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시가 올해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사방사업은 우천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 붕괴, 토석 및 나무 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 재해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의 사방댐 1곳을 비롯해, 미추홀구 문학산·남동구 상아산·만수산에 계류보전사업, 연수구 청량산 등에 산지사방사업, 강화군 서도면 불음리와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에 해안 침식 방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3월에 착수해 집중적 우기가 시작되기 전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으로 기존에 설치한 사방시설 35곳에 대한 외관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지에 산사태 현장 예방단과 임도관리원을 활용해 배수로 정비와 방수포 설치 등의 사전 예방조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기가 집중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시설점검, 예방활동, 산사태 대피 행동요령 홍보활동, 신속대응 조치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경인뷰)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홍보 및 광고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TV 설치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해 준다.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비대면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 및 광고 지원 금액을 증액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총 37개소, 50km에 달하는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누수발생과 관 내부 부식으로 흐린 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고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내시경을 삽입해 관 내부 피복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교체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전통시장 ▲ 원도심 ▲ 1990년에 최초 매설돼 교체 시기가 경과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취약지역을 노후관 교체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교체 공사를 실시하는 6개 수도사업소의 교체 사업지 선정에 앞서 본부는 관망검토 등 설계 컨설팅을 지원해 관로구경 변경 2건, 사업 대상지 변경 5건 등 8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사업 효율성도 높였다. 본부는 이번 교체 공사로 9만 9천 세대 약 21만명이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천시 4개 정수장에서 최고의 정수기술과 공정시스템으로 생산한 고품질의 인천 하늘수를 깨끗한 상수도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본부는 2027년까지 4년간 1,359억원을 들여 총 202㎞를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영종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종중학교는 인근에 주거단지가 없고 원거리 통학생이 많아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하교 시간에는 1~3학년 학생들이 한꺼번에 나와 버스를 기다리느라 긴 줄이 생기고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혼잡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 10개 노선이 이곳을 경유하고 있지만 모든 학생들이 버스에 타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인천시 관계자들은 현장 방문 및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해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했고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 혼잡도가 완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먼저 하교 시간대에 영종중학교를 경유하는 버스가 집중배차 될 수 있도록 운송업체와 협의하고 올해 영종 지역에 신설 예정인 2개 노선 중 1개 노선은 영종중학교를 경유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청과 협의해 공영버스 증차를 추진해 영종중학교를 비롯한 교통 소외 지역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노연석 시 버스정책과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검토된 대책들을 신속히 추진해 영종중학교 학생들이 시내버스 이용 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본청과 경제청, 군·구 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환경안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안전 교육는 시, 군·구 환경보건 및 화학물질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확보와 시민 밀착형 환경안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들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함승헌 인천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환경성질환 안심진료 등 환경보건 세부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김오목 인천환경보건연구원 토양환경과장은 환경 유해인자의 올바른 시료채취 방법 및 관리방안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활동공간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효과적인 실무교육 진행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속 화학물질 분야 이익상 공업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화학사고 발생시 기관별 신속대응 조치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사례,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보건 및 화학물질 담당 실무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는 물론 시민이 환경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인천지역 일자리 공시제 군·구 담당자 컨설팅지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다.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일자리 공시제에 대한 취지 설명과 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수행절차를 안내했으며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인천 전략산업인 뿌리산업과 일자리 사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헀고 공시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군·구 일자리 담당 공무원에 대한 공시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시·군·구가 함께 시민의 경제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 집 가구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을 하며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목공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년 5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중·고급 수준의 과정으로 각자 만들고자 하는 목재 가구를 정해 설계부터 재단, 가공, 도장까지 10주간 직접 만든다. 체험료는 10회 참여 기준 1인당 2만원이며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자 구매한다. 다만 만들고자 하는 가구에 따라 목재의 종류와 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교육 시작 전에 열리는 설명회에서 재료구입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화로 접수한 후 6가족을 추첨해 선정한다. 고창식 인천시 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의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농업대학은 4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교육 안내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 또는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천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5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업대학은 인천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20년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4기에 걸쳐 7개 학과 193명의 졸업생을
(경인뷰) 인천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혁신적인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대학주도형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첫 사업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청년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시는 지역 대학들과 제1회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창업아카데미는 3단계로 진행되며 지역 9개 대학에서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7일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 9개 대학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단계 창업캠프는 창업문화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 단계로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대학 연합팀을 구성해 인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전문가에 의한 교육, 멘토링을 거쳐 최종 10개 창업팀을 선발한다. 2단계 창업디딤돌은 고도화 단계로 약 4개월간 지역의 엑셀러레이터를 참가팀과 매칭해 대학생들의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하며 대학들도 각각의 특성을 활용한 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마지막 3단계는 1·2단계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을 대상
(경인뷰)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8일 조직을 개편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및 전 세계 권역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을 신설했으며 기존 투자유치과에는 경제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 한인비즈니스팀을 개설했다. ‘재외동포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 인천’확립을 위해 인천시가 수립한 4대 전략은 ▲재외동포 기업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조성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치 홍보 및 홍보체계 강화 ▲재외동포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제도 구축이다. 시는 4대 전략 아래 12개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단기·중기·장기의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인천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해 정보교류·네트워크·시민홍보 등 유치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PEC 정상회의 개최후보 도시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주관부처인 외교부의 개최도시 선정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인천의 APEC 유치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사회의 APEC 인천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신한은행은 APEC 정상회의 개최지 발표일까지 관련 정보 공유 및 자체 홍보 추진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든든한 지원군과 같다”며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개최도시 최종 선정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관내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117개소에 대해 기한 내 사업실적 보고서 제출을 당부했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을 개발해 타인에게 공급한 실적을 매년 4월 10일까지 시·도지사 또는 등록 등 업무수탁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관내 등록사업자는 인천시 업무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로 사업실적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사업자는 개발 실적이 없더라도 ‘실적 없음’으로 기재한 사업실적 및 재무 현황 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부동산개발 사업실적 보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 내용을 제출한 경우 100~400만원의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사업실적 보고서식 등은 시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협회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