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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맛있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세척 사업 추진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깐깐한 하늘수 공급 책임진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세척 공사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규정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기준에 따라, 관련학과 교수 등 전원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2024년 상수도관 세척 세척사업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5개 특허등록 업체를 선정하고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상수도 관세척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약 1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흐린 물 발생빈도와 관로 노후도, 지역 특성, 상수도 관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흐린 물 발생이 잦은 중구 해안동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일원 등 12개소의 대상관로를 선정해 세척을 진행할 계획으로 해당 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 2만7,000여 세대가 수질개선 등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진 목표인 51㎞보다 많은 73㎞의 상수관 세척을 완료하는 등 계획 대비 140%를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도 현장 여건에 따라 특허 공법과 플러싱 공법을 적정하게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7년까지 269㎞의 상수도 관세척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깐깐한 하늘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세척과정에서 간헐적인 단수나 흐린 물 발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민 홍보를 철저히 하고 임시 급수장치를 연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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