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만든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호)가 10일 정오 첫 공식 음원 ‘나의 하늘을 담아’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보컬로 참여했다. ▲ 리베라오케스트라와 예린 (사진 경기도청 제공) ‘나의 하늘을 담아’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담하게 그려낸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예린과의 협연은 리베라오케스트라가 추구하는 ‘감성․서정․따뜻함’이라는 음악적 세계를 보다 대중적인 감성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발매된 유다빈밴드의 정규2집 앨범 ‘코다(CODA)’ 수록곡 ‘커튼콜’의 실연자로 참여하는 등 인디, 대중가수와의 협연 작업을 계기로 활동반경을 넓혀나가고 있다. 창단 1주년을 맞이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잠재력 있는 단원을 선발해 실력과 자부심을 높이는 활동을 기획하고, 경기도예술단 및 다양한 초청공연 등을 통해 단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년의 활동 기간 동안 집중 교육
▪ 진해기지사령부의 군사시설 내 건축문화자산 연구 기반 마련 및 보수·복원 자문체계 구축 ▪ 김중업건축박물관 현대건축 연구 기반 군사시설 건축 유산 보존·활용 등 공동연구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한승우)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왼쪽)은 9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한승우)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 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
좋은땅출판사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모든 것’을 펴냈다. ▲ 유수찬 지음, 문헌정 옮김, 좋은땅출판사, 372쪽, 2만원 이 책은 25년간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쌓아 올린 실무 경험을 토대로, 가맹사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인 시스템 관점에서 풀어낸 실전 지침서다. 감에 의존하는 운영에서 벗어나,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신간은 가맹본부 설립부터 매뉴얼 구축, 가맹 영업 전략, 분쟁 대응, 물류 관리, 해외 사업까지 프랜차이즈 운영의 핵심 요소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저자는 프랜차이즈를 “브랜드가 아니라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이라 규정하며, 가맹사업을 처음 준비하는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준과 절차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기준의 힘’은 이 책의 핵심이다. 조리 중량부터 응대 매뉴얼, 발주 절차, 교육 구조까지 작은 단위가 반복될 때 비로소 프랜차이즈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점을 다양한 현장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감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왜 실패를 반복하는지, 시스템 설계가 왜 브랜드의 지속성을 좌우하는지 실증적으로 보여 준다. 이 책은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이미 가맹본부를 운영 중인 이들에게
좋은땅출판사가 ‘시간을 품은 침묵’을 펴냈다. ▲ 김남주 지음, 좋은땅출판사, 220쪽, 1만8000원 이 책은 말보다 마음이 먼저 흔들리는 순간들과 설명할 수 없어 더 깊어지는 시간들을 담아낸 산문집으로, 관계·상실·회복·그늘·위로를 차분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저자 김남주는 삶의 가장 낮은 골짜기와 높은 산마루를 모두 지나며 얻은 통찰을 고요한 시선 속에 담았다. 저자는 젊은 시절의 방황과 실패 그리고 믿음과 회복의 시간을 지나며 깨달은 ‘침묵의 힘’을 글에 녹여왔다. ‘눈물 위에 피는 빛’, ‘이젠 말할 수 있다’, ‘물의 온도’, ‘익숙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우리들’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독자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해온 그는 이번 신작에서도 화려한 언어 대신 오래 머무는 문장을 선택했다. ‘시간을 품은 침묵’은 말로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잠시 머무르는 시간이 관계를 다시 세우고 마음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말 없는 손길, 차 한 잔을 건네는 작은 배려처럼 언어 밖에서 전해지는 따뜻함을 세심하게 포착하며, 독자가 스스로의 상처와 기억을 조용히 들여다보도록 이끈다. 