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가 지난 8일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프로그램인 ‘이로운학교 시즌5’를 개강했다. 이날 강의에는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윤미 강화초록식품 대표가 ‘로컬푸드와 건강해지기’에 대한 강의와 ‘강화 강옥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기업인 강화초록식품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제공한 강화 순무와 유기농 설탕을 활용해 순무생강청 25병과 강옥환 양갱 20개를 만들어 부평남부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부평푸드마켓1호점에 기부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돼서 즐거웠다”며 “순무생강청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고 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향후 2강 건강한 피부, 행복한 삶 3강 공정무역의 이해 4강 공동체 생활원예와 사회적협동조합의 ‘이로운학교 시즌5’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9일 구청에서 제2기 청렴구민감사관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렴구민감사관은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감사행정에서도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제2기는 일반행정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복지, 의료, 보건, 건축, 세무, 법무 등 8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됐다. 청렴구민감사관은 2년의 임기 동안 행정 분야의 제도 개선, 공무원의 직무 관련 제보, 구 자체 감사 활동 직접 참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뒤 자체 워크숍을 가져 구민감사관의 역할, 다른 지자체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활동 방향 등 내용을 토론했다. 또한, 구민감사관들은 주민·공직자들이 구 행정을 평가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체감도 설문에서 10년째 2등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부평구가 다른 어느 곳보다 부패 없고 청렴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청렴구민감사관은 행정 내부의 감사 기능보다 주민의 입장으로 행정을 짚어보거나 사업과 정책 등을 진행 과정에서 감시할 수 있어서 행정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이 행정과 제도에
(경인뷰) 부평구는 11월 11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중학교 신설 요구에 대한 합리적 대안 형성을 위한 공론화 두 번째 숙의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9월, 부평구는 공론화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숙의참여단의 규모와 비율을 선정했으며 효과적인 숙의과정을 위한 토론회 계획을 설계했다. 숙의참여단은 총 80명이며 인구특성을 통계적으로 고려해 교육주체와 지역주민을 7:3 비율로 선정했고 교육주체는 학부모·교사·학생으로 구성했다. 4일 개최한 1차 토론회에서는 부개·일신지역의 오랜 염원인 중학교 신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합리적 대안으로 초·중통합학교 운영, 통폐합 이전 재배치,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등이 제시됐다. 지역주민 및 교육 주체는 인천시교육청과 전문가가 제시한 대안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고 열린 토론을 통해 합리적 대안 및 기준 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의 2차 숙의과정에서는 합리적 대안을 선택한 후 수용성 제고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숙의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 의제에 관심이 있거나 숙의참여단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주민 및 교육주체를
(경인뷰)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치매 예방 활동 봉사모임 ‘꽃길만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년 자치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꽃길만 봉사단’은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교육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모임이다. 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가정,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우리 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8회에 걸쳐 치매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중 19명은 노인실버인지재활 자격증을 취득했다. 아울러 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실습을 진행했다. ‘꽃길만 봉사단’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 교육 봉사를 위한 역량 강화를 마치고 ‘우리 마을 치매는 우리가’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발대식을 진행하고 치매 예방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권철수 십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치매는 예방하고 노력하면 늦출 수도 있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꽃길만 봉사단이 우리 마을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 100세 시대에 치매 없는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4년도 자치 사업 계획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은 문화가 있는 부개3동 만들기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파주시 문화상업지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활동을 위한 갈등 해결과 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위원들은 벤치마킹 워크숍이 끝난 뒤에 마장호수를 탐방하는 등 자치 위원 간의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의 기회가 됨은 물론 우리 동 자치사업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선진지 우수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문화가 있는 부개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200개를 전달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해에도 소화기를 전달한 바 있으며 화재 예방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부 특화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구는 후원받은 소화기를 지역 내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건물 거주자나 화재 예방 물품이 갖춰져 있지 않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부평구지회도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전달해드린 소화기가 화재예방 및 유사 시 초기화재 진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지회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화재 취약 계층에 전달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부평구가 되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1989년 4월에 창립한 국민운동단체로 6.25. 음식 시식회 안보사진전 태극기달기 운동 노인 보행 안전사고 예방활동 홀몸어르신 초청 공경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문화도시부평 온라인 플랫폼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문화도시 부평 온라인 플랫폼’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든 것으로 부평구 내 문화공간 정보 안내와 문화예술교육 클래스 등 지역 내 문화 소식을 모아 쌓아가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응모는 문화도시 부평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구글 폼을 활용해 문화도시 부평 온라인 플랫폼의 기능에 적합한 명칭과 명칭의 의미 제안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 선정작은 문화도시부평 온라인 플랫폼의 명칭으로 활용되며 부상으로 시상금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7건을 선정한다.
