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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 개막식 개최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인천 개막식이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평화’란 주제로 중국 시안시, 일본 도시마구와 함께 한중일 예술공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일본 도시마구 다카노 유키오(高野之夫) 구장,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 중국 시안시위원회 장린 (張璘) 홍보부장(부시장급), 주한중국대사관 왕노신(王魯新) 공사참사관, 한중일 협력사무국 이종헌 사무총장, 국회의원, 시의원, 국내 역대 개최도시와 일본 차기 개최도시 기타큐슈 대표단,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을 앞둔 박남춘 인천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를 잇고, 평화를 여는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양우 장관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인천이 동아시아 문화교류와 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당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역시‘사람이 있는 문화-문화비전 2030’을 바탕으로 문화교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도시마구 다카노 유키오 구장은 인천, 시안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하반기에 시민대표단(300여 명)의 방문을 기획하는 등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중국 시안시위원회 장린(張璘) 홍보부장(부시장급)은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말처럼 지리적으로 인접한 한중일이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교류를 이뤄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샌드아트와 대금 공연 시작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중일 전통공연, 3국 합동공연 및 뮤지컬, 탈북청소년합창단과 인천시 어린이합창단의 합동 공연, 국민가수 심수봉의 특별무대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평화를 주제로 연출하는 이번 개막공연은 남북화해는 물론 동아시아의 화합과 협력을 염원하는 무대로 그려질 것이다. 

개막식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www.culture-incheon.com)에서 예약 신청(1인 2매) 후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좌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문의처 ☎ 070-4909-3096)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문화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매년 3국이 각 1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여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유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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