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전체 광명시민의 74.3%인 22만 1000여명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접수 결과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한 시민은 4만8802명,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16만1873명,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은 1만593명으로 총 22만1268명이 신청을 마쳤다. 광명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재난 기본소득 신청을 도왔다. 또한 많은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관리소를 통해 홍보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광명시는 원활한 오프라인 접수를 위해 25일까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접수 현장에 통신설비, PC 48대, 복합기 27대를 25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접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3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인뷰) 광명시는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조명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제5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고 조명문화 발전에 기여한 전국 조명관련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조명인을 발굴하고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014년부터 시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조명의 날’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최초로 백열전구가 점등되면서 우리나라 조명 역사가 시작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광명시는 안양천 산책길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조명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여가생활이 줄어들고 비대면,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안양천 3.6km 구간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생각해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 방식을 직류 48V로 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는데, 대상까지 수상해 기쁘다 안양천이 시민을
(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광명시민의 자발적 독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1일까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모집한다. 5인 이상 12인 미만의 자발적 동아리는 신청 가능하며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이지 않거나, 특정 영리 및 내부행사를 하는 경우, 또는 초등학생 이하 회원으로만 구성된 동아리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광명시도서관 통합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도서관 4층 디지털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철산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동아리 결성 목적, 지속적인 활동 계획 등 심사기준에 따라 50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철산도서관 동아리로 등록되면 동아리실과 교육 및 음향장비 등을 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 100권 및 수업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미니 강연 등이 포함된 워크숍을 상반기에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그 해 동아리 활동 기록과 독서동아리 창작물을 담은 문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5일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안전보안관 62명을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안전보안관은 공사장 주변을 순찰하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이주현장 야간 방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안전보안관과 공사현장의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위험요소를 해소하도록 유도함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 공무원과 합동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신고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질적으로 발생되는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정비사업 관계자 행정지도 및 교육을 통해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안전대책 추진과 1969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보안관 운영은 시민 안전관리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재개발·재
(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25일부터 광명시내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과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까지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로서 지급기준은 주행거리이며 감축률과 감축량으로 평가한다. 광명시는 지난해 4월 참여자 신청을 받아 10월까지 6개월간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평가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72%인 16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기준 주행거리 대비 40% 이상 감축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로 인해 약 5,667kgCO₂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8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가입대상은 광명시내 등록한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다.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 차량은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가입한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받아 링크를 통해 증빙자료를 업로드해 신청하면 된다. 실적은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인정한다.
(경인뷰) 광명시 소하2동의 마을 공유냉장고 ‘소이곳간’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소이곳간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비대면 복지사업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웃과 음식을 공유하며 주민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이곳간은 이웃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주민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지난해 12월 시작한 경기도 그냥드림코너보다 더 앞서 운영을 시작해 소하2동 지역 주민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 소이곳간은 연중 24시간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 공유 공간으로 냉장고 냉동고 저장고가 있어 냉장·냉동 식품이외 부식품이나 공산품 등도 나눔이 가능하다. 운영한지 4개월 만에 총 1200여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이 중 물품을 기증한 주민은 280명에 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이곳간을 방문해 지역주민 돌봄 활동에 애쓰는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
(경인뷰) 광명시는 원광명 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km에 이르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국토교통부와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광명~서울 고속도로를 지하로 건설할 경우 815억원에 이르는 공사비가 더 증가된다고 주장하며 지하화를 반대해왔다. 광명~서울 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건설될 경우 도시를 단절시키는 흉물로써, 장래 특별관리지역의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저해하는 커다란 장애물이 될 우려가 컸다. 또한, 원광명, 두길을 포함한 광명동 원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차량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해 건강 및 재산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어 지하화 건설은 무조건 관철시켜야 할 현안이었다. 이에 광명시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포함한 시민들의 뜻을 모아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지상이 아닌 지하화를 끈질긴 설득과 협상을 이어온 끝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 협상과정에서 임오경 국회의원은 국토부 정책결정자 및 실무자와의 수차례 면담을 통해 지하화 건설의 명분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정책합의를 이끄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6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월드씨엔에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경제방역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김승복 이사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0여명이 함께 했다. 김승복 광명사협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라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운영, 창업아카데미, 청소년 및 일반 시민 교육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규제완화,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비대면 공연을 위한 플랫폼 마련,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
(경인뷰) 광명시는 그린뉴딜 모태도시에 걸맞게 2021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중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17일 캠시스, KST일렉트릭와 ‘초소형 전기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영태 캠시스 대표,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초소형자동차 지원 보조금을 2020년 2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늘린다. 이는 수도권 최고 지원금으로 타 시군 대비 자부담 비용을 낮춰 시민에게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사는 올해 12까지 초소형 전기자동차 구매 시 광명시민 대상 인센티브 지원, 광명시 관내 AS 정비협력업체 지정 AS지원, 초소형 전기자동차 보급에 대한 상호협력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은 국비 400만원, 시비 500만원 등 총 900만원의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더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나만의 전기차를 가질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는 경제성은 물론 이동성과 주차 등에서 편의성이 높아 출퇴근, 등하교, 장보기, 배달 등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토바이와 승용
(경인뷰) “2021년 코로나19 극복으로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각종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위기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공정한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며 시 개청 40주년이 되는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는 9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12명의 기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박 시장은 평생학습의 해 현안사업 해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시민이 살고 싶은 주거 환경 조성 도심 속 공원 조성 시민편의시설 조성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 코로나19 대응 등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시 개청 40주년이 되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생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토론회를 열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평생장학금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결정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 민주시민역량 강화교육
(경인뷰) 광명시가 2020년부터 그린뉴딜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넷제로에너지카페를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현재 운영 중인 광명형 넷-카페 6개소 이외에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모집한다. 넷-카페는 행정이 마중물만 부어주면 민간카페 스스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조이다. 지난해 광명형 넷-카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넷제로의 의미, 신재생에너지 체험, 플라스틱 쓰레기를 덜 만들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활동, 광명시 기후에너지 정책 중 하나인 10·10·10 소등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런 활동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고 많은 민간 카페의 주목을 끌었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인식을 같이 하는 시민사회의 분위기에 더 많은 정책과 넷-카페 확장으로 응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광명형 넷-카페에서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넷-카페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들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그들이 하고 있는 활동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전환에 공감하는 내용이 더해지는 것이다. 광명시는 이런 활동에 동의하는 카페와 작은도서관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가장 큰 활동
(경인뷰) 광명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출범하고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민선7기 시민참여·자치분권 도시 실현을 위해 2019년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제1기 위원의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정비해 이날 연임 위원 14명과 6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기 위원장, 부위원장으로는 1기 이재서위원장과 정영식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제2기 자치분권협의회는 전문가, 시민, 시의원, 자치분권대학 수료생 등 각계각층 위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의회는 앞으로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개발 및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 및 심의, 자치분권 촉진활동과 관련된 사업의 협의 및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1기 자치분권협의회 성과보고 2021년 광명시 자치분권 추진계획 및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자치분권의 방향과 사업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선출된 이재서 위원장은 “광명시의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