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와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비 창업자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ESG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과제 ▲창업 아이템 찾기 ▲선배 창업 이야기 등을 다루며 오는 20일까지 총 6차례로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에는 지난해 38명보다 37% 많은 52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방증했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들과 기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업 아이템 분석하기 ▲브랜드마케팅 전략 수립 ▲정부 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등 총 6차례에 걸쳐 사업화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심화과정까지 마친 우수 수료자는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수료자들은 아카데미와 선배 창업가 교류를 거쳐 발굴한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아카데미 수료생을 사회적경제 관심군으로 지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이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