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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판타지 소설 ‘진화의 나라, 제1권 바디스의 발견’ 출간

출판사 바른북스가 판타지 소설 신간 ‘진화의 나라, 제1권 바디스의 발견’을 출간했다.
 

김선유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500쪽, 1만6800원

▲ 김선유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500쪽, 1만6800원

 

책 ‘진화의 나라, 제1권 바디스의 발견’은 생명체의 진화와 인간의 내적 성장에 의미를 두어 집필된 판타지 장편 소설이다. 인류의 가까운 미래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사회적 발전과는 다른 방향성을 바라보고 있다. 제1권 바디스의 발견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한 인간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진화론적 관점에서 지구에 보다 더 진화된 존재에 대한 발견을 통해 미스터리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과정을 보여준다. 주인공 유진은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자기 삶의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뇌와 함께 우연치 않게 세상에 존재하는 새로운 생명체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그로 인해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가까운 교수를 찾아가 자신이 품고 있던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책의 목차 구성은 5장으로 구성했으며, 총 25화이다. 1장은 △도서관, 허락한 누군가(1화) △알봇타이저, 비밀 프로젝트의 결말 외 드러난 단서들(2화) △몽푸핑푸, 가족이 된 사연(3화) △쥬타인, 연결자들(4화) △박원천 교수, 대담(5화) 순으로 구성했으며, 5장의 마지막으로 흘러갈수록 주인공은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함께 미지의 세계 문턱에 가까워지게 된다. 들어가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그리고 그 세계로의 진입을 탈취하려는 자 등 치열한 상황 속에서 이야기는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철학적 화두를 던지게 된다.

책에서는 이제 인간으로서 진화를 거듭하며 존엄을 지켜 나갈 것인지 혹은 그 자리를 인공적인 결과물에 내어줄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함을 논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 과정을 심각하지 않게 미래적 세계관을 담아 무한한 상상력을 토대로 새로운 생명체에 대한 색다른 시선으로 다양하게 풀어냈다.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면서 발견하게 되는 신기한 생명체들과 상상 속 동식물들 그리고 마법 같은 초능력 또한 이야기를 탐험하는 재미 요소 중의 하나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무기인 기술적 발전성과 그보다 더 진화된 생명체 간의 치열한 비밀 전쟁이 이제부터 시작된다.

저자 김선유 씨는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전시기획자로서 10여 년간 국내외 상설과 비상설, 박람회 등의 다양한 전시를 기획 및 구축했다. 저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며 30여 개 이상의 해외 전시와 공연을 기획했고, 현재도 전시 산업에 종사하면서 소설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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