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연극, 무용, 넌버벌 공연 페스티벌을 관람하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 ‘제12회 GAF 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참여자들 한국연기예술학회가 주최하고, GAF 조직위원회, 금천뮤지컬센터, 드림아이콘, 한국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GAF 공연예술제’가 7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개최된다. ‘글로컬 액팅 페스티벌(Glocal Acting Festival)’의 줄임말인 ‘GAF’는 올해로 벌써 12년째를 맞이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연기를 중심으로 공연예술의 정체성을 찾아 세계화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지난 11년 간의 노력을 통해 ‘GAF 공연예술제’는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한국공연예술과 연기자들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 개척의 축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12회 GAF 공연예술제’는 글로컬(Glocal) 시대에 맞춰 뮤지컬, 연극, 무용, 마임 등 공연예술이 융합하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학술포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풍부한 부대행사를 마련
도서출판 신영사가 소설로 읽는 회계학 ‘회계에 답이 있다’를 출간했다. ▲ ‘회계에 답이 있다’ 표지 회계는 어렵다고 말한다. 사실 그렇다. 회계를 처음 배워보겠다고 결심하고 나서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차변, 대변 등 낯선 용어들이 눈에 보이고 금액을 나타내는 숫자들의 연속으로 인해 배우려고 했던 마음이 사라진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 중 처음에 어렵지 않은 게 어디 있겠는가?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할지라도 처음에는 그 분야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차근차근 배우고 연습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결국에는 전문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회계를 기업의 회계책임자나 회계사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들도 회계를 다루고 있다. 가계부를 쓰는 것이라든가 내 수입에서 어떤 금액이 어떻게 지출되고 또 어떤 금액을 어떻게 모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회계가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대강의 지식만 있어도 회계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산이나 들판으로 놀러 나갔을 때 우리가 보는 것은 전체의 풍경이고, 산 속의 나무 하나하
이애주문화재단(이사장 유홍준)은 지난 5월 10일(금) ‘우리시대의 춤꾼’ 고(故) 이애주 선생의 3주기를 맞아 ‘이애주 춤마당집’을 열고 집들이 행사를 치렀다. ▲ 이애주한국전통춤회의 축하공연 ‘학춤’ ▲ 민족예술창작원 마당판의 축하공연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 이애주 춤마당집의 현판(그림 오윤, 글씨 김봉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선린마을에 마련된 이애주 춤마당집에는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이애주 선생의 춤 역사에 대한 기록물과 의상·무구·악기 등 선생의 유품, 그리고 영상·음원·서지자료를 포함한 학술자료를 총망라해 보관되며 앞으로 우리춤에 대한 전시와 교육, 공연과 연구를 아우르는 춤문화관으로써 역할하게 된다. 이날 집들이에서는 풍물패 삶터의 길닦음을 시작으로 이애주문화재단 임진택 상임이사의 춤마당집 개관 경과보고와 신낙균 전 문화부장관, 이부영 전 의원 등 내외빈의 환영사 및 축사, 그리고 현판식에 이르는 기념행사가 진행됐고, 이애주한국전통춤회의 ‘예의춤’·‘학춤’, 민족예술창작원-마당판의 판소리 등 축하공연, 그리고 음식나눠먹음 순으로 이어졌다. 임진택 상임이사는 “춤문화관을 여는 일은 이애주 명인이 생전에 구상했으나 이루지 못한 것으로, 재단이
좋은땅출판사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펴냈다. ▲ 황정우·김광혁 지음, 좋은땅출판사, 116쪽, 2만원 블록체인은 P2P (Peer to Peer) 기반의 공유 원장 기술로, 거래를 기록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P2P 네트워크에 분산해 공동 기록 및 관리하는 개념이다. 미래 가치가 매우 높은 이 기술은 가상화폐와 연결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저자는 이런 블록체인을 이용한 가상자산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 황정우와 김광혁은 블록체인 개발과 거래소 상장 에이전트며, 2016년부터 시작한 웹 개발 및 컨설팅 사업으로 노련함까지 갖춘 사업가다. 가상자산 개발,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획, 거래소 상장 등 수십 명의 클라이언트와 함께 쌓은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입문자에게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했다. 코인과 토큰, 재단 등 단순한 개념은 물론 플랫폼 선택, 홈페이지 구성 등의 준비부터 상장까지 필요한 폭넓은 개념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있다. 