좋은땅출판사는 고요한 시간도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페스트북은 13년 차 베테랑 세무사 장중진의 신작 ‘평생 내는 세금 1억 절약하기 - 사장님편: 안 읽으면 1억 손해 보는 절세 완전 정복기’가 교보문고 경제/경영 부문 주간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사장님부터 현재 사업 중인 대표들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절세 전략을 담은 실전 매뉴얼이다. ▲ 13년 차 베테랑 세무사의 절세 비법, 장중진 신작 ‘평생 내는 세금 1억 절약하기 - 사장님편’이 교보문고 경제/경영 부문 주간 베스트로 선정됐다 저자인 장중진 작가는 VIP 재무 설계와 대형 세무법인을 거쳐 현재 마이홈택스의 대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적의 절세법’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바 있는 세무 전문가이다. 그는 “법을 몰랐다고 해서 국세청은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사업용 계좌 등록이나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 등 필수 의무를 놓쳐 억대의 감면 혜택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장님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처음 창업하는 사장님부터 현재 사업 중인 사장님까지 세금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단순한 세무 지식 전달을 넘
존 윌리엄스 <스타워즈> 모음곡부터 비발디 <사계>, 푸치니 <라보엠>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 화성예술의전당은 2026년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 16시 30분,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해온 금난새 지휘자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로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의미 있는 첫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 중 ‘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이는 <Classic Gala Concert>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전 무대, 조명, 음향 등 공연장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며, 본 공연에 앞서 약 30분간
생성형 AI의 확산과 더불어 ‘바이브 코딩’과 같은 새로운 코딩 방식이 개발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개발자의 진짜 경쟁력은 여전히 탄탄한 기초에 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프로그래밍 언어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 능력만큼은 AI가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다. ▲ ‘Do it! C 언어 프로그래밍 입문’ 표지 이런 흐름 속에서 이지스퍼블리싱이 ‘Do it! C 언어 프로그래밍 입문’을 출간했다. 이 책은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하는 독자부터 기본기를 다시 세우려는 학습자까지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수 입문서다. 기초부터 실습까지, 한 권으로 완주하는 C 언어 이 책은 ‘개념 설명 → 실습 → 복습 문제’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 구조를 통해 처음 배우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코딩 감각을 익히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도록 설계됐다. 특히 ‘왜 이렇게 동작하는가?’를 끝까지 파고드는 설명 방식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코드를 따라 입력하는 데서 나아가 ‘C 언어로 사고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초점을 뒀다. 변수와 자료형 같은 기초 개념부터 포인터, 동적 메모리 할당 등 난도 높은 개념까지 귀여운 캐릭터와 입문
좋은땅출판사가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를 펴냈다. ▲ 이해일 지음, 좋은땅출판사, 244쪽, 1만6800원 이 책은 일상 속 가장 사소한 순간들에서 마음의 결을 발견해 온 저자 이해일의 10여 년간의 기록을 담아낸 작품이다. 커피잔의 온도, 퇴근길 바람, 오래된 물건에 깃든 기억처럼 소소해 보이는 장면들이 글 속에서 다시 살아나며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저자는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틈틈이 글을 써온 ‘생활 작가’로, 거창한 문학적 형식보다 솔직한 감정의 기록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책에는 6개의 장을 통해 일상, 사람, 가족, 나이 듦, 내면의 목소리 그리고 사회에서 마주한 단상들이 다양한 결로 담겨 있다. 