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오후 2시 30분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배달하는 ‘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매서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나눔으로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기흥구 하갈동에 거주하는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원균 의장은 “추운 날씨에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의회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에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인뷰)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이천 관고동 등 11개 동, 장호원읍 및 율면 일원에서 단계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2월 1일부터 이천 시내권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총 12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장호원읍과 율면은 12월 20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차량 총 8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
(경인뷰)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위한 정책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김미숙, 박재용의원들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참여가 있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토론회는 김재훈 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개발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날 평일 오후 바쁜 근무 시간에도 불구하고 토론회 현장에는 100명 이상,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접속으로 150명 이상이 참석해 토론회의 뜨거운 분위기를 반영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영상축사를 전했으며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은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따른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서 토론은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의 ‘광역단위 사회공헌센터의 현 역할 및 기능’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의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 배경 기업 및 지역의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통한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3 스페셜 바리스타 대회’를 열고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 희망에 따른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 고등학교 및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외식음료개발원이 매뉴얼 개발 등에 협력해 대회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지난 10월 7개 권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70명 중 본선 진출자 총 24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일정은 참가자 등록 및 본선 메뉴 추첨 개회식 및 대회 요강 안내 바리스타 기능 경연 심사 총평 및 폐회식의 순서로 이어졌다. 본선 대회에는 대표적인 커피 메뉴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조하는 기능 경연과 우유를 첨가한 커피 표면에 지정된 문양을 넣는 예술성 부문을 함께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금상 2명을 비롯해 총 11명을 시상하고 대상을 수상한 학생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을 수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다빈 학생는 “대회 참가로 무척 떨렸지만 모든 메뉴를 시간 내에 끝낼 수 있어 기뻤고 졸업 후에는 카페에 바리스타로 꼭 취업하고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포럼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의 미래교육 담론을 공유하고 유네스코·교육부와 함께 2024년 공동 운영하는 국제교육포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교육전문가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채널 GO3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총장은 축사에서 “경기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오늘 포럼은 여러 변화 흐름 속에서 경기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새롭게 가고 있는지,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유네스코의 방향과 맥락에서 경기교육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세계 무대에 경기교육 방향을 소개하는 국제교육포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교육가족, 국민은 물론 세계 속에서 경기교육이 어떻게 나가는지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로 오늘은 첫 출발을 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개인이 변하며
(경인뷰)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특별법이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공포 후 4개월 뒤 시행된다. 특별법에는 적용 대상으로 20년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기본계획 승인 등 경기도 권한 총괄사업관리자 운영 다양한 방식의 공공기여 허용 행정절차 단축을 위한 통합심의 기반시설 설치·운영 위한 특별회계 설치 용적률·안전진단 완화 이주대책 수립 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도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특별법 관련 건의를 했다. 특별법 적용 대상을 100만㎡ 이상 택지로 인접 원도심을 포함토록 하고 기본계획 승인권한을 도로 현금 기부채납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지난 2월에 제안해 대부분 수용됐다. 4월에는 인구구조·사회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 조성, 운영·유지관리 규정 신설을 제시했다. 분당 정자교 붕괴 발생 이후인 4월 말에는
(경인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89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30일 동안구 평촌동 일원 우·오수 분류화사업 민원발생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평촌동 54-6번지 일원에 오수관로 1.2km 신설 및 배수설비 21동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학의로를 횡단하는 오수관로의 강관압입을 위한 흙막이 가시설 작업 중 인근 아파트인 평촌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소음과 진동으로 생활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이 날 공사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소음 및 진동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점검하고 조치할 사항에 대해 지적하는 등 심도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이재현 위원장은 “주거 밀집지역의 주요 도로변 오수관로 공사 추진 중 암반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한 사항으로 소음 및 진동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며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한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지정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수원시의 제안으로 구성된 협의회에는 안양을 비롯해 고양, 성남, 부천, 의정부, 하남, 광명, 군포, 구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12개 과밀억제권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과밀억제권역은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분산을 위해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도권을 나누는 구역 중 하나로 법인이 과밀억제권역에서 부동산을 취득하게 되면 2~3배의 취득세를 내야하는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최 시장은 “성장산업의 기업이 타지역으로 이전해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주거비 상승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등 수도권 내에서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로는 국가성장 및 균형발전에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과밀억제 공동대응협의회의 구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균형발전 뿐 아니라 도시의 생로병사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성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30일 중앙협력본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매년 동일한 항목에서 비슷한 금액을 불용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정확히 산출해 상정하라고 중앙협력본부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중앙협력본부 예산을 살펴보니 일반운영비의 집행율이 10월말까지 겨우 18%에 불과했다”며 “매년 일반운영비에서 비슷한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는데 또 내년에도 동일한 예산안을 올리는 등 예산 계획이 철저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매년 동일한 규모의 불용 예산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예산 산출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중앙협력본부는 예산 집행 계획을 재점검하고 정확한 산출을 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홍보기획관 예산심사에서도 “뉴미디어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배포 사업을 보면 용역사업내에 제안서 심사수당이 있어 용역비와 비용이 혼재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도가 사용해야 되는 비용이 용역비에 포함되어 전체 용역비가 부풀려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좀 더 정확한 예산 산출을 작성할 것”을 촉구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30일에 의회운영위원회 예산심의에서 경기도 홍보기획관을 대상으로 한 심의에서 홍보대사 위촉과 활용에 대해 질의했다.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는 1,480만의 도민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지자체이다”고 말하며 “경기도민이 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훌륭한 분들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도내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경기도 홍보대사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국중범 의원은 “최근 3년간 홍보대사 위촉 현황을 보면, 서울특별시가 30여명에서 60여명으로 두 배 늘어날 동안 경기도는 3년 전과 같은 수준으로 제자리걸음이다”고 지적하며 “내년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할 테니, 홍보기획관은 더욱 많은 도민이 홍보대사와 만날 수 있도록 홍보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원일 홍보기획관은 “홍보대사 위촉에 소극적인 부분은 인정한다”고 말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서 일관되게 경기도 홍보대사와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 시 경기도민이나 경기도에서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1월 3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3년 제40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용인시 역북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용인시 역북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26명이 참석해 경기마루 본회의체험관과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일일 청소년 도의원’이 되어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의원 선서를 하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중·고등학교 교복 자율화’, ‘남북통일의 필요성’, ‘남북통일의 문제점’에 대한 자유발언과 ‘초등학교 정기평가 운영에 관한 조례’에 관한 안건발표, 토의, 표결 등 모의회의를 진행하며 ‘일일 청소년 도의원’을 체험했다. 이영희 의원은 ‘일일 청소년 도의원’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오늘 다양한 주제의 자유발언과 특히 독도와 통일에 대한 주제로 서로 경청하고 찬반토론을 하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됐다”며 “오늘 자유발언에 대한 주제는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꼭 참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한 학생들은 이영희 의원에게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은 11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산재 예방을 위한 경기도 노사민정 광역 · 기초 연계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서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광역 · 기초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 전문가 등과 함께 경기도 내 산업재해 예방을 활성화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도의원은 “2022년 경기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전국 최다인 256명이고 경기도 사망만인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0.51‰를 기록하고 있다”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지역별 노사민정협의회와 꾸준히 협력 · 연계해 사고만인율을 감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2년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256명으로 서울시 85명, 경남 76명 순으로 나타났고 경기도 사망만인율은 0.51‰로 전국 평균인 0.4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산업재해 사망사고 비중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78.9%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증