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수강생들의 재능 나눔 행사 ‘빛났다 2023 새롭다 2024’를 열었다. 가족여성회관 강좌 수강생들이 우쿨렐레·오카리나·기타 공연을 했다. 관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새해에 행운을 기원하며 캘리그라피로 희망문구를 적기도 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7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시민들과 나누고 시민들은 2023년을 돌아보며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가족여성회관은 양성평등, 가족친화 거점 대표시설로서 지역 주민의 사회 참여와 여성의 권익 증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정연구원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지구로운 모임 지원사업’ 결과 공유회를 열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지구로운 모임’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수원시민 공동체 모임이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10개 모임이 구성됐다. 11월 한 달 동안 모임별로 3회 이상 만나며 활동했다. 세류동 환경지킴이 도란도란 랄랄라 프로젝트 탄중모 제로 인연 돈이 되는 탄소중립 친환사이다 넷제로에너지실천모임 스마트 정2 알아요 지켜요 지지 등 10개 모임이 활동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구로운 모임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보는 소모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모임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수원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지구로운 모임이 우리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와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11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는 200만원을,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는 과채 건강즙 16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해금 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장, 임주혁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장, 윤신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노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하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에서 중요한 노인 우울증 관리를 위해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금메달 사례관리는 참여 노인의 신체운동·영양관리·정서관리·대인관계 활동 영역 등에서 현재 상태를 파악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개별 목표를 수립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전국 정신건강 관리 기관에 확산돼 노인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1년 연 10조 원을 넘
(경인뷰) 수원시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2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매년 전국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재산심사를 활용한 부동산 취득 제한 점검 시행’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규정이 개정돼 부동산 유관부서 직원에 대한 부동산 취득 여부 점검이 의무화되자 수원시는 엄정하고 공정한 점검을 위해 재산심사를 활용해 부동산 취득 제한을 점검했다. 공직윤리시스템으로 단기간에 신뢰성 있는 자료를 확보해 행정력 낭비를 막고 누수 없는 정확한 점검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질의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운영 계획은 졸속행정이라고 질타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 중 가장 눈에 띄는 예산은 23년도 본예산 대비 84배 증액된 늘봄학교 예산이다”며 “기존 늘봄학교 운영은 2025년 전국 확대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올해 2024년 하반기 전국 시행으로 국가 정책이 바뀌면서 준비가 미비한 채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늘봄학교’란 초등학생 방과후 활동지원을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교육부가 추진하는 제도이다. 김 의원은 이어서 “결국 아무런 준비도 없이 예산만 투입해 교사분들에게 늘봄교육에 투입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게다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교실까지 새로 시공해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일선 교사들과 관련 정책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정확한 방향성이 부재한 채 현장에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다 이는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그 피해가 가게 된다”고 비판했다. 김동규 의원은 “아무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2월 7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용욱 의원의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는 경기도가 당면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쟁점과 2024년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과장·팀장 및 파주시청 사회적경제팀장과 파주시 사회적경제 조직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장과 사회적경제육성과장이 각각 '24년 사회적경제 사업 방향'에 대해 민선 8기 사회적경제 비전인 4개 대표 정책, 10개 사업과 함께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8개를 설명했다. ‘임팩트 유니콘 100개 육성’은 매출액 100억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2년 기준 매출액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인 기업은 95개 사로 후보군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참가자의 의견에, 경기도는 우선구매, 기업 연계를 통해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공공-민간기업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과 관련해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으로 구매시장을 확대하고
(경인뷰) 수원시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9일 수원공고 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북한이탈주민 통일한마음운동회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수원시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행사는 김 의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바람 건강체조, 퀴즈쇼, 슈퍼레이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체 어울림 행사인 ‘We are the harmony play'에서는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원형을 이루어 서로 손을 잡고’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한반도 통일기반조성과 지역의 통일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통일한마음운동회가 사회통합을 향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최근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가 지난해 12월 29일 화재로 소실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재설치 공사를 추진하게 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공동주택 단지 입주 예정자와 율목초중교 예비 학부모 등이 입주와 개교 지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관계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일 르센토데시앙 패밀리 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임직원과 방음터널 설계사인 극동엔지니어링 담당자, 율목초중교 예비 학부모, S8블록 입주예정자, 과천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LH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방음터널 재설치 사업과 관련해 재설치 공사 착공 및 준공 계획, 방음터널 부재로 인한 학교 개교, 입주 지연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에서는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는 율목초중교, S8블록 공동주택단지 등으로부터 50m 떨어진 최근접 부분부터 시공해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구간은 철골조가 이미 설치되어 있어 방음판만 설치가 이루어지게 되므로 신속하게 공사가 진행돼 조기에 방음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
(경인뷰) 경기도는 1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과 통합교통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위해 국장급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하는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협의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으며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과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이 만났다.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은 월 21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비용의 20%를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2024년 7월 추진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K패스 사업과 연계하며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The 경기패스’를 추진한다. ‘The 경기패스’는 전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으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또한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광역버스와 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12월 7~8일 이틀간 동대문 DDP에서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LOCAL FESTA with 라이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6개사 현판 수여 기념 촬영. 왼쪽부터 바농 장선재 대표, 마싯지우 김지우 대표, 귤메달 양제현 대표, 중기부 이영 장관, 피노젠 대리 수상자, 굿스피릿컴퍼니 유희문 대표, 반석산업 송찬영 대표, 창업진흥원 이영석 본부장 ▲ 토크콘서트 모습. 왼쪽부터 모더레이터 지방 조권능 대표,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 어반플레이 이용원 소장, 동해형씨 김은율 대표, 엘에이엘 계효석 대표 라이콘은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의 약자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프 & 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해 유니콘 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의 라이콘이 될 로컬크리에이터와 강한소상공인을 발굴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주관하며, 올해는 6개 권역에서 로컬크리에이터를 선정 및
평창송어축제 개막일이 12월 22일(금)에서 29일(금)로 일주일 연기된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12월 들어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면서 축제장 오대천 결빙이 늦어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축제 개막일을 늦췄다고 연기 이유를 밝혔다. 폐막일은 예정된 대로 2024년 1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 평창송어축제 개막일이 12월 22일(금)에서 29일(금)로 일주일 연기된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개최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겨울 농한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효자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 4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의 최기성 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는 얼음과 눈밭에서 겨울을 이기는 축제로 결빙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얼음이 최소 20㎝ 이상 돼야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그래서 안전과 즐거움을 위해 축제 개막일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에 맞춰 31일간 진행된다. 따라서 송어도 지난해보다 20톤 정도 더 방류할 예정이다. 오대천에는 4개 구역의 얼음 낚시터가 조성됐으며, 총면적은 9만여㎡에 달한다.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