특히 작게 스쳐 지나가 잊힌 줄 알았던 감정들을 다시 바라보며, 지금 이 삶의 속도를 잠시 멈춰 재정렬해 보게 하는 힘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글과 음악이 함께 호흡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다섯 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글로 다 담기지 않는 감정의 여백을 피아노 선율로 확장하고, 일부 글에는 QR 코드를 삽입해 해당 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감정의 결을 문장과 음악 두 가지 언어로 직조한 구성은 독자에게 새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총 119만5000여 표가 모인 ‘2025 올해의 책’ 투표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예스24, 2025 올해의 책 1위 ‘결국 국민이 합니다’ 올해는 참여 열기가 한층 높아져 지난해보다 약 30만 표 늘어난 119만5900표가 최종 집계됐다. 2003년 ‘올해의 책’ 투표 시작 이후 처음으로 100만 표를 돌파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참여 독자 수 또한 전년 대비 3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1020세대 참여자가 약 1만 명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예스24 PD들이 추천한 30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총 1만5788표(3.4%)를 얻어 최다 득표작으로 선정됐다.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을 정리한 책으로, 국민과 함께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이 담겼다. 이어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1만3995표(3.0%)로 전체 2위를 기록했으며, ‘호의에 대하여’가 1만3764표(2.9%)로 4위, ‘어른의 행복
운영체제 기초부터 서버 구축,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까지 리눅스를 처음 배우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입문서가 출간됐다. 이지스퍼블리싱이 발행한 ‘Do it! 리눅스 입문’은 우분투(Ubuntu)와 로키(Rocky) 배포판을 모두 활용해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입문서로, 기초 개념부터 실무 활용까지 리눅스의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았다. ▲ ‘Do it! 리눅스 입문’ 표지 운영체제 기초부터 활용까지, 단계별로 배우는 리눅스 첫걸음 이 책은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운영체제의 개념과 리눅스의 구조, 배포판 이해부터 시작한다. 이후 실습 환경 설정, 핵심 명령어 실습, 셸 스크립트를 통한 자동화, 서버 구축, 사물인터넷 장치 제어, 클라우드 환경 구성까지 폭넓은 내용을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국내 실무와 교육 기관에서 널리 사용하는 우분투와 로키 배포판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하나의 배포판만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다. 20년 실무·10년 강의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아 저자는 20년간 서버·인프라 실무를 경험하고 10년 이상 대학 및 교육
좋은땅출판사에서 강효백 저자가 ‘한국 호랑이 전설 대모험 100’을 펴냈다. ▲ 강효백 지음, 좋은땅출판사, 320쪽, 1만8000원 한국인의 정서 깊숙한 곳에는 언제나 호랑이가 있었다. 무서운 맹수이자 정의로운 수호신, 인간의 벗이자 자연의 상징. 시대가 변했지만 전설 속 호랑이는 여전히 살아 숨 쉰다. ‘한국 호랑이 전설 대모험 100’은 이러한 ‘한국적 호랑이 판타지’의 원형을 복원한 기록물이다. 저자 강효백 교수가 40여 년 동안 전국 228개 시군구를 직접 답사하며 모은 100편의 호랑이 전설을 집대성한 것이다. 저자는 부산 범천동, 옛 호랑이 출몰 지역에서 백호의 태몽으로 태어나 ‘문호(文虎)’라는 아명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전북 고창을 비롯해 실제 호랑이 출몰지에서 자라며 수많은 전설을 들었다. 성인이 된 후에는 관광 안내서에도 없는 마을과 산길을 찾아다니며 설화, 민담, 기사 기록을 수집하는 독보적인 작업을 이어 왔다. 이번 책은 그가 평생 모아 온 자료를 하나의 대서사로 구성한 첫 결과물이다. 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전북·전남, 영남, 충청, 수도권까지 전국 16개 광역에 걸쳐 전해지는 호랑이 이야기를 100편으로 정리했다.
페스트북은 김승학 시인의 ‘슬픈 무뢰배 독서클럽’을 추천 시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김승학 시인의 시집 ‘슬픈 무뢰배 독서클럽’이 페스트북 추천 시집으로 선정됐다 이 책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거나 과장하는 대신 그것이 머물렀던 풍경과 사물을 집요하게 응시하며 보이지 않는 것들을 기록한 시집이다. 시인은 ‘여름의 정서’에서 채 마시지 못한 물 한 잔이 서서히 자기 덩치를 줄여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구르는 돌’에서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일상의 고독을 감각하며, ‘오렌지 펜스를 위하여’를 통해 칠이 벗겨지고 녹슬어가는 시간을 묵묵히 기록한다. 어린 시절 성당의 종소리를 들으며 자랐다는 작가는 “말로 다 설명되지 않는 세계, 손에 잡히지 않는 감각들을 붙들고 싶어서 이번 시집을 집필했다”고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김승학 시인의 시는 감정을 직접 말하지 않고, 풍경과 사물을 통해 정서의 흔적을 더듬어가는 미학을 보여준다면서 설명보다 여운을, 직접적인 위로보다 깊은 사유의 시간을 원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조용한 침잠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 서점의 한 독자는 ‘요즘 젊은 시인들 시집 느낌이에요. 여백과 침묵과 응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