의 인터뷰’는 서로를 이해하기엔 너무나 다른 남자와 여자의 생각들을 직관적으로 쏟아붓는 동시에 마치 깊이 있는 좋은 책 한 권을 읽고 난 것 같은 여운을 남긴다. 현실적인 남녀 사이의 감정과 대사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과 진실된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비오는 날의 인터뷰’는 8월 26일까지 대학로 ‘하모니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선경 기자
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가 6월 20일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최되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다비드 데 도나텔로 상’에서 단편부문 최우상을 수상한 알레산드로 그란데의 <비스밀라>가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시홍 교수의 축사, 김수연 소프라노의 축가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탈치네마는 10회부터 이탈리아 단편부문상을 선정하여 알레산드로 그란데 감독에게 ‘IFAF 2018 단편 우수상’을 시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11회부터는 단편부문 경쟁작으로 하기로 했다.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전시, 공연, 상영, 토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6월 21일 8시 아트박스팀의 비트박스 공연과 알레산드로 그란데 감독과 이상용 평론가의 시네마토크가 개최된다. 6월 23일 6시 50분 아트하우스모모에서는 이탈리아 단편영화 세 작품 상영과 알레산드로 감독의 GV가 있으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이탈리아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이탈리아영화 사진전’은 ‘웃음’을 주제로 영화사진, 루키노비스콘티와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사진전이 열린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주연의 코믹 추리 시리즈 <탐정: 리턴즈>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누적 관객 48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김환희, 김준면 주연의 <여중생A>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탐정: 리턴즈>가 예매율 29.1%로 개봉 2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예매율 21.6%로 2위를 차지했다.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등 헐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범죄 액션 영화 <오션스8>은 예매율 17.6%로 3위에 올랐다. 김환희, 김준면 주연의 성장드라마 <여중생A>는 예매율 7.9%로 4위를 차지했고, 48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 액션영화 <독전>은 예매율 6.1%로 5위에 올랐다. 에이미 슈머 주연의 코믹 드라마 <아이 필 프리티>는 예매율 2.3%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6월 21일
색소포니스트 허민과 재즈 피아니스트 밥제임스, 거장과 신애의 시대를 초월한 하모니 강호동이 반한 천재 색소포니스트 ‘허민’ 거장 재즈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와 만나다. SBS 방송 스타킹에도 6회 연속 출연하여 강호동을 반하게 한 색소포니스트 허민과 그래미상을 2회 수상한 재즈 피아니스트의 거장 밥 제임스가 멋진 협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1회 미스 머츄어 페스티벌 공연은 2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허민은 현재 만 20세로 2010년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 부문 1위를 차지하고 2015년 세계 색소폰콩쿠르 패스티벌에서 연주영상으로 세계 최연소로 우승하였다. 제23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연주 상과 제29회 그래미 어워드 퓨전 재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밥 제임스는 만 78세의 거장 재즈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 씨와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혜성처럼 등장한 테너 류하나 씨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유지영 패션 디자이너가 총괄 연출 감독을 맡았다. 공연 팀은 패션쇼와 콘서트 어울림, 의상과 음악이라는 장르를 한 바구니에 담은 선물이다고 설명했다. 허민은 “국제콩쿠르에 12세에 우승,
베스트 아이돌 투표 결과 개인은 강다니엘, 그룹은 방탄소년단, 여성은 정채연이 1위 차지 6월 3주차 베스트 아이돌 투표 결과 강다니엘(워너원)이 1위, 지민(방탄소년단)이 2위, 정국(방탄소년단)이 3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지민의 맹렬한 추격을 뿌리치고 18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지민은 5주 연속, 정국은 3주 연속 2위와 3위에 올라 탄탄한 인기를 재확인했다. 지난주 4위였던 텐(NCT)는 5위로 내려간 반면 5위였던 진(방탄소년단)이 4위로 올라갔다. 6위와 7위도 순서가 뒤바뀌어 박우진이 6위, 뷔가 7위를 기록했다. 8위와 10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하성운(워너원)과 한(스트레이 키즈)이 차지했다. 정채연이 9위에 올라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2주 연속으로 여성 아이돌 순위 1위를 차지한 정채연을 선두로 다이아의 멤버들의 여성 아이돌 상위 랭크를 휩쓸었다. 예빈(14위), 기희현(19위), 유니스(22위), 솜이(23위) 순이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고 워너원이 2위로 내려갔다. 3위, 4위도 순위가 바뀌어 스트레이 키즈가 3위로 올라서고 NCT가 4위로 하락했다. 5위는 지난주와
“몸을 움직이자 마음이 말을 걸었다” 하루가 끝나고 ‘진짜 내’가 시작되는 요가 매트 위 세계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북라이프가 한 호흡 한 호흡 내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일상 회복 에세이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2017년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되어 제4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가 책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로 엮여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 책은 첫 직장에서 사직을 권고받고 급여 지급 소송, 공황장애를 겪던 이아림 저자가 요가를 통해 숨 쉬는 법부터 다시 배우며 일상을 회복해나간 기록이다. 20대의 끝자락, 삶이 녹록지 않던 저자는 퇴사를 앞둔 어느 날 갑자기 숨쉬기가 어려워졌다. 첫 공황장애였다. 질식할 것 같던 일상을 다독이려 요가를 시작하니 그제야 숨이 트였다. 요가의 기초인 호흡부터 똑바로 누워 수련을 마무리하는 사바아사나까지 더듬더듬 동작을 배워나가며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헤아려가기 시작했다. 요가는 삶과 닮았다. 해도 해도 안 되는 자세가 있고 옆 사람이 나보다 잘하는 걸 보면 질투가 난다. 노력해도 모자란 게 느껴지면 서글프다. 조바심낼수록 어설퍼지는 게 우습다. 좋아서 선택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10명의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 6월 15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시즌7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초연된 국내 대표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현재까지 23년 동안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에는 시즌7으로 많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감성적으로 촉촉하게 적신다. 비 온 뒤 굳어지는 땅처럼, 비 개인 하늘에 펼쳐진 무지개처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단 세 명의 배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뮤지컬이다. 다가오는 7월에 시즌7으로 새롭게 인사를 올리게 되는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캐스팅은 그동안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거쳐 간 유명 작품인 만큼 이번 캐스팅 역시 주목할 만하다. 먼저 일찍이 부모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여성지휘자 여자경과 베를린방송교향악단 최연소 수석 바수니스트 유성권의 협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이 오는 20일, 차이콥스키의 격정적이고 감성적인 음악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2018 ‘스페셜 아티스트 콘서트’ 마지막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6월 2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국내 대표 여성지휘자 여자경이 수원시향 지휘봉을 잡았다. 지휘자 여자경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여성 최초로 입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언론에서 함께 연주하고 싶은 지휘자로 언급되면서 유럽과 국내 오케스트라로부터 꾸준한 초청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를린방송교향악단 최연소 수석단원으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협연한다. 유성권은 베를린방송교향악단 수석 입단 6개월 만에 종신단원으로 임명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유망주이다. 이번 공연 첫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낭만적인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