쉽게 정리된 알짜 지식과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프로젝트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 책은 블록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6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열리는 ‘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포스터 ▲ 2023년 상반기 광무대 상설공연 ‘윤은자의 거문고 수류화개(水流花開) 2’ ▲ 2023년 상반기 광무대 상설공연 ‘김명남의 박녹주제 흥보가’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공모를 통해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중견 예술인들의 순수 전통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주간 펼쳐지는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에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24인의 중견 예술인들이 전통무용부터 성악, 기악, 연희까지 순수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악 분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명인부터 이미 기량을 인정받은 중견 명인들이 참여해 거문고, 가야금, 아쟁, 피리, 대금 등 전통 기악 연주와 북 장단을 통해 성악과 기악의 조화를 이루는 고법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성악 분야에서는 판소리, 정가, 서도민요 각 부분 명창들의 공연이 준비됐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고제 판소리 복원연주와 ‘가사’의 전곡 연주를 들을 수 있어
페스트북이 펴낸 김정순 작가의 소설 ‘부산 세탁소: 꿈을 찾은 온일덕’이 교보문고 POD 부문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김정순 작가의 ‘부산 세탁소: 꿈을 찾은 온일덕’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은 주인공 온일덕이 운영하는 부산 세탁소를 중심으로 그녀의 삶의 변화와 자기발견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내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온일덕의 여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저자 김정순은 부산 출신으로, 36년간 과학 교사로 재직했다. 퇴직 후 단편소설 ‘모태솔로 정딸기’, 시집 ‘런던에서는 보랏빛 쟈켓을 입어야 해요’를 출간했다. 김정순 작가는 “흔들리는 이들을 위로하려 책을 썼다. ‘부산 세탁소’를 읽으며 삶의 주체성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을 ‘한 여성의 꿈을 향한 끝없는 여정이 담긴 감동적인 성장소설’이라고 평가했다. 독자들은 서점 리뷰를 통해 ‘오랜만에 깊이 몰입하게 되는 소설이었다’, ‘부산 세탁소의 온일덕과 그녀의 가족 이야기가 현대적인 문제를 직시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다’ 등의 감상평을 남겼다. ‘부산 세탁소: 꿈을 찾은 온일덕’은 주요 온라인 서점을
좋은땅출판사가 ‘다사리 교육’을 펴냈다. ▲ 박형 지음, 좋은땅출판사, 320쪽, 1만8000원 현대 사회에서 교육은 더 이상 지식 전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에 안재홍의 ‘다사리 철학’을 기반으로 한 ‘다사리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신간 ‘다사리 교육’은 이러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다. ‘다사리’란 말은 민세 안재홍 선생의 철학에 근거하며, ‘다 말하게 하다’와 ‘다 살리다’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교육에 적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다사리 교육’의 핵심이다. 저자는 세종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 교육 방식인 ‘경연’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하고, 민세 안재홍 선생의 ‘다사리 철학’을 반영해 새로운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 책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다루며, ‘다사리 교육’이라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각 장에서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으며, 부록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하
좋은땅출판사가 ‘칠부능선에서’를 펴냈다. ▲ 민병재 지음, 좋은땅출판사, 620쪽, 2만1900원 이 책은 삶과 죽음,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삶과 죽음에 대한 탐구, 그리고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과 생각을 담은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글과 시로 시작한다. 고향은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곳이지만 그리움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데, 이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삶과 연결시키는 부분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작가는 삶과 죽음, 그리고 우주에 대한 자신의 정의와 가치관을 정리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자주 논의되는 주제이며, 작가는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분에서는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현상에 대한 작가의 관점과 생각을 엮은 글들이 실려있다. 작가는 삶과 죽음을 대립적인 개념으로 보지 않는다. 그 대신, 두 가지는 서로 뗄 수 없는 동반자로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시각은 독자들에게 인생을 더 깊이 생각해 보게 유도한다. 이
