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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 ‘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 출간

예스펀딩 1219% 달성, 시 분야 1위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전 시집 필사 북으로 출간

스타북스가 ‘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을 출간했다.
 

‘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 표지

▲ ‘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 표지

 

필사하면 윤동주 시인이다, 쓰면서 배우고 명상하고 그리고 소장하라

필사하면 필승한다는 말이 있다. 헤밍웨이, 김훈, 김영하 등 과거에도 현재도 세계의 유명한 작가들은 필사를 했다. 윤동주도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 백석의 시집 ‘사슴’이 출간됐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구하려 했지만 구할 수 없어 시집 전체를 필사해 읽으면서 시상을 떠올렸다고 한다. 독자들도 ‘윤동주 전 시집’ 전체를 필사하면서 시의 해설을 읽다 보면 문장의 이해력과 어휘력이 저절로 향상될 것이다.

윤동주는 이제 시인이자 명예박사가 됐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윤동주 시인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체실험을 당해 서거한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윤동주가 다녔던 일본의 도시샤대학에서는 ‘죽은 사람에 대한 명예학위 증정’이라는 예외 규정까지 만들어 학장단 회의에서 열여섯 명 전원 찬성으로 서거일인 2월 16일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고하라 가쓰히로 도시샤대학 총장은 “우리는 자유를 탄압하는 군부에서 윤동주를 지켜내지 못한 분함이 있다. 명예박사 학위는 그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윤동주 시인은 우리말과 글의 사용이 금지된 시대에도 우리 글 사용을 놓지 않았으며, 서거 80주년이 아니더라도 이미 한국,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과 전 세계의 수많은 단체에서 추모하는 세계적 시인이 됐다.

손으로 글을 쓰면 전두엽을 자극해 뇌가 폭발적으로 좋아진다

‘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의 필사는 느리게 읽는 가장 확실한 독서법으로, 프랑스 국립연구기관인 콜레주 드 프랑스는 ‘손으로 글을 쓰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특별한 신경회로가 있어 배움이 더 쉬워진다’고 했다. 손은 뇌가 내리는 명령을 수행하는 운동기관일 뿐 아니라 뇌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감각기관이기 때문에 손을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전두엽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지고, 그 과정에서 두뇌의 중추인 전두엽은 자극을 해석하는 것을 넘어서 창의적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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