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베이 브릿지까지 튕겨 온 나의 라이프’를 펴냈다. ▲ 김찬옥 지음, 좋은땅출판사, 360쪽, 1만6800원 이 책은 저자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에세이로, 한국 현대사와 미국 이민사의 굴곡을 한 개인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총 360쪽 분량의 이 회고록은 어린 시절의 기억부터 은퇴 이후의 삶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간을 아우른다. 책은 총 91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은 하나의 에피소드이자 시대의 단면을 보여준다. 한국전쟁, 9·11 사태, 초기 한인 이민 사회의 풍경 등 굵직한 사건들이 개인의 일상과 교차하며 서술된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역사적 사건을 ‘정보’가 아닌 ‘삶의 경험’으로 체감하게 만든다. 김찬옥은 국어국문학 전공자답게 절제된 문장과 솔직한 고백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감정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삶의 결정적 순간들을 놓치지 않는 서술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 관계, 결혼과 양육, 목회자의 아내로서의 삶 등은 기록 문학으로서의 가치와 동시에 공감 가능한 서사로 기능한다. 이번 신간은 앞서 출간된 시집과 영문 회고록의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가장 집약적인 삶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베이
현대시문학이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다룬 양태철의 희곡 ‘엄마의 손수건’을 펴냈다. ▲ ‘엄마의 손수건’은 영어로도 번역됐다. 사용 언어에 따라 국문본과 한영본(병기)을 선택할 수 있다 역사는 사건을 설명하려 하고, 국가는 문장을 완성하려 한다. 그러나 인간의 기억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엄마의 손수건’은 바로 이 불일치의 지점에서 시작된다. 이 작품은 여순 사건을 다루지만 단순한 재현의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사건의 원인과 결과, 책임과 판단을 제시하는 대신 사건 이후에도 남아 있는 인간의 상태를 응시한다. ‘엄마의 손수건’이 선택한 것은 설명이 아니라 태도이며, 고발이 아니라 거리이다. 희곡의 중심에는 한 어머니가 있다. 그녀는 증언하지 않고 판결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녀가 하는 일은 단 하나, 손수건으로 이름 없는 얼굴들을 닦는 것이다. 이 행위는 작품 전체의 윤리를 집약한다. 닦는다는 것은 지우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연기하는 것이며, 폭로 이전에 존재를 인정하는 방식이다. ‘엄마의 손수건’은 국가의 기록이 포착하지 못했으며 영역과 역사가 서둘러 덮어버린 침묵의 층위를 문학의 문제로 끌어온다. 그러나 이 희곡은 그 침묵을 말로 채우지 않
좋은땅 출판사가 마음성장학교 코칭심리연구소의 ‘나를 안아주는 삶’을 출간했다. ▲ 양은정, 김선향, 박형빈, 김주연, 김정숙, 정이숙, 김외숙, 유아승, 나지아, 김춘원 지음, 김은미 기획, 마음성장학교 코칭심리연구소, 221쪽, 2만2000원 이 책은 ‘그림책 읽는 어른’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마음성장학교에서 성장한 열 명의 코치가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결핍과 상처, 그리고 이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서툰 감정과 관계, 갑작스럽게 찾아온 상실의 파도 앞에서 그림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을 정직하게 마주하는 법을 개인적인 사례를 통해 안내한다. 본문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에서는 저자들이 선택한 그림책을 매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상실의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자녀 교육과 부모 역할 사이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타인의 시선에 갇혀 ‘나’를 잃어버린 성인들이 어떻게 스스로를 긍정하고 안아줄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 사유가 담겨 있다. 단순한 서평 모음집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생생한 언어들이 돋보인다. 저자들은 그림책 속 주인공의 모습
바람과 물의 흐름을 읽어내는 전통적인 행위인 풍수술이 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서도 여전히 익숙한 것일까? 건물을 지을 때나 그림을 볼 때, 또는 망자의 평안을 도모할 때 너무나 흔하게 적용되는 방법이며, 심지어는 문학이나 영화 등의 콘텐츠에서도 각광받는 풍수에는 어떤 원리가 숨겨져 있을까? ▲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 김두규 지음, 해냄출판사, 344쪽, 2만5000원 정통 풍수학의 맥을 이어나가며 우리 시대의 풍수학인으로 평가받는 김두규 교수가 이 질문에 속시원한 답을 주는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해냄출판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김두규 교수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김두규의 국운풍수’ 원고와 그동안의 대외 활동 경험을 종합해 30년 풍수학을 집대성한 결정체다. 특히 ‘강남역은 왜 해마다 물난리를 겪을까’, ‘삼성이 왜 서초사옥을 팔았다 다시 사야 했는지’, ‘현대 화가 황주리와 홍성담, 김병종의 그림이 각광받는 이유’ 등을 풍수의 시각에서 풀어내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지는 풍수를 자신의 삶과 일상에서 찾아보며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풍수에 대한 동서양의 시각과