(경인뷰)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가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부평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시책 4개 분야 총 3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2022년~2026년까지 5년간 8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상권부흥 사업이다. 부평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등 총 6개 상권을 하나의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역점시책으로 상권 활력 기반 강화 상권 이미지 조성 청춘로드 활성화 디지털 상권 기반 강화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상권 활력 기반 강화’의 경우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 및 미래 상권의 주역 육성을 주 내용으로 하며 ‘상권 이미지 조성’을 위해 상권 가로환경 개선 등을 통한 부평만의 특색있는 상권 이미지 구축 및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춘로드 활성화’는 르네상스 문화 페스타·프리마켓·부평 맥주축제·12월N부평 운영 등 20·30세대를 위한 청춘로드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디지털
(경인뷰)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 5세대에 전기요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전기요가 없거나 노후화돼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훈이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늘 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한 전기요로 주민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지역 내 가로수에 테마별 희망메시지 표찰 부착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주민자치사업인 이번 사업은 갈산근린공원 및 주요 도로 등에 225개의 희망 메시지 표찰을 설치해 주민들의 행복감을 증진하고 지구환경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표찰에는 사랑, 행복, 희망·용기, 환경캠페인을 테마별로 명언과 희망메시지가 담겨있다. 표찰은 주제별로 모양과 크기, 색상이 다르며 사업의 ‘슬로건’과 ‘사업주관 분과명’이 포함됐다. 부착 방식은 나무의 생육에 해가 적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신축성이 있는 스프링 체결 부착식이다. 표찰을 본 주민은 “공원을 걷다가 ‘용기는 익숙한 것을 놓아주는 힘이다’라는 문구를 봤다”며 “고민이 있었는데 마음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 밝고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업을 주관한 안규동 갈산1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 위원은 “테마 결정부터 메시지 수집, 디자인 논의와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 주도로 해냈다”며 “긍정적 내용의 메시지를 수집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민자치회는 이미 힐링을 받았고 이 힐링을 주민들에게도 전달하고 싶다”고
(경인뷰) 부평구 갈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지역 내 청년·여성·고령자 등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도 마을카페 바리스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강사, 보조강사, 교육 수강생들이 자리에 모여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성과 및 사업 진행 중에 느꼈던 개선 방안 등을 나누고 서로의 소회와 향후 계획 등을 밝히며 사업을 마쳤다. ‘나도 마을카페 바리스타’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고용기회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바리스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0월 16일부터 매주 월, 수요일마다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밀크스티밍 실습 카푸치노와 카페라테 만들기 등 실습을 위주로 진행됐다. 강천 갈산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청년·여성·고령자 주민들의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봉환 갈산2동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만족도와 참여율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갈산2동 주민자치회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
(경인뷰) 부평구는 8일 굴포천 일대에서 사회복무요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을맞이 사회복무요원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사회복무요원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다른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굴포천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서 및 사회복지기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능력 및 건강 상태를 고려해 충분한 면담을 통해 근무지를 배치하고 있다. 또한,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복무함으로써 맡은 바 업무의 성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기 적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