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5일 오산중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되어 12년째를 맞이 하고 있는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오산의 대표적인 혁신 교육 모델인 ‘오산토론수업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토론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토론 경험을 제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 대 3 의회식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언어-생성형 AI’,‘이민정책’과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의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에서 끝나지 않고 전문적인 심사위원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값진 경험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경인뷰) 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나사오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사오사’단체의 명예의장 위촉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사오사’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단체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통해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의 한효식 공동 대표는 “나사오사는 순수하게 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시는 ‘나사오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시 구석구석마다
(경인뷰) 오산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약 6,414억원 특별회계 약 1,210억원, 총 약 7,624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13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차 보충교육은 3월 기본교육, 9월 1차 보충교육에 이은 올해 마지막 현장 집합교육으로 기존 교육 미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기본소양 교육을 포함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화생방, 화재, 지진,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체험학습을 병행하는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불안한 국제정세에서 민방위 대원이야말로 지역안보 및 생활안전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자원들이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뿐만 아니라 자율체험형 민방위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형태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매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0주년 기념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미스코리아 진 최서은의 청소년기 진로설계 강연을 시작으로 개관 10주년 기념식, K-POP공연, 마술공연, 청소년문화의집 활동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준 모범 청소년 2명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0주년 축하영상을 감상했다. 이어서 오산중앙문화의집 9개 동아리 청소년들이 댄스, 사물놀이, 역사, 지역문화탐방 등의 주제로 지난 1년간 갈고 닦았던 무대를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박은수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님, 오산시, 그 외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개관 1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의 개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행복기숙사 지원, AI코딩에듀랩을 통한 코딩교육 지원, 장학금 수여식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눈부시고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가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오산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에 재원 중인 아동들과 학부모가 기탁한 생활용품, 의류 등의 물품들을 ‘이웃사랑 나눔마켓’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송숙희 센터장은 “비록 큰 액수의 금액은 아니지만 센터의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푸는 방법을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오산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는 주 양육자의 출퇴근 시간, 학교 방학 등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시간대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 안 학교돌봄터 전용공간을 마련해 안전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오산대학교와 연계해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서비스학과 전공 체험을 진행했다. 대입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입시설명회, 입시컨설팅, 진로집단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교육 전공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산대학과 항공서비스학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3명과 함께 오산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학과소개, 탑승체험 및 기내서비스 체험, VR비상사태대응, 재학생과의 인터뷰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대학생활과 대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꿈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입학처와 연계한 이번 학과 체험은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전원이 어느 학과를 지원하더라도 입시가산점 부여되는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대학 탐방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동기를 높이고 현장에서 직접 학과를 체험해 대학입시정보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회 제공과 지역 대학과의
(경인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24일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을 모아 김장을 담가 12Kg 김치 400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NH농협은행 오산지부, 오산농협, 오산신협, 오산새마을금고 ㈜알엠, ㈜키다리와 총각네 등 각 기관들이 나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총 3천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오산시는 김장김치와 후원 물품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태경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정서적 동질감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화합으로 더 불어 함께
(경인뷰) 오산시 세마동 통장단협의회가 지난 23일 세마동 8개 단체 연합 회원 및 세마동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마동 추수감사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추수감사제는 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조상들이 한 해 동안 추수한 것에 대한 감사제를 올리는 행사이다. 제례 시작에 앞서 문화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세마 어울마당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 공연으로 문을 연 세마동 추수감사제는 조선시대의 국가제례 제사 절차를 바탕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순번에 따라 전통을 계승한 제례 의식이 진행됐다. 초헌관에는 이인기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 아헌관에는 정은자 세마동장, 종헌관에는 한범수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풍요로운 수확에 대한 감사와 내년 농사의 기원을 위해 감사의 제례를 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이인기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은 “세마동의 추수감사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옛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세마동만의 고유 행사로서 이와 같은 전통을 잇는 행사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우리 후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제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
(경인뷰) 오산시가 11월 29일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에 발맞춰 오는 11월 중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이면서 납부 기한이 60일이 경과한 체납 차량이다. 현재 오산시 관내 영치대상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1만205대, 체납액은 28억원이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에는 새벽이나 야간시간 비교적 단속이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시간대를 설정해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표적영치를 통해 체납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 및 과태료 조회는 인터넷사이트 위택스 또는 ARS 1588-607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된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자동입출금기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단속을 통해 체납세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번호판이 영치되기 전에 체납액 자진 납부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비용부담을 줄이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무료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자격증 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면접정장 대여’는 1인당 연간 3회, 협약업체를 통해 자켓, 바지,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의 품목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며 협력업체로는‘마이스윗인터뷰, ‘슈트갤러리’가 있다. 또한 이력서 및 각종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 면접 및 사진 촬영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는 본인이 지출한 비용 중 1인당·연간 1회·각 항목마다 지역화폐로 최대 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올해 신청 마감 기한은 12월 22일까지로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경인뷰) 이용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지난 24일 오전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우수 선도기관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이유는 ‘이태원 참사’이후 CCTV 통합관제센터의 육안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능형 CCTV 관제 체계로의 전환하려는 과정에서 오산시의 선도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 실장은 이날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운영 상황,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의 시연을 통한 재난·범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23년에 1,820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일조하며 올해에만 25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 및 관리하는 ‘이종 시스템간 협업문제 해결을 위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핵심기술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센터 시스템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