도서출판 SUN은 경기DMZ생태관광협회가 32개월간의 긴 여정을 기록한 신간 ‘DMZ 평화의 길을 걷다 2’를 펴냈다. 이 책은 ‘제1기 DMZ 생명평화대장정’ 509km의 후반부 기록을 담은 것으로, 화천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강원도 평화누리길 구간의 생생한 현장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 ‘DMZ 평화의 길을 걷다 2’, 256p, 1만7000원, 도서출판 SUN 필자들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DMZ 접경지역의 자연을 온몸으로 마주하며 총 32차에 걸친 대장정을 완수했다. 이번 2권에서는 화천의 ‘만산동길’을 시작으로 양구의 ‘두타연길’, 인제의 ‘서화길’을 거쳐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분단의 상흔이 깊게 남은 현장을 직접 걸으며 느낀 평화에 대한 갈망을 정성스럽게 기록했다. 책 곳곳에는 그 지역이 품고 있는 인문학적 가치와 역사가 녹아 있다. 화천의 곡운구곡에 깃든 김수증의 사상, 인제에서 만난 만해 한용운과 시인 박인환의 문학 정신, 양구의 독립운동 정신 등 길 위에 숨겨진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피의 능선’ ,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는 가곡 ‘비목’의 탄생지, 미군 소위의 유언으로 세워진 ‘리빙스턴
북랩은 칠순을 맞은 은퇴 부부가 유럽을 자동차로 횡단하며 기록한 여행 에세이 ‘칠순에 떠난 86일의 유럽 자동차여행’을 출간했다. ▲ 칠순에 떠난 86일의 유럽 자동차여행, 송봉근 지음, 324쪽, 1만9000원 유럽 일주를 하고 그 경험을 담은 여행서는 많지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인생의 후반부에 접어든 한 부부가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 여정을 담은 기록을 담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2024년 4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을 시작해 약 3개월간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 각지를 자동차로 이동하며 여정을 이어간다. 로마제국의 발자취가 남은 도시, 중세와 르네상스의 현장, 알프스를 둘러싼 자연과 문화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여행의 동선을 역사적 맥락과 함께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칠순에 떠난 86일의 유럽 자동차여행’은 풍경 중심의 여행기가 아니다. 고대 유적과 도시를 마주한 순간마다 저자는 공직과 교직에서 보낸 40년의 삶을 되돌아보고,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여행은 곧 성찰의 시간이 되고, 도로 위의 하루하루는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사유의 기록으로 이어진다. 또한 이 책은 장기 유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신간 ‘거인의 공부’를 오는 1월 31일 출간한다. ▲ 미래엔 와이즈베리, 김익한 교수 신작 ‘거인의 공부’ 출간 김익한 교수는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로, 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거인의 노트’를 비롯한 다수의 인문·자기계발서를 집필하며 ‘기록을 통한 성장의 힘’을 전파해 온 교육 컨설턴트다. 현재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교수의 세 가지’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자기계발 교육 프로그램 ‘아이캔대학’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실천적 배움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신간 ‘거인의 공부’는 ‘공부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인문서로, 높은 스펙과 빠른 성과가 생존의 조건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찰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공부법을 제안한다. 김익한 교수는 많은 이들이 성실하게 살아가면서도 공허함과 정체감을 느끼는 이유를 경쟁 중심의 공부에만 매달려온 결과로 진단하며, ‘진짜 공부’란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사유하고 실행함으로써 삶을 해석하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다져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AI와
전종채 작가의 신간 소설집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가 페스트북 추천 힐링 소설로 선정됐다. 이 책은 산골 소년의 첫사랑부터 노년의 애환까지, 우리 주변 평범한 이웃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28편의 단편 소설집이다. ▲ 짧은 이야기 속 깊은 울림… 전종채 작가의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가 페스트북 추천 힐링 소설로 선정됐다 전종채 작가는 35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삶의 현장을 지켜온 교육자 출신이다. 그는 은퇴 후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7년간 써온 1000여 쪽의 일기를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집필했다. 작가는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을 놓지 않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사랑과 회복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문학이 반드시 거창한 서사일 필요는 없음을 증명하는 작품으로, 짧은 분량의 이야기들이지만 그 안에 담긴 용서와 화해, 그리고 사람의 온기는 긴 여운을 남긴다며, 출근길이나 잠들기 전, 짧은 호흡의 독서로도 깊은 위로를 받고 싶은 독자들에게 제격인 ‘K-휴머니즘’ 소설이라고 추천했다. 온라인 서점의 한 독자는 각기 다른 28개의 이야