서울남산국악당(중구 퇴계로34길28)과 서울돈화문국악당(종로 율곡로 102)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 남산소리극축제 포스터 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을, 14일은 사부작당의 ‘청비와 쓰담 특공대’, 마지막 18일에는 방탄철가방의 ‘배달의 신이 된 여자 배달순’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 처음 시도되는 한옥공연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며 9일 김수미의 ‘유관순 열사가’, 16일 우리소리 모색의 ‘별에서 온 편지 김학순 歌이’가 진행된다. 남산소리극축제의 최용석 예술감독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우는 그녀들을 보며 희망과 용기를 얻기 바라며, 작년보다 많은 작품과 수준 높은 소리극을 선보이게 되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돈화문국악당 ‘돈화문음악극축제
이은북이 ‘납작한 생각 버리기’를 출간했다. ▲ 설명남, 납작한 생각 버리기, 236쪽, 1만8000원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과정이다. 단순히 제품과 브랜드를 매력적이게 보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브랜드 간 차이를 고객의 인식 속에 남기지 못하면 마케팅은 결국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 요즘 마케팅 방법은 너무나 다양하다. 하지만 수많은 마케팅의 방향에서 가장 중요한 지향점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이성이 필요하며, 입체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더불어 누구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하나의 틀에 고정된 납작한 생각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저자 설명남은 종합광고 마케팅 대행사인 제일기획과 스타트업에서 30여 년간 일하면서 마케팅 경력을 쌓은 베테랑 올라운드 마케터다. 본문에서 저자는 말한다. 마케터는 제너럴리스트가 돼야 하지만, 누구보다 다양한 관점의 사고를 통해 자신이 다루는 브랜드에서만큼은 스페셜리스트가 돼야 한다고. 신간 ‘납작한 생각 버리기’는 마케팅적 사고를 좀 더 확장시
좋은땅출판사가 ‘감정 상했어요?’를 펴냈다. ▲ 양선이 지음, 좋은땅출판사, 284쪽, 1만7000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교양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 양선이는 진화론자와 사회구성주의자들 간의 화의 근원에 대한 논쟁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논쟁을 통해 우리는 분노, 즉 화는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선택된 것이며, 문명을 이룩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필수적 요소였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서사(삶의 역사)를 갖고 있고. 이 서사는 이야기로 구성돼 이야기하는 자와 이야기를 듣는 자의 ‘공감’을 통해 전개돼 간다. 이야기하는 자가 마음을 다해 자신의 ‘감정’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줄 때 듣는 자는 ‘감동’받으며, 이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는 끈끈해지고 지속적일 수 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감정’은 필수적이고 소중한 것이지만 우리는 소중한 감정이 매일매일 상처받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 특히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고요…’라는 말에 더 감정이 상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성적으로는 기분 나쁘지 않고자 했지만 감정은 그렇게 쉽게 통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철
좋은땅출판사가 ‘위너노트’를 펴냈다. ▲ 알파(최지훈), 좋은땅출판사, 232쪽, 1만9800원 AI가 글을 써주는 시대가 왔지만 글쓰기는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됐다. SNS, 유튜브, 블로그, 포스팅 등 개인이 이용하는 매체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글을 쓰는 일도 그만큼 늘었기 때문이다. ‘위너노트’는 글쓰기에 문외한이었던 저자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쌓은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글감 찾는 법, 글이 잘 안 써질 때 극복 방법, 고쳐 쓰는 방법, 매력 있게 쓰는 방법, 그리고 AI 시대의 글쓰기까지 저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글쓰기 비법은 ‘매일 쓰기’다. 저자는 매일 10분에서 한 시간은 글쓰기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만약 일정이 있어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평소의 절반만 하고 다음 날 나머지 분량을 채우면 된다. 저자는 그런 식으로 100일간 하루에 5개의 포스팅을 썼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매일 글을 쓰면 가능해진다. 즉, 하루에 얼마나 하느냐보다 매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저자는 글쓰기를 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글을 쓰기 위해 계속 사색하다 보니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고, 독자들과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