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장물 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한국부동산원과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지장물 조사는 3개구역으로 나눠 총 9개조를 투입할 예정이다. 조사는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하에 보상대상 물건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물건의 구조·규격·면적·수량 및 소유권 또는 그 밖의 권리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다. 광명시는 손실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이달 30일 오전10시, 오후2시 두 차례에 걸쳐 ‘광명 구름산지구 지장물 등 손실보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명회는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며 보상 추진계획과 손실보상 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명회에는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각 시간대별 100인 미만으로 참석 가능하며 발열 및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장 할 수 없다. 광명시 관계자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당한 보상이
(경인뷰) 광명시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에 테이블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좌식테이블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외식문화 개선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음식점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훼손이 적은 재질로 테이블을 제작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테이블은 2조/8석 이상 교체해야 하며 1개 업소 당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제75조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은 업소, 향후 1년 이내 휴·폐업 예정중인 일반음식점, 프렌차이즈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제외된다. 지원대상 영업주는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광명시청 위생과 식품안전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팩스, 이메일 제출도 가능하다. 광명시 관계자는 “일반음식점 시설 개선으로 좌식테이블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1일 오전 소하노인종합복지관 5층 교육실에서 ‘무한돌봄센터 제1회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솔루션 위원인 부천대학교 유진희 교수와 함께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경찰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치매안심센터, 하안소하네트워크팀, 휴먼시아 1단지 관리사무소 등 관련 기관 담당자 18명이 참석했다. 솔루션 회의는 읍면동 통합사례회의에서 해결되지 않는 사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관 담당자와 전문가가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회의이다. 이날 논의된 사례대상은 휴먼시아 1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체납과 보증금 인상문제로 당사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로 의뢰한 경우로 배우자 사망 후 홀로된 75세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자녀 3명이 있으나 가족관계가 단절된 상태이며 치매 의심과 개인위생 및 영양섭취 불량, 거동불편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상태로 이날 회의에서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법률자문에 따라 방문기관별로 구체적인 부분까지 명시된 방문 동의서 만들기,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이용해 신속한 치매진단, 성년후견인제도를 통한 급여 관리 등 다양한 해결책을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위촉한 시민감사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자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32명을 위촉했으며 활발한 소통을 위해 권역별 5개 분임을 구성했다. 5개 분임 중 하안권역 시민감사관들은 지난 8일 하안2동 종합감사에 처음 참여했다. 감사관들은 청렴감사팀장으로부터 감사 방향과 시민감사관의 역할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하안2동 주민세환원 마을 사업인 철망산 둘레길 조성 사업과 하안2동 리모델링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감사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광명시 정책을 이해하는데 오늘 시정 설명과 현장 방문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민의 입장을 대변해 앞으로 시민감사관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 시민감사관과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감사활동 참여는 물론 수시로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공익제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의 등 시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네이버카페를 개설해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
(경인뷰)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증질환, 장애 등으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밑반찬 4가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나눔과 복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항상 우리 광명2동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제3자의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노인 또는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마에 해당되지 않아 인도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인도의 장애물로 차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사고가 발생해도 제대로 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광명시는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보험가입을 지원하기로 하고 220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보험가입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만65세 이상 노인, 등록 장애인이면 가능하며 보험계약기간은 1년이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보험사로 전화해 가입하면 되고 사고 발생 시 보험사로 연락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전동보조기기 사고가 빈번함에도 보험제도가 없어 경제적인 부담이 컸던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
(경인뷰)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은 10일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과 석면 관리 등 환경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관계공무원과 석면안전관리 시민감시단 9명과 함께 했다. 박 부시장은 석면 제거 전 밀폐보양 적정 여부를 비롯해 환경 분야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으며 공사현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광명시 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이 증가함에 따라 주변 지역에 위험요소가 늘어나는 만큼 지속적인 관찰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광명시와 시공사가 함께 협력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사전예방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시공사와 석면해체 업체에게 정확한 석면 조사, 석면해체제거 시 석면비산농도 측정, 석면해체 후 잔재물 점검, 폐기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으며 시공사에게 공사장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 차량 진출입로의 보행자 안전관리 철저 및 공사장 소음, 진동, 비산먼지 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점검에 함께한 석면안전관리 시민감시단에게는 석면의
(경인뷰)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교육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2년 경기도교육청 시행에 앞서 고교학점제를 2021년 1학기부터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학점이수 제도로 그동안 수업일수에 따라 승급과 졸업이 가능했던 출석제도에서 벗어나 학생의 적성과 자율성에 중점을 뒀다. 광명시는 2021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교과중점학교와 특성화고 등 총 11개 고교에 교과학점 운영비와 온라인교실 구축비로 총 7억원을 지원하고 관내 청소년의 진로적성 계발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교학점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광명시는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과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마을의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광명형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를 전격 운영한다. 마을캠퍼스에 참여하는 기관은 기형도 문학관, 문화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센터 등 총 4개 기관으로 문예창작입문, 연극의 이해, 상당심리,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 거래 전수조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도시개발지구에 대한 공무원 투기 의혹을 강도 높게 조사해 위법사항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LH 직원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토지 거래 전수 조사를 시작했으며 시민의 요구에 따라 조사대상지를 광명·시흥 신도시 지역 외에 74만평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구, 구름산 도시개발사업지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지구까지 확대해 총 5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조사범위를 도시개발사업 발표일 기준, 5년 전부터 발표일까지의 토지 취득 내용으로 정하고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외부전문가로 특별조사단을 꾸려 조사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토지조서 확보가 늦어진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제외한 4곳을 조사한 결과 토지를 소유한 공무원은 총 6명이라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5급 2명, 6급 3명, 8급 1명이며 토지 취득 연도는 2015년, 2016년
[제호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8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엄진호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올해에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뿐 아니라 여름철 모기 등 해충방재 방역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애쓰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인뷰) 광명시는 이달 31일까지 마을공동체 북카페에 참여할 카페 3곳을 모집한다. 광명시는 동네 카페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공동체 북카페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범운영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소하권역에 있는 지소현로스터스 커피, 수품당, 달리아아트문화센터 3곳을 북카페로 선정했으며 현재 북카페는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 활성화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관내 전 지역으로 북카페를 확대 운영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동네 카페는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영업점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소하도서관을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소하도서관 정보봉사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북카페 조성사업으로 35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선정된 카페에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는 책꽂이와 신간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북카페에서 책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원데이클래스
(경인뷰) 광명시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추진 계획 찬반 지원대상 및 지원 금액, 지급방법 총 3개 문항으로 기타 제언도 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은 광명시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 설문에서 진행된다. 광명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 위원회’의 안건 심의·결정을 거친 뒤 숙의공론단 원탁 회의를 거쳐 평생학습 장학금 최종 지급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빠르면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부터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가 보장해야 할 보편적 시민권이며 광명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학습할 수 있도록 광명시에서 생애 한 번 지원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평생 학습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셔서 소중한 의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평생학습 장학금을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