출판사 바른북스가 김정명 마술사의 신간 ‘어느 타짜의 고백’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 ‘어느 타짜의 고백’, Will Irwin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12쪽, 2만2000원 김정명 마술사는 2011년 국내 최초의 사기 도박 기술 전문서 ‘Table Work: 마술을 위한 타짜의 기술’을 출간했고 약 2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마술단체인 미국 할리우드 ‘매직캐슬(Magic Castle)’ 회원 출신인 그는 2008년 해외 활동을 마친 뒤 한국으로 귀국, 2011년 마술 전문 출판 및 교육·도구 유통을 담당하는 렉쳐노트 퍼블리싱을 설립해 오랜 기간 마술계 후학 양성과 콘텐츠 제작에 힘써왔다. 현재 유튜브 15만 구독자 채널과 11만 명 회원 규모를 가진 서울의 사당동 소재 마술가게 및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신간 ‘어느 타짜의 고백’은 19세기~20세기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던 전설적인 ‘타짜’의 실제 회고록을 번역·출간한 책이다.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사기 수법, 기술의 활용도는 물론 수익 구조와 주요 활동처, 업계의 생리를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단순한 방법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좋은땅출판사가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개정판)’를 펴냈다. ▲ 이미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232쪽, 1만6800원 착하게 살면 좋은 사람이 되고, 관계도 편안해질 것이라 믿어온 이들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질문을 던진다.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개정판)는 ‘착함’이라는 미덕이 언제부터 의무가 됐고, 그 의무가 개인의 삶과 감정을 어떻게 소진시켜 왔는지를 집요하게 짚어낸 심리 회복 에세이다. 이 책의 모든 챕터는 ‘오늘 1분 루틴’으로 마무리된다. 하루 단 1분 명상, 이 짧은 성찰을 통해 착함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나를 지키는 선택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이미진은 심리상담사로서 오랜 시간 ‘착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 책에는 그 상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질문과 침묵, 그리고 뒤늦은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중년 이후 세대, 가족과 조직 안에서 역할을 우선해 온 이들에게 이 책은 늦었지만 필요한 첫 위로이자 현실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착함’을 도덕적 가치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착함이 하나의 학습된 생존
잇콘출판사가 ‘코스피 5000 돌파’를 6개월 전 예측한 ‘한국 주식 5차 파동’ 개정판을 밀리의서재에서 단독 발간한다. ▲ ‘한국 주식 5차 파동’이 밀리의서재에서 단독 발간된다 지난해 6월 대선 직후 출간됐던 ‘한국 주식 5차 파동’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한국 증시는 ‘5차 파동’을 타고 날아오를 것이며, 코스피는 4000을 넘어 5000까지도 충분히 달성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한국 주식이 오를 리가 있느냐’, ‘미래를 확신하는 사람 치고 투자 고수가 없더라’ 등 모진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7개월이 지난 2026년 초 현재, 이 책에 담겼던 예측은 들어맞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코스피에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은 웃고 있지만, 비난했던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있다. ◇ 다섯 개의 정부, 다섯 번의 파동 ‘워런 버핏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워런 버핏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투자자들이 이렇게 말할 정도로 한국 시장의 움직임은 일관성이 없다. 그 움직임을 어떻게든 읽어내기 위해 사람들은 수많은 투자 기법을 공부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간과한다. 바로 ‘한국 주식은 무조건 정권에 좌우된다’는 사실이다. ‘한국
좋은땅출판사가 ‘100개국 여행, 인생의 풍경’을 펴냈다. ▲ 김경미·이성만 지음, 좋은땅출판사, 296쪽, 1만7000원 35년에 걸쳐 세계 100개국을 여행하며 길 위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 ‘100개국 여행, 인생의 풍경’은 인도, 아프리카, 유럽, 북극해, 중남미 등 세계 곳곳을 직접 걸으며 경험한 여행의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숫자로 환산되는 여행의 성과보다, 여정 속에서 축적된 시간의 깊이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책은 대륙별 여정을 따라 구성돼 있다. 혼돈과 신비가 공존하는 인도를 시작으로 광활한 자연과 순수한 삶의 현장을 간직한 아프리카, 문화와 역사가 겹겹이 쌓인 유럽, 오로라가 펼쳐지는 북극해의 밤까지 여행의 장면들이 이어진다.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 역사적 맥락을 짚는 동시에 현지에서 체감한 감정과 체험을 함께 풀어내 여행의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 준다. 이 책의 저자 김경미는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하며 꾸준히 해외 연수와 여행을 이어 왔다. 은퇴 전후의 삶을 가로지르며 시간을 쪼개 여행을 지속해 온 경험은, 여행이 특정한 시기에만 가능한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선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