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S리테일, E-순환거버넌스·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협약 체결

▲ 사진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의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 사공민 상무와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한국환경공단 이호령 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체계 확립 △유해 물질의 안전한 처리 및 친환경적 재활용 △자원 선순환 구조 시너지 창출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1만6000여 점포에서 오랫동안 사용해 폐기돼야 하는 전자제품(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 및 재활용을 시작한다.

점포에서 사용 후 철거된 폐전자제품을 GS리테일이 모아두면 E-순환거버넌스의 회수 차량이 방문해 제품을 수거한다. 이렇게 회수된 폐전자제품은 재활용 처리 업체로 인계돼 친환경적으로 처리되거나 재활용된다.

GS리테일이 예상하는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량은 연간 약 86만5700kg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 효과로 산출하면 약 204만1967kg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다. 이는 소나무 약 1만4600만 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GS리테일은 ‘Green Lif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유통업계 최초로 폐기되는 전자제품에 대한 회수 및 재활용 구조를 마련했다. 지난해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와 협업해 GS25 영업 종료점의 잔여 상품을 기부하거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설립한 ‘행복한나눔’에 흠집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기부하는 등 GS리테일은 상품부터 집기까지 매장 내 모든 것에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게 됐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GS리테일이 가진 많은 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다양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지역 사회와 환경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