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12일 구청에서 ‘2023년 하반기 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 부평구 지역 치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이정수 부평경찰서장, 김봉운 삼산경찰서장을 비롯한 구 치안 분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부평구민의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사업 추진실적 보고로 시작해 부평경찰서와 삼산경찰서의 주요 치안 활동 결과 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안건은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방안 재개발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주민이용시설의 지역경찰 쉼터 활용 방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거주지 범죄예방 진단 및 소방안전점검 협의 추진 연말연시 대비 폐쇄회로 텔레비전 야간 관제인력 지원 자율방범대 초소 마련 방안이었으며 기관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한편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스쿨존 교통사고 등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부평구 지역치안협의회가 관심을 갖고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12일 구청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날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어르신 대표의 힘찬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표창을 수여해 수상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알리고 자긍심을 드높였다. 또한, 올해 100세가 되신 지역 내 어르신 17명을 대표해 어르신 2명에게 건강·장수의 상징인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대한노인회부평구지회 주관하에 진행된 ‘경로효친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난타, 국악,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 하나 되는 흥겨운 잔치한마당을 즐겼다. 차준택 구청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부평,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1일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부평2동을 지정하고 11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윤자 보건소장, 엄정헌 부평2동장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살던 마을에서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보다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단위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부평2동을 부평구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확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19년 갈산1동을 제1호, 2021년 십정2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각각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기관과 약국 및 상점 등 25곳은 치매 안전망 구축 사업에 참여해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부평 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보수교육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돌봄노동 어떻게 해야 할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율이 0.7명대로 임박한 저출산과 평균 기대수명이 83세로 예상되는 시기에 돌봄노동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평구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다영 교수가 나섰다. 송다영 교수는 사회변화와 돌봄 갈등의 출현, 성불평등의 단초가 되는 돌봄의 성별화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돌봄노동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시대적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부평구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마련한 강의로 많은 분께 지식 나눔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부평1동 글마루도서관으로부터 잠옷바지를 전달받았다. 잠옷바지는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도서관 미싱 동아리 ‘타샤처럼’ 회원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전달받은 잠옷 바지를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5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윤수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위해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바지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부평1동 주민자치회 한미란 회장은 “잠옷 바지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목욕장업 23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목욕장업 시설 및 설비기준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 기준 기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구는 직수식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병행해 욕조수의 안전성 확보와 목욕장업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로 개선을 유도하고 행정처분 기준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목욕장업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으로 안전한 공중위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0일 인천 동수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평구청, 부평구의회, 인천시의회, 부평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부평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보행 ‘서다-보다-걷다’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우회전 시 일시정지 등을 홍보했다. 또한 최근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를 적극 홍보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다. 차준택 구청장은 “스쿨존 안전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며 “어린이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와 운전자가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보도육교 미디어글라스 개선 사업 심의를 위한 부평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7억 1천여만원이 투입되는 보도육교 미디어글라스 개선 사업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규제샌드박스 스마트실증사업의 일환이다. 도심 속 육교에 시간 데이터 인터넷 통신기술 미디어글라스 난간을 설치해 스마트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 실시간 교통 및 공공정보를 표출해 구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윤백진 부구청장 등 공무원 3명과 도시 관련 전문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진훈 피투에스지글로벌 연구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위원들의 보도육교 미디어글라스 개선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의견수렴 등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5월에 계획된 구산초교 보도육교와 신촌 보도육교 설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규제샌드박스란 사업자가 스마트 혁신기술 등의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일정 기간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하고 이후에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규제를 개선하는 합리적인 제도다.
(경인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재난재해 및 각종사고 예방과 재난자원봉사활동 안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 3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각종 재난 안전에 대한 유형별 지식습득, 재난관리 과정에서의 자원봉사 역할 등 자원봉사자들이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지역사회에서 계속 운영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나무 이름 찾아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7일부터 4회에 걸쳐 2023년 부평구 민간경상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숲해설가에게 영성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50여 종의 나무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새집과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나무에 달았다. 또한 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서부간선수로 일부 구간에 꽃창포 2천 포기를 식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성공원에 서식하는 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새집과 이름표 달기를 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더해 가는 요즘,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의 휴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4일~15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어느 행복 가득한 날, 신선한 바람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이 공원에서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곤충체험, 곤충화석 만들기, 반딧불이 만들기,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립밤&디퓨저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된 인천나비공원에 방문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9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 가구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적으로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6개월간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인 병원동행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부평구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 및 청년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